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노 박테리아 수조 점령 - 우점화] 2015년 3월 14일
외부에 설치된 1800수조 입니다..
작년 6월부터 시아노 박테리아로 골치가 아팠던 수조 입니다...
시아노 박테리아를 실이끼라고도 하는데...이끼류가 아닙니다...
우리가 실이까라고 볼 정도의 상태의 시아노 박테이라는 시아노 세균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래서 실이끼라 하면 이끼류로 오해할 소지가 너무 많습니다.
이 수조 속에는 방치된 상태에서 살아 남은 난금 2세어(작년 부화)가 몇 수 있을 겁니다..
이 사아노 박테리아는 지구의 생명체 중 하나로 진화를 거의 거부한 생명체 입니다...
바다의 파래나 미역 처럼 인간들이게 유익한 영양분이 많았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 볼 때가 있습니다..
물이 잘 흐르지 않는 곳에서는 왕성하게 우점화가 일어 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수련 등 수생식물을 기르는 분들에게는 골치덩어리인 존재 입니다.. ㅎㅎ
구리, 메칠레 브루 등 화학 약품으로 제거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박멸은 불가능 합니다...
수생식물을 기르면서 시아노 박테리아 제거에 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식물에 큰 피해가 없지만...
금어 등 고기를 양식하면서 시아노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하여 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바로 극약처방으로 치명적인 2차적인 피해를 수반하게 될 것입니다...
금어들에게도 유해한 세균으로 육안으로 실이끼처럼 보이는 상태가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식이 이루어집니다..
아 머리 아파!
누구간 시아노 박테리아로 인간에게 유익하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대박 날텐데...ㅎㅎ
생화학 하시는 분은 관심을 둘만한 대상이라 싶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흘렸네요...ㅎㅎ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눈에 보이는 덩어리만 겾더내고 다시 정상적인 수질 상태로 돌릴 예정 입니다...


[시아노 박테리아 군집 제거] 15/03/15
큰 맘 묵고 제거를 했습니다...ㅎㅎ
열씸히 제거한다고 했는데 군데 군제 남아 있습니다..
맑은 물 상태를 보니 2세어 난금 3수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의 중앙 아래, 좌측에 한 수씩 보입니다...
다음 기회에 난금의 모습을 따로 찍어 보여 드리겠습니다...
말이 난금이지..볼 품이 ㅎㅎ 다시 한 번 난금은 관리를 잘 해야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차 선별까지 마친 치어였는데...요 모양이 되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