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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TMI를 사담방과 재학생 공지방에
공지한다!?
새로운 슈퍼스타!!! 마음만은 과@대인 추헌규 학우를 소개합니다!
등장인물: 헌규, 동준, 한, 승희, 승호, 채경, 민영, 승우, 따옴 사들고 등장하는 지원
1. 자기소개 : 이름, 나이(출생연도), MBTI, 생일, 별명
한: 안녕하세요!
동준, 승호, 승희: 우와
민영, 채경, 헌규, 승우: 우와앙
한: 공지 빌런 추헌규 씨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헌규: 안녕하세요. 25학번 새내기 06년생 추헌규라고 합니다.
승우: 고향이 어디예요?
헌규: 전 고향 부산입니다.
한: 행정 오티 후기글에다가 슈퍼스타 댓글 다셔서 좋았어요.
헌규: 아 맞아요.
승우: 슈퍼스타임
헌규: 맞아요. 그때 좀 약간 선배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뭐가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다 댓글 남기면 되게 재밌을 것 같아서
한: 좋습니다. 우리 그런 거 좋아합니다.
승우: 재밌었어
동준: 부산 사람인데 이제 사투리가 거의 죽었어요.
헌규: 여기 처음 올 때만 해도 사투리 진짜 심했는데
민영: 많이 하는디 지금도?
헌규: 지금 근데 많이 준 거예요. 선배 저 진짜 초반에 엄청 심했어요. 지금보다 더 심했을걸요?
한: 생일은요?
헌규: 저는 12월 4일입니다.
한: 12월 4일 좀 늦네요. MBTI는요?
헌규: 저는 istp랑 estp 왔다 갔다합니다. I랑 E가 정확하게 50 50으로 가는 반반 갬성이에요.
한: 철학과에 누구있지? ISTP.
헌규: 승원 선배
한: 승호도 있고 승원이 형도 있고
승호: (볶음밥 진짜 개열심히 먹음)
헌규, 동준: 형 진짜 많이 배고팠구나ㅋㅋㅋ.
승호: 맛있엉
헌규: 그랰 맛있으니까 됐다.
한: 별명 있어?
동준: 추측, 허니
헌규: 제 별명 미스터 추 있고요, 아 츄 있서요. 그리고 민정이가 자기 긱사 데려다 줘서 고맙다고 기숙사생의 어머니라는 별명 지어줬서요.
한: 왜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예요?
헌규: 그건 모르겠어요. 본인한테 들어보슈.
2. 좋아하는 것
한: 좋아하는 것도 말해 주세요.
헌규: 좋아하는 거..
한: 종류 상관없이 말해주시면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 말해도대
헌규: 저 학생회 선배들 좋아하고요.
동준: 음, 재미없다.
헌규: 저 지드래곤 좋아합니다. 아이돌
한: 아, 인스타 프사가 지디 앨범이더라.
민영: ?
헌규: 빅뱅의 앨범이에요. 빅뱅 메이드
한: 진짜?
승우: 까비네
헌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쏘리… 사실 아는 척 좀 해봤어. 또 말해 봐. 좋아하는 거
헌규: 아이브 안유진.
한: 왜 안유진이야?
헌규: 강아지상이라서욤.
한: 강아지상 좋아하시나벼
헌규: 넴
한: 그럼 이민영씨는 강아지상 같아요 아님 고양이상 같아요? 이거 아까 논쟁했던 중대한 사항입니다.
헌규: 민영 선배는 딱 반반 느낌이에요. 반댕반냥
민영: 오 반반?
(또 반반이네…)
3. 싫어하는 것
헌규: 싫어하는 거 벌레 진짜 싫어해요. 벌레가 나오면 집을 버리고 떠나요.
채경: ㅋㅋㅋㅋㅋㅋ
한: 그 정도로 싫으?
헌규: 넹 진쨔 싫어해요
한: 너 안유진이랑 같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거미가 막 안유진 얼굴에 달라붙었어. 떼줄 수 있어?
