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북 농업농촌 활력화 한마음대회 -남원

[박재숙]

예쁜 전북 고창 복분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베리팜 복분자도 눈에 띄지요?

여기가 어디일까요~?

하늘이 푸릅니다. 이제 제법 가을 날씨가 되었죠?

끝나지 않을것 같았던 무더위가 이내 사그라들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선선한 가을하늘을 만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서로 다른 단체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람들이

가방을 하나씩 둘러메고는 바삐 발걸음을 제촉하고 있어요.

이 모두가 향하는곳은 바로 춘향골체육관입니다.

이름이 독특하지요?

네~ 맞아요. 이도령과 춘향이의 도시 바로 남원입니다.

이번 생활개선회 전북 전진대회를 남원에서 개최했답니다.

전라북도 14개시(군) 생활개선회 모두가 모여서 만들어가는 재밌고 또 흥미로운 행사랍니다.

해마다 한번씩 전북대회를 하거든요. 물론 전국대회도 있답니다.

이곳에서 모두 모여 다른 시 군의 새로운 제품도 보고 서로 정보교환을 하고자 하는 취지와 함께

농촌 여성의 자질향상 및 우수 인재 개발을 위한 모임이랍니다.

저희 고창읍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를 했답니다.

정성 듬뿍 담긴 다양한 제품들이 한창 뽐을 내고 있었답니다.

구경 한번 해보세요.

농식품가공기술개발, 농촌어메니티 자원활용, 농업인 창업활동자원

크게 세분야로 나누어져 있는 각 시 군에서 출품되는 농산품 및 가공품들을 구경하느라

모두들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정성 듬뿍 담긴 수공예품들부터 시작해서 멋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보리쿠키와 삶고 말린 나물들

건강에 좋은것은 물론이고, 보다 일상생활에서 가깝고 편하게 먹고 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창의적인 제품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농촌 여성의 멋진 아이디어와 정성들이 듬뿍 담겨 더욱 빛을 발하는 공간이었답니다.

[조코조코]

좋은 곳을 다녀 오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