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경련은 주로 윗 눈꺼풀이나 광대뼈 근처의 얼굴 근육이 떨리게 되는데
심한 경우는 얼굴 전체가 떨려 시야에 불편을 주고 먹을 때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
손으로 누르거나 힘을 주면 잠시 줄어들기도 하지만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반복 된다.
이러한 안면경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에 의한 몸의 긴장이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안면의 경련을 초래하면 이때 동반되는 증상들은 대개 피로감, 불면, 다몽, 손발저림,
목과 어깨의 결림, 어지러움이나 두통, 이명, 속이 쓰리고 가스가 차거나 헛배부름, 발기부전 등을 동반하게 된다.
또 다른 원인은 뇌에서 발생하는 이상 신호에 의해서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되는데
뇌에 혈관의 이상이나 종양 등에 의해서도 나타나지만 대개 뇌 검사로 원인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도 마그네슘 등의 이온의 결핍이나 체력이 너무 떨어졌을 때도 보일 수 있다.
또한 중년이후에 안면경련이 많이 생기는데 이는 동맥이 노화되거나 경화되면서 늘어나 안면신경 뿌리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경련은 자력으로 조절하기 어렵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눈주위에 가볍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얼굴 전체로 퍼진다.
심하면 턱밑 근육에 까지 경련이 파급되고 발작횟수와 강도도 심해진다.
급기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술을 먹을 때, 남과 얘기할 때 등 사소한 자극에 의해서도 안면경련이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