헌규: 그럼 떼줄 수 있어욯
민영: 허거덩기덕. 그럼 별로 안 싫어하는디
동준: 달콤하네 헌규
승호: 나였으면 안유진 두고 도망갔서.
동준: 역시 형이야
헌규: 형은 그야… 그 뭐 네…
4. 취미, 특기, 자신있는 것
한: 취미는 뭐죠?
헌규: 취미는 혼자만의 시간 가지기. 드라마 자주 봅니다. 아이유와 박보검 나오는 폭싹 속았수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진~~짜 재밌어요.
민영: 그거 너무 슬펌
승우: 나 안 봤섬
한: 나 그거 보다가 울고 싶었는데 옆에 엄마 아빠 있어가지고 열심히 참았어.
헌규, 승우, 채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다 봤어 그러면 그거?
헌규: 넹 진짜 재밌었어요. 최애 드라마
한: 어떤 점이?
헌규: 최근 나오는 드라마들이 다 자극적인데 걔는 좀 잔잔해서 흐흐…
한: 약간 가족 간의 사랑이 핵심, 주제 아닌가요?
헌규: 맞아요 맨날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이런 것만 보다가 그거 보니까 와 진짜 너무 재밌는 거야.
한: 음~ 마자 요즘 자극적인 게 많으니께. 잘하는 거는?
헌규: 잘하는 거… 나 뭐 잘하지?
동준: 그러게
채경: 공지?
헌규: 일단 공지 잘하고요. 저 공감 잘해줍니다
한: 오…
동준: F야?
헌규: F랑 T도 반반이야
한: …
헌규: 그리고 눈치가 좀 빨라요. 연애 관련 제외. 연애를 제가 해 본 적이 없어서 눈치가 없고 연애 말고는 눈치가 빨라.
동준: 모솔~
헌규: 너도 모솔이자나 왜그래…
한: 연애 해보고 싶은 마음 있어?
헌규: 넹
동준: 요즘 넘쳐요.
한: 넘친다… 자기 전에 항상 내일은 무조건 여친 만들어야지라고 다짐해?
승우: 맨날 팩하고
동준: 과팅 맨날 찾아보고
한: 뭐 좀 발라보고 얼굴에
승우: 그니께 비비도 발라보고
동준: 옷도 입어보고
승우: 향수도 뿌려보고 정장도 입어보고......김용운데?
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작년까지의 나는?(어떤 사람이었는가, 무엇을 했는가)
한: 다음 작년까지 어땠나요?
드르륵(샤차 가면 97퍼센트의 사람들이 시킨다는 메뉴인 샤티엔 나옴)
헌규: 작년까지 좀 많이 힘들었어요. 사람들한테 훈수를 너무 많이 들어서
한: 저런
헌규: 부산에서 여기까진 잘 안 오니까 대학 관련해서 훈수를 많이 들었어요. 내 선택인데 좀 사람들한테 훈수를 많이 들어서 힘들었서요.
한: 정시야 수시야?
헌규: 저 수시요. 충남대를 세번째로 적었는데 붙어서 여기 오게 되었어요.
동준: 잘됐넹
헌규: 잘됐징
승우: 부산 어디예요?
헌규: 저 동래구요. 옆에 해운대구 있어요. 바로 옆에 센텀 있고.
민영: 센텀 허억 나 진짜 많이 갔는데. 센텀에 아이스링크 있는데 내가 피겨 했었거든
채경: 허억… 멋있다…
승호: (샤티엔 진짜 개맛있게 먹는 중)
헌규, 동준, 승우: 진짜예요?
민영: 거기서 거의 살았어 진짜루
채경: 오~너무 멋있당
승호: (먹방하다가 헌규를 보며)…머 피겨? 너 피겨 했었어??
헌규: 아니..아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자 집중 집중!
민영: 드시는 데만 집중하신당…
채경, 헌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호: 누가…누가 피겨했었어??
민영: 저요 저요…
승호: 어옹~~
한: 작년에 힘들었던 거에 비해 요즘은 좀 어때?
