베트남 쌀국수(4인분)
재료준비
주재료: 쌀국수(4인분), 숙주(적당량), 청량고추(2개), 레몬(2분의 1개)
부재료: 쇠고기 샤브샤브용(또는 새우나 해물 등)
소스: 피쉬소스(또는 까나리액젓), 쓰리라차칠리소스, 해선장 (적당량)
국물재료: 물(1리터), 쌀국수국물내기 스톡(2덩어리), 비프스파이스 믹스(1봉지), 베트남고추(5개)
양파절임: 양파(큰 것 1개), 설탕(1), 식초(1), 레몬즙(1), 물엿(0.3), 소금(0.3)
한 번 맛을 보면 그만 중독되고 마는 쌀국수예요...
이젠 집에서도 99프로 만족할 만한 쌀국수를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ㅎㅎ
쌀국수를 만들어 먹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재료들이예요...
사실 이 재료들을 어디서 구입을 하는지 몰라서 그냥 달랑 쌀국수 하나만 카트에서 사서 해먹곤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세트로 된 상품을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고요~~ㅋ
그래서 세트상품과 필요한 것들을 더 추가해서 구입을 하였답니다...
제가 여기 재료들을 구입한 사이트가 바로 여기예요...
http://www.otth.co.kr/shop/main/
뭐....한번 구입하고 맘에 들어서 그 뒤로 한차례 더 구입을 하긴 했는데...
아마도 여기 말고도 베트남 식재료 파는 사이트는 찾아보면 많이 있을 겁니다...
위 사이트는 베트남 음식 식재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들을 많이 갖추고 있어서 물건 구입하기가 좋더라고요..
저도 얼마나 질러 댔던지....2번 주문하면서 족히 12만원은 깨진것 같아요..ㅎㅎ
그나저나 사이트 링크 했다고 신고 날라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 저기 사이트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말이죠~~ㅋㅋ
암튼 재료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쌀국수가 있어야 겠고...
사이즈는 저는 주로 1mm 짜리나 3mm 짜리를 구입해서 먹는답니다. 넙적한 것은 볶음국수를 할때 적당하고요~~
그리고 하얗게 천에 담긴 봉지같이 생긴 것이 바로 비프스파이스라고 독특한 향을 내주는 그런 재료입니다....
이건 독한 냄새가 싫다 하시는 분은 빼도 되는데, 베트남 쌀국수의 특유 향을 느끼고 싶다면 꼭 넣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저기 노란 것이 바로 쌀국수 국물내기 스톡 입니다...
저거 하나면 국물이 그냥 따로 육수 낼 필요 없이 편하게 만들어 지더라고요~~
그리고 국물에 칼칼함을 더하기 위해서 매운 맛의 베트남 고추도 같이...
그리고 나중에 쌀국수가 다 완성이 되고나면 국물에 넣어서 맛을 더해주는 해선장과 쓰리라차 칠리소스...
이렇게 갖추고 준비해 두시면 된답니다...^^
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기본적으로 쌀국수 세트를 주문하고, 나머지는 더 추가해서 따로 구입을 하시면 좋을것 같더라고요~
암튼 알아서 판단하세요~~
쌀국수 집에 가면 같이 곁들여 나오는 양파절임입니다...
제가 그냥 생각해서 먹 만들어 본 것인데...
키야~~이것도 이렇게 만드니깐 별미더라고요~~^^
양파절임은..
양파 큰 것을 한개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해주시공~~
거기에 양념인....
설탕(1), 식초(1), 레몬즙(1), 물엿(0.3), 소금(0.3)을 넣어서 버무리고, 숨이 죽게 잘 두고, 미리 만들어서 차게 냉장 보관해 두시면 된답니다...
이거 그냥 반찬삼아 먹어도 괜찮겠다 싶어요...^^
제 이웃 사는 언니느 이게 맛나다고 연신 집어서 먹더라고요~~~ㅋ
그리고 숙주는 싱싱한 것으로 구입해서...
잘 씻어서 물기를 빼서 준비하시면 되고요...
