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 탈출. 동시 상영 시대 개막.

동시 탈출. 동시 상영 시대 개막.   * 동시 탈출 시대 개막.   4대강 사업이 환경에 좋다고 보고서 썼던 학자가 이제는 환경파괴 한다고 말한다. 내가 별로 친하지 않게 지내는 국민은행 고문 뭐시기는(한 때 아주대학 경매강좌에서 같이 강의 했던 그 친구) 5년 내내, 지금이 바닥. 아파트 살 때라고 언론에 씨부리더니. 얼마 전 모임에 만나서 슬며시 요즘 아파트 어떠냐? 물어보니까 그냥 “아파트 끝났어요. 관심 끄세요.” 고라 고라,   나 왈. “너는 그러면서 왜 5년 내내 뻥카 쳤냐?” 되물으니. 버럭 화를 내면서, 위에서 이렇게 해라 하면 그렇게 해야 밥줄 안 떨어지지 고라고라. 웃자.   이미 한국 부동산은 세월호처럼 60도 쯤 기울어 수장 직전에 있는데도 여전히 자칭 전문가, 부동산 기자들은 “빚내어 집사” 라고 씨부리고 있다.   봐라! 지금, 한국은 大 EXODUS가 벌어지고 있어.   *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大 EXODUS가 벌어지고 있고 조만간 미 연준 금리 인상으로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 대탈출이 벌어질 날도 머지않았다.   * 고놈의 청와골 박그네 “살 주사” 사건으로... 단 4일 만에 텔레그램으로 100만 명이 사이버 탈출 하는 바람에 한국 IT의 거함 카카오톡과 다음이 침몰하고 있고.   * 5만 원 권도 은행에서 탈출하고 있고. * 은행 예금도 금리를 3.8%씩이나 주는 중국계 국내 은행으로 대거 탈출하고 있고.   * 각종 상품 구매도 해외 “직구”로 무려 월 13억 달러씩이나 탈출하고 있으며. * 현대 삼성등도 외국으로 설비투자를 대거 탈출시키고 있다,   이게 다. 기득권이 자기들 탐욕을 사수하느라, 인터넷 시대에... 열나 정보를 왜곡시켰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야.   한국의 치명적 병폐는 정보의 비대칭. 정보 독식.   알고 보면 세월호 참사도 선장이 나홀로 침몰 정보를 독식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축소판이야.   * 동시 상영 시대 개막   누가 뭐라고 정보를 왜곡 시켜도.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과잉공급, 극에 달한 양극화가 동시상영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미 한국 부동산은, 갈 길이 정해졌어.   공산당이 왜 망했는지 아남? 그건 정보를 독식 왜곡 시키면서 시장 참여자들을 계속 속여먹다가 결국 망한 게야.   면장 질도 알아야 해먹지. 박근혜는, 독재를 아무 때나, 아무나 하는지 알고 있어, 그게 문제야.   전문가 식견? 학자적 양심? 인간적 고뇌? 같이 사는 공동 사회? 그런 게 뭔데? 한국엔 그런 것 없어. 그냥 저냥 각개전투로 각자 도생하는 길 외에는 암 것도 없어.   여기 정보의 광장 아고라 인들은 세월호 참사로 떼 주검 당한 영혼들과는 달라져야 하지 않겠어?   * 낙수 효과는 사기 닷.   전 세계적으로 비난 받고 있는 낙수효과 이론은 재벌 부유층들 소득이 증대되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GDP가 상승되고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이론 이다.   그러나 낙수효과는 부의 양극화를 정당화 시키는 허구에 불과하다. 왜냐면, 낙수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지. 저들은 부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지들 밥그릇만 더욱더 키우는 데 혈안이 돼있기 때문이지. 그런 인간들에게 떡고물 흘리기를 바라는 이론이 바로 낙수효과다.   그러므로 대기업 부유층이 많이 가져가면 갈수록 상대적 박탈감만 비례해서 일어난다.   “가치는 유한하다” 쉽게 표현하면 A 기업이 1억을 벌어 80%를 가져가면 나머지 20%를 절대다수 노동자들이 나누어 가져간다. 1억에서 20%를 부유층이 가져가고 80%를 절대다수 노동자들이 가져만 가도 양극화는 어느 정도 해소 된다.   또 그래야만. 대기업 부유층도 살아남는 길이기도 하다. 이는 지극히 간단한 논리 이다. 대기업 부유층은 소비자가 아니고 생산자다. 생산자란 말은 끊임없이 뭔가를 생산해야만 그들의 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럼 그들이 생산하는 물건을 누가에게 공급해야 되나. 바로 절대 다수 노동자들 이다. 삼성 이건히 회장이 스마트폰 1000만 대를 생산하면 이건히 이재용이 1000만 대를 다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아닌 감.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저들만의 부의 축적으로 자본의 규모는 점점 불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생산자는 가면 갈수록 생산품을 더 많이 생산해서 규모 이익을 노려야만 자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근디. 사이비 낙수효과 이론에서는, 거꾸로 소비자는 구조적으로 가면 갈수록 소비를 줄여야만 하는 한계 상황에 직면 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이때 공황이 발발 하는 게다. 그리고 공황이 발발하면 다 같이 함께 죽는 거다.   공급이 임계점에 도달하면 공황이 발발한다는 것 보다는 양극화로 소비가 한계점에 도달하면 공황이 발발 하는 게지.   지금도 많이 늦었지만. 바로 상기한 이유가. 이제 부터라도 정부는 양극화 해소에 힘을 기울어야 하는 이유다. 더 늦으면, 기회는 영원히 사라지게 되고, 혁명의 불씨가 미친 듯이 발현될 것이다.   주권자인 국민이 양극화 해소를 주장하는 건 국민들만 살기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 다 같이 살아남기 위해서 분배의 정의를 실현 하자는 말이다.                                       다시 한 번. 낙수 효과는 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