헌규: 요즘은 너무 행복해요. 전에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사람들이랑 연락을 살짝 끊었거든요.
승우: 아이고
헌규: 근데 이거를 회복하는 게 또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사람들이랑 연락을 끊었는데 힘든 걸 회복하려니까 사람들이랑 만나야 돼요.
한: 오…
동준: 그럼 내 덕분이네
6. 올해부터의 나는?(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한: 그럼 올해에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헌규: 저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사람. 남들이 봤을 때.
승우, 한: 으음~
동준: 장하다 우리 헌규
한: 먼저 막 편하게 대해주는 스타일이 좋구나.
동준: 근데 보면 동기들 사이에서는 네가 좀 더 편하게 다가왔잖아. 기다리는 것보다는
헌규: 그때 진짜 힘들었어…
동준: 아 그래?
헌규: 그때는 한 I가 90%
한: 상황에 따라 그게 바뀌는 구나. 남들이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헌규: 선배들이나 동기들이나 다 그냥 부담 없이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허허.
7. 주량 및 주사
한: 주량이 얼마나 되죠?
헌규: 우와 저 소주 진짜 못 먹어요. 이게 약간 저희 집안에서 술을 잘 먹는 사람이 없어서 저도 잘 못 마셔요. 그래서 기태가 맨날 풀 잔 따라주면 옆에서 막 욕해요.
한: 기태가 풀 잔 요정이구나.
헌규: 맞아요. 기태 맨날 그렇게 줍니다.
한: 그럼 한 몇 병 정도 되는 것 같아 주량이?
헌규: 저 그래도 한 병은 될 것 같아요. 한 병.
민영: 잘먹는디?
헌규: 저 소주 먹고 필름 끊기는 게 싫어서 최대한 자제함미다.
한: 필름 끊겨본 적 있어?
헌규: 없어요. 지금까지는 없어요. 1월달에 눈 수술을 해서 술을 못 먹었어 가지고.
한: 라식했서?
헌규: 렌즈 삽입술 했어요.
승우: 오~~
민영: 그럼 안경 왜 끼는겨?
헌규: 이거 도수 없는 건데 빛 같은 거 계속 보면 눈 아파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써요. 그래서 수업 들을 때 맨날 안경 쓰고 해요. PPT 화면 같은 거 눈 아파서.
한: 잠깐만 그러면 수술을 한 의미가 별로 없는 거 아니야?
헌규: 아 근데 이거 진짜 잠깐이에요. 특수하게 빛이 많이 들어오는 상황만 피하는 그런 거죠.
동준: 그럼 너는 네 안경 쓴 모습이 마음에 들어 아니면 벗은 모습이 마음에 들어?
헌규: 난 솔직히 말해서 벗은 게 더 마음에 들거든. 근데 은근 5 대 5로 나뉘어. 안경 쓴 게 더 낫다는 사람들도 있어.
한: 벗어바!
승우, 채경: 오…
승희: 벗은 게 나아!
민영: 난 쓴 게 나은디?
헌규: 이렇게 갈려요ㅎㅎ…
한: 오 신기하다. 내가 볼 때는 쓴 게 좀 더 귀여워.
(다음질문하기전에한잔함)
한: 샤티엔 맛있지 않아?
승호: 맛있어 진짜 맛있어…
(누가 옆에서 트리플 악셀을 돌든 말든 샤티엔이 맛있는 승호)
8. 철학과에 온 이유
한: 대음 철학과에 온 이유~
헌규: 사회 탐구를 전부 다 윤리로 보기도 했었고 철학 하면 되게 재밌을 것 같아서 왔어요. 원래는 영문과를 가려고 했었는데 대학교에서 미리 배우는 과정들을 살짝 보니까 영문과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가지고 철학과.
한: 맘에 들어?
헌규: 좋아요 과목 자체는 맘에 들어요.
.
.
…
승호: 피겨를 언제 몇 살 때까지 했어?
