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제1회 KBK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4명 출전 우승2
명(김민건 중앙 청, 김하율 중앙 홍), 준우승2명의 좋은 성적을 거둔 포항권투킥복싱체육관 선수와 지도자(제해철, 우 첫번째) 가 전 세계챔피언 백인철(좌 첫번째) 박찬희(우 두번째)님의 칭찬을 받고 기념 촬영했다.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임종기) 소속 포항권투킥복싱체육관(관장 제해철) 4명의 선수가 '제1회KBK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출전, 김민건 김하율 2명은 우승을, 류동현 이태건 2명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포항권투킥복싱 출전선수 4명은 42년 전통 복싱세계챔피언, 킥복싱한국챔피언을 배출한 명문체육관 명성에 걸맞게 4명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첫 번째 우승트로피와 상장은 중등부-45kg급 출전한 대흥중 2학년 김민건이 차지하였고, 두 번째는 중등부-70kg급 출전한 대흥중 3학년 김하율이었다.
특히 김하율 선수는 오전에 치른 준결승전 25번 경기에서 울산BLSO복싱 김여명 선수를 맞아, 1회전에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강력한 라이트훅을 얼굴에 꽂아 2회의 다운을 빼앗아 KO승하고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오후에 치른 51번 시합 결승전에서는 주최 측 양산복싱 최종운을 맞아, 상대측 일방적인 응원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카운트와 잽에 이은 어퍼컷과 양훅 연타 등 세계챔피언을 배출한 포항권투의 명품 복싱 기술을 다양하게 구사, 1회전에 1회의 다운을, 2회전에는 2회의 다운을 빼앗아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 속에 연이은 KO승으로 우승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다.
이번 김하율 선수를 지도한 제해철 관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 우승한 김하율과 김민건, 준우승한 류동현(대흥중3)은 전 세계챔피언 백종권과 한국최고챔피언 권혁의 뒤를 이을 복싱 천재들입니다. 그 3명은 복싱 입문이 1개월 3주차 된 복싱 초보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번에 경험 삼아 여행 삼아 출전 신청하였는데 이렇게 잘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 중에서 연속KO 우승한 김하율은 복싱 입문 50여일 된 초보자로 첫 대회 출전하여, 상대에게 먼저 맞아도 웃으며 돌진하여 카운터 펀치를 날려 상대를 다운시키는 모습은, 전 세계챔피언 백종권 시합을 보는 듯 했습니다.” “김하율은 이 상태로 성장한다면 1~2년 내에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할 겁니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제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관원도 적었고, 선수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좋은 선수발굴은 모두 포항권투킥복싱의 전통과 저를 믿고 지원하고 응원해 주신, 박영근 상임고문님과 임종기회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덕분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