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는 5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환단고기 역주본 발간을 기념하고 한민족 역사문화의 회복을 위한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엽니다.
‘환단고기’는 안함로의 ‘삼성기’(삼성기 상), 원동중의 ‘삼성기’(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태백일사’를 모아 한 권으로 묶은 사서로 신라의 고승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천 년이라는 기간을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된 것입니다.
우리역사가 일제에 의해 왜곡되던 시절,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계연수 선생(1864~1920)이 1911년 하나로 묶어 30권을 출간했습니다.. 이 초간본은 이유립 선생(1907~1986)에게 전해져 80년대 초반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구요. 그리고 그이후 30여년의 작업 끝에 이번 환단고기 완역본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 안경전 역주자의 말입니다. 역주자께서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단고기와 암송용 환단고기도 출간하여 어린이부터 노인층 까지 모든 계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안경전 역주자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이어지는 이번 제주 북콘서트는 지난해 서울·부산·대전·대구에서 북콘서트를 열어 1만명 이상이 동참한 데 이어 올해 전주(3월 10일)와 광주(3월 24일) ,인천(4월 21일)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이어서 제주지역에서 네번째로 열립니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환국-배달-고조선-북부여-고구려로 이어지는 한민족의 9천년사의 국통맥과 인류 원형문화의 진실을 찾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