민영: ㅎㅋㅋ갑자기ㅋㅋ
승우: 아니 궁금하긴 해.
민영: 9살 때부터 한 4년 했어.
승호: 나 피겨 그 링크장 알바 했었거덩.
(샤티엔에 만족한 후 피겨에 집중하게 된 승호)
9. 철학과 어떤 것 같나요?
한: 다음 철학과 와 보니까 어떤 것 같나요?
헌규: 일단 저는 ot 전에 본 게 약간 철학과 밈 같은 거 있잖아요. 술자리에서 갑자기 토론하다가 싸운다 이런 거라든지. 치코리타의 기름을 짜면 이거 식물성 기름이냐 동물성 기름이냐 이런 거 가지고 싸우다 경찰 왔다 뭐 이런 짤이 계속 보이더라고요. 이게 진짜냐라고 하니까 유튜브 댓글에 다 진짜라고…그러다가 싸우는 거 봤다고 이래서 와 진짜 큰일 난 것 같다 이랬는데, 막상 와서 우리 학과에서 하는 행사들 다 참여하니까 선배들도 재밌고 술 게임도 재밌고 지금 되게 재밌습니다. 행복해요.
한, 승우, 민영: 다행이다. 짝짝짝👏👏👏
10. 2025 필연 학생회 첫인상
헌규: 처음 행티 때 보니 선배님들이 너무 진지해 보이셔서…
한: 아 그랬어?
헌규: 학생회가 너무 진지해 보이고 되게 엄격하고 약간 그런 느낌인 거예요. 그러다 이 생각이 완전히 바뀐 첫 번째 사건이 그 인문대 소개할 때 철학과 신예은 너 누구야!!! 했던 그 사건이 일단 첫 번째였고,
한: 아 이 모 수빈 씨
헌규: 그러다 두 번째 때 아연 선배가 만든 영상을 봤는데 그게 되게 웃기고 재밌어서 생각했던 거랑 달랐어요. 그 이후에 MBTI를 E로 바꿔서 놀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재밌습니다.
11. 2025 학교생활에서 기대되는 점 및 가장 하고싶은 것
헌규: 기대되는 점이 일단은 문원 체전?
승우: 자신 있는 운동 있어요?
헌규: 전 보는 걸 좋아해서ㅎㅎ. 여행 갈 때도 저는 보는 걸 좀 좋아하거든요. 그냥 바다 보고 그냥 걷고 이런 스타일을 좀 더 좋아해요.
한: 대학생활에서 가장 하고 싶은 거는?
헌규: 학교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거는 동기 엠티. 동기 엠티 진짜 재밌을 것 같아.
한: 재밌어.
승우: 재밌었어.
헌규: 안 그래도 친한데 그 사람들을 한 방에다 다 모아두면… 흐헣
12. 2025 학교생활에서 우려되는 점
한: 학교 생활에서 우려되는 점은?
헌규: 사실은 제가 원래 시험 준비를 무조건 한 달 잡아놓고 공부를 하거든요. 근데 해오름제 이슈로 공부 못하고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는 하는데 그래서 이것 때문에 살짝 우려돼요. 3주 공부하고 시험 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한, 승우: 내는 3~4일 전에 하는데.
민영: 나는 전 날 새벽.
승우: 좋다 그거…
헌규: 또 시험이 고등학교랑 좀 다를 것 같아서 어떻게 나올지도 잘 모르겠고 대학교 시험을 처음 쳐보니까 진짜 호달달덜덜슨이에요.
한: 음… 많이 써야 돼…
13. 세상은 우연의 연속 Vs 모든 것은 필연적(운명적)
헌규: 저 우연이요
한: 우연? 왜죠.
헌규: 그냥 생각이 그래요. 정해진 운명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여기 저는 그냥 대학 충남대학교에 온 게 필연이 아니라 그냥 우연에 우연으로 계속 겹쳐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한: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
헌규: 그러니까 이제 제가 1학년 때 공부를 완전 안 해서 부진했는데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한 것도 어찌 보면 우연이고 그러다 대학교를 찾다가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찾은 것도 우연이고 사람들 만난 것도 우연이고 여기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우연이고 계속 우연히 연결돼서 제 인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한: 근데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는 거는 우연이라기보다는 너가 결심하는 거잖아.
