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191cm 짜리 돗돔 잡혀
14일 오전 7시께 부산 먼바다에서 191cm 짜리 돗돔이 잡혔다. 2009-05-14
돗돔 (Stereolepis doederleini)
농어목 농어과의 바닷물고기. 전체 길이는 2m에 달하고 몸은 긴 타원형으로, 약간 납작하다. 등지느러미가시부와 연조부의 경계는 깊게 패여 있다. 몸색깔은 전체가 회갈색을 띤다. 유어(幼魚)에는 4∼6조의 검은 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없어진다. 수심 400∼500m의 심해 암초대에 살고 5∼6월의 산란기에는 150m 정도의 얕은 곳에 가서 산란한다. 유어 시기는 비교적 얕은 곳에서 살며, 성장하면 심해로 이동한다. 대어를 노리는 바다낚시의 대상이 되며, 초여름 산란을 위해 얕은 곳으로 이동했을 때가 어기(漁期)이다. 산란기의 내장을 먹었을 때 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191cm 전설의 돗돔, '역시, 괴물…'
14일 오전 7시께 부산 먼바다에서 김문철씨가 국내 최대어 기록을 경신한 191cm 짜리 돗돔을 잡았다. 또 같은 낚시배에 승선한 다른 2명도 각각 155cm, 160cm 크기의 돗돔 한마리씩을 잡아 화제다. (사진-인터넷바다낚시) 2009-05-14
부산 앞바다서 150㎏ 대형 돗돔 잡혀
몸무게가 150㎏이나 되는 대형 돗돔 2마리가 부산 앞바다에서 잡혔다. 30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위탁판매장에서 29일 부산 앞바다에서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대형 돗돔 2마리가 경매를 통해 560만원에 팔렸다.
30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부산 앞바다에서 잡힌 150kg 짜리 대형 돗돔 2마리가 위판됐다.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돗돔 2마리는 560만원에 팔렸다.
대형 돗돔 2마리 중 큰 것은 몸 길이가 1.6m 안팎이어서 이날 위판장에서 보는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가 최대 2m, 몸무게는 200㎏이 넘는 초대형 어종으로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희귀 어종이라고 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산)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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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8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192cm의 초대형 돗돔을 판매한다. 부산 앞바다에서 낚시로 잡힌 이 돗돔은 무게가 100kg에 달한다. 돗돔은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하여 횟감으로 인기가 좋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 2009-05-28
초대형 붕어
부산 앞바다에서 한 낚시꾼이 희귀어종인 1m60㎝ 초대형 돗돔을 잡아 배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설의 물고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돗돔은 보통 산란기인 5월에서 7월 사이 우리나라와 일본 근해에서 드물게 낚시로 잡히고 있다. 2009-05-11
오통통 살 오른 27kg ‘세계최대 옥돔’
퀸즈 플러싱 소재 서울낚시(대표 정인호)회원인 뉴저지주 브리엘에 사는 드웨인 세라드씨는 약27Kg짜리 옥돔을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실시한 창립 22주년 기념 낚시대회에서 세계 최대의 옥돔을 낚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낚시를 운영하는 정인호 사장은 “약27Kg(59.3파운드)짜리 옥돔은 세계 최대 기록어와 동급으로 뉴저지주와 국제게임낚시협회(IGFA)에 최대 기록으로 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낚시대회에서 한인 8명을 포함해 24명이 참가해 초대형 옥돔 90마리를 낚아 올리는 수확을 거뒀다. /서울낚시 2009-06-05
옥돔 (玉- Branchiostegus japonicus)
농어목 옥돔과의 바닷물고기. 전체길이 45㎝. 몸은 약간 길쭉하고 좌우로 납작하며, 입이 작다. 아래턱과 위턱에 이가 있으나 구개골에는 이가 없다. 몸색은 붉은색이 강하고, 눈 뒤쪽에는 거꿀삼각형의 은백색띠가 있다. 몸 옆에는 적황색의 가로띠가 있고, 꼬리지느러미에는 5∼6줄의 노란 세로띠가 있다. 수심 30∼150m의 모래바닥에 구멍을 파놓고 숨는 습성이 있다. 산란기는 5∼6월이다. 한국·일본·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350만원짜리 길이 180cm 돗돔
신세계백화점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로 본점에서 제주 인근 바다에서 잡은 길이 180cm, 무게 120kg의 초대형 돗돔을 선보였다. 돗돔은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성 어류로 이날 선보인 돗돔의 경매가는 350만 원에 이른다. 신세계는 이 돗돔을 탕, 전, 횟감으로 나눠 판매할 계획이다. /원대연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