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처리된 목재로 아름다운 외관 조성 화제~! 백송우드

[편집쟁이]

방부처리된 목재로 아름다운 외관 조성 화제!

<새로운 공법과 부품 개발, 시공의 전문성 갖춰>

                         [사진설명]발코니 난간

목재는 적합한 환경에서는 천년의 세월을 끄떡없이

견뎌낸다. 수백 년 된 건축물의 주요 자재로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만큼 많이 사용된 훌륭한 건축자재

이지만, 습기와 접하거나 흰개미가 있는 등 부적합한

환경에서는 단 1년도 견디지 못하는 연약한 면도 있다.

그러나 비를 맞는 곳이나 습한 곳 또는 물에 접하는

곳에서 불가피하게 목재를 써야 할 때가 있다. 이런 곳에는 방부 처리된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진설명]대문

목재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북미지역 등 목재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부후 균이나 흰개미의

침입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부, 방충약제와 처리 방법이 연구, 개발되어

왔다. 그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

CCA가압처리공법이다.

CCA가압처리공법이란 고압탱크 안에 목재를

넣은 후 먼저 목재내의 공기, 수분 등을 진공법

으로 뽑아낸 다음, 수용성약제인 크롬, 구리,

비소화합물(CCA)을 채운 후 4~6시간동안

5~20Kg/cm의 압력을 가하여 목재 내부로 약제를 밀어 넣는다. 그 다음 탱크에서 꺼내어 약제의 정착을 위해 상온에서 3주 이상 양생을 시키면 방부, 방충력을 극대화 시킨 새로운 목재가 탄생된다.

[사진설명]차양물받이

이러한 CCA가압처리공법을 이용하여 방부 처리 된

목재를 통한 시공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업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주)백송우드’.

‘(주)백송우드’에서는 주택 외관 완성의 주요 포인트

이면서 소홀히 하기 쉬운 담장과 대문, Deck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법 연구와 디자인 개발에

힘써 왔다.

눈, 비에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오래 견디며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자재인 방부목재를 이용

하여 다양한 정원 용품들과 시공에 필요한 여러 가지 부품들을 개발하여 제작, 판매와 직접 시공

까지 하는 회사이다.

건축 목수들이 집 짓는 일에 비해 하찮게 생각할 수 있는 이 분야를 '(주)백송우드'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한 앙카블럭을 비롯하여 U앙카, 핀박기 등 새로운 공법과 부품의 개발로

시공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적정 규격자재의 선택과 부품(스텐레스 못, 볼트, 경첩 등)의

사용으로 실용성, 내구성, 기능성에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중앙경제신문/ 이유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