헌규: 결심인데…흐므흐므…
한: 그런 건 운명 아닐까 그러면?! 어떻게 그런 생각이 떠올랐을까 공부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헌규: 생각해보니 그건 또 우연이 아닌 것 같고… 우연이랑 필연이랑 뭐 반반인가? 반반으로 하겠습니다.
동준: 줏대있게 해라…
한: 그럼 넌 반반…해~
14.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동기 한 명씩
한: 다음은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를 일단 골라바!
동준: 재밌는 거 나왔당
승우: 남1 여1
헌규: 아 일단 남자는 태헌 선배예요.
한: 앟!!... 왜.
승우: ㅋㅋ아쉬워한다.
한: 손승우 이한이 여기 있는데 왜 태헌쨩이야.
헌규: 왜냐하면 승우 선배랑은 이미 밥도 한번 먹어서 좀 친해졌고 한 선배랑도 한 번 밥 먹어서 친해졌어요.
동준: 와 잘한다…
헌규: 태헌 선배랑은 한 번도 밥을 안 먹어봤거든요. 그리고 태헌 선배랑 제가 접점이 많이 없어요. 과방에서 만나면 그냥 뭐 안녕하세요 하고 넘어갈 정도인데 태헌 선배가 이름 다 기억해 주고 그 해오름제 때도 이제 뭐 헌규야 연습 열심히 했어? 뭐 너네 되게 잘하더라~ 이러면서 계속 북돋아 주는 말을 해주셔가지고 그래서 태헌 선배가 사람이 되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인상도 그렇고.
한: 그 사람 진짜 스윗하긴 해요.
헌규: 그래서 남자는 태헌 선배인 것 같아요.
승우: 여자는요?
헌규: 뭐라고 해야 되지? 너무 뽑기가 어렵다고 해야 되나
한: 여기 있는 선배가 이민영밖에 없습니다.
헌규: 한 명 있긴 해요. 민영 선배
한: 음…? 아 그래? 그냥 여기 있어서 너를 고르는 것 같은데 민영아.
민영: 아니 진짜 내가 뽑혔을 수도 있잖아ㅠ
동준: 아니 우리 정한 거 있잖아 기출 문제 보면서 정한 거 헌규야
민영: 야… 아니니?
한: 아닌가 봐 반응 보니까 아닌가 봐
동준: 아닌가 보오…
헌규: 저 민영 선배. 선배 진짜예요.
민영: 거 봐 진짜래...
승우: 축하드립니다.
한: 동기도 골라 친해지고 싶은 동기.
헌규: 일단 남자끼리는 거의 다 친해졌어요. 여자는 무조건 배고은 누나.
한: 오~ 여기 승희랑 채경이가 있는데~
헌규: 왜냐하면 둘은 이미 친해. 승희 누나랑은 학식도 같이 먹었거.
승우: 동의하시나요?
채경: …동의합니다!
승희: …예….
승우: …뭔가 이상한데…
헌규: 배고은 누나랑은 접점이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과방에서 새벽에 술 마시는데 이 누나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 거예요. 약간 제가 좋아… 제가 약간 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웃기려는 의도가 없는데 웃긴 사람 되게 좋아하거든요.
승희: …?
동준: ?
민영: ..???
승호: (다음 메뉴 고르는 중)
채경: …??
승우: ...?!
한: …? 옼께옦께오케오케
민영: 엇 약간 강아지 상이시네~~
동준: 그 누나 강아지 상이셔
헌규: 그 누나 이상형에 나 탈락이야 아니야~~왜 그래 그 누나 연상 좋아해…
민영: 너한테는 합격?
동준: 마음 접은 거 아니지?
