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선운산~내장산 투어를 하고서....
유난이도 무덥던 금년,울 초딩친구들의 시골과 서울의 만남이 격포에서 있었다.
서울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30여명이 계획대로 8.9 출발하였다.
출발부터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로 입을 즐겁게 하는 것들이 너무많아 입도 몸도
내내 즐거웠었다.
역시 알콜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었다.
격포에 도착할때 까지 지칠줄 모르고 뛰며 노는 모습이 20대를 빰치는 것이었으니...
예상보다도 일찍 격포에 도착하여 여정을 풀고 점심에 맛있는 거시기가 준비되어
있었으니...
입도 몸도 마음도 정말 즐거웠었다.
거기에 총무님의 배려로 여흥을 즐길수 있는 노래방 기기는 모두의 잠재되어 있는
끼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수 있었고 너무 즐거웠으니.....
격포 바닷물에 몸을 담구고 망중한을 즐기는 여유로움은 꼭 신선같은 노름이었다.
밤새껏 오락과 술은 모두를 거나하게 하였으니 말이다.
아침부터 닭 백숙에 닭죽은 정말 일품이었다.
어제부터 마시기 시작한 술독을 잠 재우기에는 안성마춤이었으니...
일정을 일부 변경하여 선운산~내장산 버스 투어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었고 내장산에서
점심으로 먹은 산채비빔밥은 정말 환상이었다.
거기에 동동주 한두잔은 더위를 식혀주는데 특효였다.
짧은 1박2일의 자유세계에서 몸도 마음도 입도 즐거웠고 100%만족이었다.
이렇게 모두가 즐거웠던 곳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었으니...
항상 고향의 지킴이 친구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고 머리숙여 거시기한다.
여기 성경의 한귀절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편히쉬게 하리라"라는
말씀을 전하며...
분명 헌신한 친구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에 기름짐으로 가득하게 채워 주실거라
믿으며...
모두의 덕분으로 잘 먹고 잘 놀고 무사히 도착하여 이렇게 거시기한다.
이제 모든걸 훌훌 털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자구....
폭염에 건강들 챙기고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