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기독교 윤리학의 결정판”
“성경은 오늘날의 세상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는가”
복음주의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웨인 그루뎀은 윤리적 주제에 대해 40년 이상 가르친 경험의 정수를 이 하나의 책으로 종합하였다. 이 책은 부와 가난, 결혼과 이혼, 산아제한, 낙태, 안락사, 동성애, 사업, 환경, 진리 말하기, 하나님의 뜻 알기, 구약 율법 이해하기 등 다양한 윤리적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어려운 윤리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나온 기독교 윤리학 교재 가운데 으뜸이라 할 만하다. 다른 어느 저서보다 포괄적이고 통찰력이 깊으며 적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의실의 고전이 될 게 분명하다.
☞ 저자가 제시하는 이 책의 여섯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을 윤리학의 분명한 기초로 삼는다.
2. 윤리적 가르침을 분명하게 설명한다.
3. 삶에 적용한다.
4. 복음주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다.
5. 윤리적 이슈들과 관련해 교회 일치에 진보가 있길 바란다.
6. 전체 교회에 윤리와 관련해 더 큰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시한다.
■ 추천사
“『기독교 윤리학』은 그의 『조직신학』이 갖는 탁월한 특징을 모두 담고 있다. 즉 성경에 충실하고, 포괄적이고, 명료하고, 실제적 적용을 제시하며, 다른 저자들과 소통한다.”
- 존 프레임(리폼드 신학교 조직신학 및 철학 명예교수)
“지금까지 나온 기독교 윤리학 가운데 으뜸이다. 비교 가능한 어느 저서보다 포괄적이고 통찰력 깊으며 적용이 뛰어나기에 강의실의 고전이 될 게 분명하다.”
- 대니얼 하임바흐(서던 침례 신학교 기독교 윤리학 교수)
“웨인 그루뎀이 또다시 해냈다. 그의 『조직신학』은 무수한 그리스도인과 교회와 목회자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진리로 쉽고 분명하며 성실한 방식으로 무장시켰다. 이제 그의 『기독교 윤리학』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부분에서 같은 약속을 한다.”
- C. J. 매허니(루이스빌 소버린 그레이스 교회 담임목사)
“내가 아는 기독교 윤리학 책 가운데 가장 빼어나고 포괄적이다. 나는 이 책을 내가 가르치는 성경 윤리학의 주 교재로 채택할 것이다.”
- 앤디 나셀리(베들레헴 대학 및 신학교 신약신학 교수)
“기독교 윤리학의 문제를 거의 모두 다뤘으며, 앞으로 오랫동안 복음주의 진영의 표준 교과서가 될 것이다.”
- 샘 스톰스(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브릿지웨이 교회 담임목사)
“웨인 그루뎀의 이 책은 통찰력이 깊고, 포괄적이며, 성경적이고, 매우 복음주의적이며, 기독교 윤리학에 엄청나게 이바지한다. 이 책은 우리 세대에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저작 중 하나로 꼽힐 것이다. 한 장 한 장 새겨 읽으며 늘 곁에 두고 참고해야 할 책이다.”
- 앨버트 몰러 주니어(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
“웨인 그루뎀은 이런 이슈들에 대해 성경적인 안목을 가지고 매우 대담하면서도 거침없이 논증해 간다. 저자의 논리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많은 부분에서 우리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 김은주(부흥과개혁사 대표)
■ 서문 중에서
이 책을 쓴 것은 일상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성실히 순종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이 뭐라고 가르치는지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다. 이 책이 기독교 윤리학 강의를 듣는 대학생과 신학생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점점 더 알게” 되길 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익하길 바란다(골 1:9-10, 새번역).
이 책 전체가 초대장, 곧 날마다 순종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기쁨을 더 알아가며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데서 오는 하나님의 큰 복을 체험하라는 초대장이다(4장을 보라). 이 책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을 기뻐하는 것이 실제로 하나님 자신의 무한히 선한 도덕적 성품을 기뻐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이 갖는 선함과 아름다움을 기뻐하라는 초대장이다(2장을 보라).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을 기뻐하면 시편 기자처럼 외치게 된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
그러나 이 책은 도전도 포함한다. 오늘의 많은 복음주의 교회가 윤리를 가르치는 데 소홀한 게 걱정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윤리적 문제들이 복잡해 보이기 때문이고, 부분적으로 목회자들이 ‘율법주의적’이라고 비난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며, 부분적으로 주변의 비기독교 문화가 기독교의 도덕적 가치에 적대적이어서 누구든 성경 윤리를 가르치면 불신자들에게 비난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윤리를 좀 더 알아야 할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도전은 개인적으로 거룩한 삶을, 주변의 세속 문화에 속한 사람들과 자주 뚜렷이 구분되며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롬 12:2).
……
이 책은 방법론에서 앞서 나온 나의 저서 『조직신학』과 비슷한데, 두 책 모두 다양하고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것”을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신학』은 삼위일체, 그리스도, 속량, 구원 같은 신학 주제를 다루지만 이 책은 거짓말과 진실 말하기, 전쟁, 낙태, 안락사, 인종 차별, 이혼과 재혼, 동성애, 돈을 관리하는 청지기 삶, 지혜로운 환경 사용을 비롯해 많은 윤리적 주제를 다룬다.
이 책에 “성경적 도덕 추론 입문”(An Introduction to Biblical Moral Reasoning)이란 부제를 붙였는데, 기독교 윤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이 책을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기 때문이다. 전문 용어를 사용할 때는 먼저 설명을 덧붙였다. 대부분의 장은 그 자체로 읽어도 좋기에, 앞부분을 읽지 않은 채 아무 장에서나 시작해도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각 장의 주제를 더 깊고 더 넓게 공부해도 좋겠다. 각 장 끝에 정리해 둔 참고문헌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목차
[상권]
약어
표와 그림
웨인 그루뎀의 『기독교 윤리학』을 발간하며
서문
1부 서론
1장 기독교 윤리학 서론
2장 윤리학의 궁극적 토대: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
3장 우리의 윤리적 기준의 근원: 성경
4장 윤리학의 목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
5장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기쁨과 복, 그리고 죄의 유해한 결과
6장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 윤리적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
7장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작은 죄’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8장 그리스도인들은 구약 성경을 윤리 지침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2부 하나님의 명예 지키기
9장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10장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11장 정결한 말
12장 거짓말과 진실 말하기
13장 안식일 계명
내용출처. 생명의 말씀사 life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