한: 그니까 이미 생각을 해봤다는 거네. 내가 이 사람 이상형에 들어가냐 마냐로…
민영: 흐헠
승우: 고은 누나 이상형 앞에서 들은 적이 있거든요. 키 178 이상에, 잘생기고, 군대 전역한 사람.
헌규: 되게 디테일하게 보시더라고.
승우: 잘생긴 거 되게 디테일하게 보셔.
한: 헌규야 빨리 군대 갔다 와.
동준: 그러니까 키도 좀 크고 와.
한: 우유 많이 마시고
동준: 우유 많이 마시고 나이도 늘리고 와.
승호: 너 키 몇이야?
헌규: 174
승호: 안 작네~
동준: 그러니까
헌규: 그래서 배고은 누나가 사람이 되게 재밌어요.
한: 깔창 4cm만 신으면 돼.
민영: 맞아
헌규: 예???
동준: 4cm면은 할 만 해!
헌규: 저는 이미 나이에서 탈락이에요…이거 왜 이렇게 된 거지?
채경, 승우, 민영, 한: …? 으어~~ 우와ㅏㅏㅏ아~~~!!!
민영: 진짜 좋아하나 봐…
승우: 고은이 누나 오늘 오고 싶다 그랬는데… 부를 걸…
헌규: 사람 자체가 되게 재미있어요.
민영: 그걸 계속 말하넹? 계속 말해 아주
동준: 끝없는 플러팅…
헌규: 그 누나 너무 웃겼던 게 정민이랑 뭐였더라. 그때 뭘로 싸웠더라…제사상에 고래고기가 올라가냐 마냐로 싸우는데 너무 재밌는 거야.
동준: 이분도 진심이시구나.
민영: 어떡해! 깔창 좀 깔아봐.
한: 헌규가 연상미를 뽐내길 응원하며~
헌규: 저 연하 좋아해요.
한: …..
헌규: 이거 말 안 했나? 저 연하 좋아해요.
민영: …어 진짜 축하해…
승우: 그래 축하해.
한, 채경, 승우: 짝짝짝~~
15. 이상형
한: 와 마침 이상형이당
헌규: 이상형은 강아지 상에 연하. 근데 이거 두 개면 될 것 같은데
동준: 연하는 급조한 것 같은데…
한: 연하는 왜 좋은디?
헌규: 귀여운 강아지 상의 연하. 왜냐하면 내가 위에 누나가 있어서 약간 연상은 별로 안 끌리더라고.
한: 진짜? 난 누나 있어서 연상 좋은 것 같다고 그랬는디.
헌규: 아 진짜요? 저는 오히려 누나가 있어서 연하인 것 같아요. 동갑까지도 괜춘.
16. 25학번, 필연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 명씩
헌규: 25 학번 최고 비주얼…일단 남자는 무조건 승민이, 잘생기긴 했잖아.
승우: 여자는?
헌규: 여자는 서연이에요.
한: 음… @???
승우: 알겠어요.
한: 대음~ 필연 학생회 최고 비주얼
헌규: 일단 남자는 윤환이 형이요. 그냥 딱 처음 보자마자 와 잘생겼다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새터 앞풀이 때 그냥 무의식적으로 딱 봤는데 와 훈남이당 이랬어요.
동준: 맞긴 해.
헌규: 여자는 진서 선배 할게요. 처음 보자마자 개구리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승우: 엥?
민영: 음?
승우: 그거 가스라이팅 당한 거야…
헌규: 아이브 김민주가 개구리 상이잖아요
동준: 난 뭔지 알겠어
17. 첫사랑 썰, 연애관
한: 첫사랑 썰
동준: 재미없게 막 없다 이런 거 아니죠?
헌규: 나 되게 허무한데…그냥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때 계속 같이 다닌 여자애 한 명 있었는데, 걔를 짝사랑해서 딱 다짐하고 고백을 하려고 갔더니 걔가 이사를 했대요.
한: 이럴 수가
승우: 몇 살 때인데
헌규: 그때가 한 중학교 때
민영: 흐어억
한: 아니 어린이집 때부터 친구였어?