쌀국수에 숙주가 빠지면 정말 서운하죠...
숙주의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거의 죽음이니깐요..ㅎㅎ
저는 숙주를 정말 왕창 쌀국수 양보다 더 많이 넣어서 먹는 답니다...^^
그리고 쌀국수는 미리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부드럽게 불려 둡니다...
이렇게 미리 불려 두면 나중에 몇분만 삶아도 되고~~
간편하고 정말 좋아요~~~^^
자~~그럼 국물 만들기...
위에 국물재료인...
물(1리터), 쌀국수국물내기 스톡(2덩어리), 비프스파이스 믹스(1봉지), 베트남고추(5개)를 넣고 팔팔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넉넉히 만들어서 따로 병에 담아 보관을 하고 먹을 때마다 꺼내서 1인분씩 해서 먹곤 한답니다.
국물의 간은 보시는 바와 같이...
베트남 소스인 피쉬소스로 해줍니다...
만약에 피쉬소스가 없다면 우리나라 까나리액적으로 간을 하시면 되는 것이고요...^^
맛을 봐가면서 육수 양에 맞게 액적으로 간을 해 주시고~~
액적으로만 너무 많이 하는게 별로다 싶으시면 소금을 추가로 넣어서 같이 간을 해주셔도 된답니다....
자~~찬 그릇에 만들어 놓은 양파절임과 청량고추 송송 썬 것...
그리고 레몬을 잘라 놓은 것을 담고....
레몬즙을 짜서 넣고, 나중에 청량고추도 송송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이 또 달라진다고요~~^^
또 구할 수 있으면 코리엔더(고수)도 같이 준비하시면 더욱 좋고요~~흐흐~
위 육수 중에서 2인분만 냄비에 담아서 국수도 2인분 양을 넣어서 팔팔 삶아 주었어요..
국수는 삶다보면 양이 늘어나니깐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 하시고요...
국물이 넉넉하다 싶게 넣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져서 맛이 떨어지기 쉬워요~~
아~~그리고 여기에 고기를 좋아하시면 샤브샤브용 쇠고기를...조금 넣어주시거나~~
아니면 해물을 좋아하시면 새우나 해물 종류 같이 넣어서 끓여 주셔도 좋답니다..
저는 이때 중하새우 몇마리 넣어서 같이 끓여 주었어요...
자~~아래 국수가 가라앉아 있고요...
위로 둥둥 뜬 새우가 보이지요?
그리고 베트남 고추도 둥둥 떠서 있는 것이 보이고요~~??
이렇게 국수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끓여도 국물이 넉넉하다 싶게 끓여야지 그래야 맛나다는 거....^^
자~~보통 숙주를 같이 넣고 끓이거나 나중에 올려서 드시곤 하시죠?
숙주를 같이 넣어서 끓이면 왠지 식감이 떨어지고..
또 나중에 올려서 먹으면 숙주의 비린 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이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미리 완성 그릇에 숙주를 넉넉히 담아 놓고...
다 끓인 국수를 확~~국물과 함께 들이 붓는 답니다...
이렇게 담아 내고 나서...
위에 고명으로 예쁘게 보이라고 숙주 조금 올리고...
국물에 약간 달작한 맛을 주려면 해선장 약간(0.3) 풀어서 넣고...
맵고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쓰리라챠칠리소스 쫘~~악 뿌려주고...
그리고 청량고추 송송 올리고...
레몬즙 꾹 짜고...
그리고 양파절임 조금씩 올려 가면서...아래 숙주와 잘 섞어가면서 그렇게...
드시면 되는 것이지요...^^
독특한 향도 살아 있고, 맵고 칼칼하기도 하고, 시원하기 하고, 달기도 하고, 레몬즙 때문에 시큼하기도 하고...
암튼 오묘하고 자꾸 먹을수록 끌리는 그런 맛이예요...^^
//
첫댓글 참 맛있겠네요 솜씨가 없어서 아무리 봐도 못만들겠어요 만드신것만 눈 요기 하고 침 흘리면서 들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