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근 선배님 의 회진면 역사 이야기는 들을때 마다 항상 즐겁고 새롭다.
이번 만남에서 이야기 중에 그 옛날 장흥에 조흥은행이 들어선 사연에 말씀 하셨다
그 당시 군에 조흥은행이 있다는건 군 단위에 명예나 지위가 올라갈 정도로 상당한
파격적인 상징물 였다고 한다
오래된 장흥 역사가 임진란 부터 남도에 요지임을 간혹 역사기록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은행이란 그 당시 농업중심지 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의 특수한 요지임을 증명한다
은행이 설립된 이유중 하나가 회진에서 나오는 김 생산이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 였다고 한다
일제시대( 1933 년도 대리 ) 김 ( 해태 )재배 시험에서 생산까지 지금에 회진 초등학교 자리에
회진수협이 자리 했다는 사실도 오늘에서야 듣게 되었다
그 당시 회진수협은 초등학교 자리 었는데 돌을 쌓아 만든 축대며 등나무로 조성된 정원,
정구장 시설등 참 멋진 건축물 이었는데 ....
그 건물은 6.25 사변때 불타고 말았다며 하며 많이 아쉬워 하셨는데
상당한 건축미가 뛰어난 건물 인듯 멋 드러진 명물인데 소실되어 참 아쉬운 대목이다.
그 이후에 회진수협은 지금에 자리로 옮겨졌고 그 자리에 회진 초등학교 가 설립되었다고 한다
회진 초등학교는 지금에 회진산성공원 주변으로 처음으로 설립되었으나 .( 후 교회 자리 근처 )
6.25 당시 지금에 선학동 자리로 옮겨서 학업을 계속 하였다고 한다
( 故 이 청춘 님의 소학교 학 창시절 한 부분 )
6.25 전쟁이 끝난 후에 회진초등학교가 현 자리에 설립되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참석 하여 주신 분
김정선 이청우 김동근이숙자 김정수 이병우 이연우 김인선 이정수 홍지향 김흥상 김용식(강민)
첫댓글 풍광고운 고장 우리들의 동심이 머믄 포구회진
자랑스럽씁니다 . .
사진 잘 찰칵해야제 . .
연습부족이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