헌규: 맞아요. 소꿉 친구
한: 뭐 유치원 그런 때에도 엮이는 게 있었어?
헌규: 저랑 걔랑 엮이기는 했었어요. 그러니까 억결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 얘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 같은데?” 이러고 고백을 하려했는데 이사를 갔어요…
한, 승우: 으어ㅓ어ㅓㅠㅠ
헌규: 그렇게 아주 그냥 슬프게 세드 엔딩이었다.
동준: 그녀와의 추억 베스트 1 있어?
헌규: 근데 너무 맨날 붙어 다녔어 가지고 그냥 그 순간 자체가 추억이긴 해.
한, 민영, 채경: 끄야아ㅏㅇ널ㅇ나ㅣㅇㅇㄴㅁ아ㅣ
승희: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추억이었다…’
승우, 채경, 민영: 와ㅏㅏㅏㅏ아ㅏㅏ아ㅏㅏㅏㅏ악
승호: 아티소피 합격.
헌규: 어 안녕하세요?
(지원이가 딸기 따옴 9개 사옴 정말 감동이었옴)
한: 연애관은?
헌규: 서로 잘 이해해 주면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이.
동준: 체계적이야. 이 사람
승호: 멋지다.
한: 상호 보완적 관계.
18. 과CC 한다~? 안 한다~?
한: 과cc 하고싶어?
헌규: 사람이 있으면 하지 않을까요?
한, 승우, 민영: 오…
헌규: 그냥 여지는 열어둬야 될 것 같아요. 연애를 하고 싶은데 만약에 과 내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과cc를 해야 된다, 그럼 뭐 거절은 안 하겠다.
동준, 채경, 승우: 으어ㅓㅓㅓㅓ
19. 어떤 후배가 되고 싶은가?
한: 어떤 후배가 되고 싶나요?
헌규: 저 커피 잘 사주는 후배
동준, 지원: 오~~ 저요~ 저요~
헌규: 대신 저랑 밥약을 잡아야 돼요.
한: ? 밥은 그럼 우리가 사야 되는 거야?
승호: 이럼 손해잖아…
헌규: 더치… 더치페이…
지원: 더치 페이에 커피 너가 쏜다고?ㅋㅋㅋㅋ
동준: 저요 저요~
헌규: 앞으로 선배들이랑 밥약을 더 많이 잡고 더 친해지고 싶어서ㅎㅎ
한: 어 진짜루…? 어 감동이야…ㅠㅠ
지원: 엥?
승우: 진짜 영혼 하나도 없어 보인다…
20.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한: 다음 1년 후 나에게 한마디.
헌규: 거기서는 건강해라…
동준: 거기는 군대야?
헌규: 어 거기 군대야…
한, 승우: 으어엉…
21. 자유질문 1. 서승환과의 붕어빵 데이트(3시간 동안 같이 뜨거운 공간 속에서 붕어빵을 열심히 구워야 함) vs 박영훈과의 노래방 데이트(헌규는 못 부름. 영훈좌가 본인 발라드 연습해야 한다고 3시간 동안 같은 노래만 부름)
헌규: 저는 승환 선배요. 제가 개강 전에 신입생 중에서 제일 먼저 붕어빵 찾아갔거덩요.
한: 붕어빵 안 태우고 잘 굽길 바라겠습니다.
자유질문 2. 뜨거운 수박 먹기 vs 수박에 밥 비벼먹기
헌규: 저는 뜨거운 수박이에요. 뜨거운 수박 그 밥이랑 수박이랑의 그 식감을 진짜 용서할 수가 없어요.
지원: ㅋㅋㅋㅋㅋㅋㅋ
자유질문 3. 100% 확률로 1억 받기 vs 50% 확률로 10억 받기
헌규: 저 1억이요.
한: 근데 50% 성공하면 10배를 먹어.
동준: 할 만해~
헌규: 근데 이게 저만 포함되는 거예요 아니면은 모든 사람들한테 다 적용이에요?
