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조선일보 종합 1면에 노출
금일 6월 13일(월) 조선일보에 서울호서전문학교 보도기사가 나왔습니다. 요즘 세간에 화두가 되고 있는 대학교 등록금 문제인 반값 등록금과 맞물러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일반 대학과는 차별화된 대조된 기사가 나왔습니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4년제 대학 수천만원을 투자했지만 결국 백수... 취업이 보장된 서울호서전문학교로 U턴...
대학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건 간판이 아니라 본인 적성과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교가 아닐까요.. 그리고 취업까지 보장된....
아래 기사는 조선일보 종합 1면에 게재된 서울호서전문학교 기사 내용입니다.
"나, 자격증 딸래"…
"남 따라 대학 가느라 4년간 시간·돈 낭비… 취업도 잘 안돼"
수도권의 4년제 D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조영훈(31)씨는 지난해 서울 호서전문학교 실내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 4년간 등록금 2400여만원을 내고 D대학 졸업장을 받은 뒤 다시 2년제 대학에 들어간 것이다. 조씨는 D대학 졸업 후 지방의 건설회사에 취업했지만 전망이 어두워 보여 곧 그만뒀다. 그때 주변에서 직업전문학교를 추천했다.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도 더 잘된다는 것이었다. 조씨는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닌 4년제 대학이 취업을 하거나 회사 업무를 배우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후회한다"고 말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2년제 전문대나 직업전문학교를 찾는 학생이 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에 다시 지원한 학생은 2008년 4314명, 2009년 4984명, 2010년 6308명으로 해마다 10~20% 증가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실제로 전문대에 들어간 학생도 2000년 908명에서 2010년 1535명으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뛰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측은 "특히 간호과나 물리치료과 등 취업이 잘되는 보건 계열에 4년제 졸업생들이 많이 몰린다"고 말했다.
2009년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68.2%, 전문대 졸업생 취업률은 86.5%였다. 취업할 때 대학에서 배운 전공을 살렸는지를 보여주는 '전공 일치율'은 전문대학 71%, 4년제 대학은 65.9%였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4년제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안 돼 다시 전문대학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은 4년이라는 시간과 수천만원의 등록금을 낭비하는 것으로 개인적·사회적 문제"라며 "자신의 적성에 대한 고민 없이 수능성적에 맞춰 '4년제 대학만 가고 보자' 식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서 생긴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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