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예식물이란 - 자연에 자라고 있는 자생식물을 들여다가 사람이 길들인 것
꽃, 잎, 특이한 생김, 약성, 식용가능성 등 이용할 수 있는 것
** 냄새로 원예화 시킨 것 - 허브
약용식물 원예화 - 둥글레, 당귀, 부자 등
2. 학교에서 살펴 본 원예식물
- 선주목 : 곧게 서있음.
- 눈주목 : 누워 있는 것처럼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개로 갈라지는 것
울타리로 이용
- 둥근소나무 : 묵은 가지에서 암꽃, 새가지에서 수꽃이 핌
<식물관찰일지 쓰기>
학교 운동장에 나가서 잔디밭에 털썩 주저앉아
산철쭉을 보며 식물관찰일지를 써 보았습니다.
* 관찰일지 기록시 몇가지 Tip
- 과명 : 그 식물의 대표식물(조상식물) 표기
(ex. 산철쭉의 과명: 진달래과)
- 꽃냄새 : 아이들이 꽃냄새를 난감해 할 경우
냄새도 맛처럼 달콤, 매콤,
쓴 냄새가 난다고 일러준다.
- 잎냄새 : 잎은 따서 의깨어 냄새를 맡는다.
- 관찰그림: 식물을 앞에서 보고 직접 그린 것이
식물도감보다 훨씬 훌륭하답니다.
<잘 놀고 끝내기>
사진찍기 놀이를 배웠습니다.
방법은... 1. 두 사람이 한팀을 이룹니다.
2. A가 B의 눈을 가리고("누구게?" 할 때처럼) 자신이 선택한 멋진 풍경 앞으로 데려 갑니다.
3. 도착한 후에 "하나, 둘, 셋"하고 말한 후 눈을 열어 줍니다.
4. A와 B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겠지요...
이 놀이를 자녀와 함께 한다면 아이가 무얼보고 감동하는지, 우리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볼 수 있겠죠..^^
<저는요...>
풀밭에 앉아서 그림을 그려본지가... 학창시절 사생대회 이후론 처음인 듯 싶네요.
6월중순쯤부터는 여름꽃이 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솔나리, 참나리, 하늘나리, 아카시꽃 등등
너무나도 바쁘고 정신없이 5월을 보냈는데요, 6월에는 좀 여유롭게 스케치북 들고 아이들과
야외로 나가봐야 겠네요...
다음 모임은 5월 26일 수요일입니다. 좀 더 가벼운 옷차림으로, 그보다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때 뵈요.^^
기록 양승우맘 남정미
첫댓글 뭐니뭐니해도 놀이가 가장 즐겁지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놀이를 옛시절 떠올리며 연구해보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기록의 달인이십니다!!! 다음 모임이 5월 26일(수) 아닌가요? 6월 3일은 마지막이구요. 고생하셨습니다.
큰일날뻔했네요... 모임일자 수정했어요. 감사감사^^
언제쯤 정리글이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지난 네번째 강의는 워낙 곁가지를 친 이야기가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한참 늘었습니다. 원예식물은 학교에 있는 나무가 모두 원예식물이라 보시면 됩니다. 주제가 원예식물 풀(초본)이라 풀을 보려 했는데, 아직 식재 전이라 몇가지 나무만 보았습니다...선주목, 눈주목, 둥근소나무 이런 이름들은 품종 명인 것을 알아 두세요./ 둥글레-둥굴레. 그리고 소나무는 암꽃이 수꽃이 모두 새가지에서 나오는데, 새가지 아랫쪽이 수꽃, 윗쪽 끝이 암꽃입니다. 새가지끝에 붉은색으로 방울방울 모여 있던 것이 암꽃이네요. 새가지 아랫쪽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것은 수꽃이고...^^ 음...
학교 텃밭 농사 지으러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저도 솔나리님께서 기다리고 계실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엔 좀더 부지런히 올릴께요..
음~~ 역시 실망시키지 않으시는군요..
매실 고르는 방법도 확실히 알았답니다..배운데로 올 여름엔 매실 액을 담궈보려 해요
자주 배 아파 하는 우리 딸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볼랍니다.
복습 잘 하고 갑니다.
황매실과 청매실중 황매실을 사용해야 좋다는것 이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과 모처럼 산책 나갔다가 카메라 놀이를 해보았어요. 너무 재미있어 하고 기뻐하더라구요. 다음은 아들차례.. 뭘 보여주려나 기대했더니 바로 코앞에 자신의 얼굴을 내밀며 보여주었어요. 깔깔깔 웃어대며 좋아라 했지요. 그랬어요 세상에서 젤 이쁜 울아들인데... 요즘 왠지 곱지 않은 눈으로 아이를 대했던 저를 정화시킨 행복한 놀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수업에 참여하지 못해서 저도 후기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