한: 다. 전세계에서. 난 이미 10억 받았어. 나 성공했어.
지원: 너가 뭔데???
한: 나 지금 너무 자랑하고 있어.
헌규: 그래도 1억이요. 전 100퍼센트로 안정적인 걸 선호해요.
지원: 나두 무조건 1억
민영: 난 무조건 10억인뎅
지원: 난 10억을 잃었을 때 그 정병을 견딜 자신이 없어...
헌규: 위험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보다는 좀 안전하게 가는 걸로.
자유질문 4. 안승원한테 2시간 동안 주식 강의 듣기 vs 이한한테 2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강의 듣기
헌규: 저는 애니 강의 듣겠습니다.
한: 주식 요즘 얼마나 핫한데... ㅇㅋ
(애니 토크 중... 스파패가 어쩌고...사카데이가 어쩌구...)
22. 마지막 한마디
헌규: 더치페이하고 커피 사드릴 테니까 저랑 같이 많이 놀아주세요~~
커피☕️ 사주고 공지📢에 올리는 헌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첫댓글 이것만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그때내가일일붕어빵알바생이엇는데어땟어!?!??!!
많이 힘들... 아니 활기차 보였어요!!;;
안녕고은누나누나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개강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많은사람들앞에서오로지누나만사랑한다고말하고싶어서큰마음먹고용기내어봐매일매일수업에서누나볼때마다두근댔고과행사에서도누나만보이고누나생각만나고지난3월부터계속그랬어누나의이상형은내가아니래서마음이너무아팠어이런내맘을어떻게말할지고민하다가정말인생에서제일크게용기내어세상에서제일멋지게많은사람들앞에서누나한테고백해주고싶었어사랑하는고은님내여자가되줄래?아니나만의태양이되어줄래?난누나만의달님이될게내일서양철학사마치고123앞에서기다리고있을게누나를사랑하는헌규가
와 설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거
@23학번 김지현 이제 누가 공지해주나...
미치겠다
놀라서 달려왔는데 아쉽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ㅊ아 너는
김고양이야
넌 내가 있잖니 ㅎㅎ
철학과 나띠랑도 친해지고 시퍼...
커피 사줄게:)!!!
@25학번 추헌규 어 ㅎㅎ
자유질문 개웃겨ㅋㅋㅋㅋ 누가 생각해낸거야 ㅋㅋㅋㅋㅋㅋ
웃기긴해~
저는 주식강의 들을래요
그래 기태야 누구는 새터 조장이었는데 선택 못 받았는데 역시 우리 기태 밖에 없구나
진짜 필요한 나..
@23학번 안승원 승원이형!! 제가 형 많이 사랑하는거 알죠?
철학과 리딩방 개설하나요 안승원씨?
예..?
이제 현생 살고 있습니다~
저때진심이승호개배고파보엿음푸파햇어
헌규야 더치페이에커피얻어먹는약속 잡자~
아니 나 풀잔 많이 안줬는데 날조를 ㅋㅋㅋ
헌규야 더치페이후 커피 사주는 거지? 기대할게 ㅎㅎ
허거덩기덕?나저런말한적없는데뭐지
덩기덕?쿵더러러?
@24 김지원 ?
@24학번 이민영 솔직히웃겻잖아ㅅㅈㅎ피식햇잔아
@24 김지원 왜이러노얘야진정해
허거덩거덩기덕쿵더러러
헌규야 뭐 먹을래!!!!!!!!!!!!!!!!!! 다 사줄게 말만해!!!!!!!!!!!!!!!!!!!!!!!
뽀빠이요!!
철친소도 공지글로 올려드릴까요?
공지는 이제 그만...
헌규야 난 너가 좋다...
저도 형이 좋아여:)
@25학번 추헌규
밥사드릴테니까 커피사주세요😀
헌규야 난 커피만
헌규야 나도 정구지 좋아해
헌규야 나도 밥 사줄게 커피 사줘 ㅎㅎ
헌규 덕분에 난 성선설을 믿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