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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이완구 국무총리 취임사 전문 및 취임사에 대한 분석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제43대 국무총리로 취임하면서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에 앞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저에게 소임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임명동의를 해주신 국회의원님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국회 청문회를 거치며 저의 공직생활 40년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국무총리직에 대한
기대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막중한 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일해 나가는 국무총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공직자 여러분,
저는 국무총리로서 무엇보다 먼저 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세계경제의 장기적인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농어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생업의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최우선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과 규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여 경제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3년차인 올해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루는 결정적 시기라고 생각하며
경제 활성화로 국민의 어려움을 풀어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저는 소통과 통합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화와 타협, 협력과 상생의 문화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통합된 사회를 이룩하는 원동력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소통'입니다.
저는 "국민을 이기는 장사(壯士)는 없다"고 믿으며 국민의 마음,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와의 소통도 강화하겠습니다.
여당과의 당정협의를 강화하여 정책입안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조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야당과의 소통에 결코 소홀함이 없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당의 원내대표로 일할 때 야당을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며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야당을 이기려하지 않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 내의 원활한 소통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부처가 칸막이를 없애고
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를 토대로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부처 간 정책을
적극 조정하고 조율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회 각 분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데도 총리의 더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저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개혁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공직자들이 그동안 국가발전을 선도해왔고, 많은 위기를 극복하는
견인차가 되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능력, 사명감이 앞으로의 우리
국가 미래를 개척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공직자 여러분이
긍지와 열정을 갖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요구는 보다 엄격하고 무겁습니다.
우리 공직사회의 일부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하고, 새롭게 태어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직개혁의 시작은 공직기강의 확립이라고 생각하며,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기강을 무너뜨리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특히 장·차관과
기관장 여러분의 솔선수범이 필요합니다. 저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국무총리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성공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이 자리가 저의 공직의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국무총리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다하는 데 저의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
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취임사 분석>
청문회를 통하여 알려진 이완구 국무총리의 지난 행적
2015 ~ 제43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2014 ~ 2015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2014 ~ 2015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3 ~ 2015 제19대 국회의원
2008 ~ 한국지역신문협회 명예회장
2006 ~ 2008 제3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간위원
2006 ~ 2009 제35대 충청남도 도지사
2000 ~ 2004 제16대 국회의원
1996 ~ 2000 제15대 국회의원
1995 ~ 2000 경기대학교 교수
1995 ~ 신한국당 충남 청양 홍성지구당 위원장
1993 ~ 충청북도 지방경찰청 청장
1986 ~ 주로스앤젤레스 한국총영사관 영사
1981 ~ 홍성경찰서 서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공직자 여러분,
글쎄 국민을 존경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하는 소리이겠지.
아니면 진짜 국민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어리석은 무지랭이 국민들이야 아무리 떠들고 지랄을 해도 일단 옷만 걸치면
당장 쪼르르 달려와서 대가리를 수그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국민들의 어리석음을
존경하면서 죽는 그 날까지 온갖 사리사욕으로 금빛이 발산되는 인생을 산다는 말일 수 있다.
저는 오늘 제43대 국무총리로 취임하면서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에 앞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이 있을 뿐이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이라는 것은
전임 역대 지도자들 못지않게 확실하게 나랏돈을 횡령해도 국민들이 모르게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 새대가리당의 총리 인준은 정말로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먼저 저에게 소임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임명동의를 해주신 국회의원님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임을 맡겨주신 박태후님은 맞는 말이고,
임명동의를 해준 국회의원이 아니라 새가리당 의원님으로 글자를 수정해야 하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이 아닌 비난과 멸시를 했던 국민여러분 그래도 난 통과됐지롱! 수정
이번 국회 청문회를 거치며 저의 공직생활 40년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국무총리직에 대한
기대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막중한 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40년 공직 생활 중 남 모르게 만들었던 수많은 쪽팔린 일들이 설마 들킬 줄은
몰랐지만 60이 넘은 노익장답게 꿋꿋하게 버티면 된다는 것을 냉철한 마음으로 되돌아보면서
이제 총리가 되면 향후에는 절대로 꼬투리 잡히지 않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마음 다짐이다.
국무총리직에 앉아 수없이 들어오는 정보를 받아 확실하게 들키지 않고 땅 투기도 일삼고
어리석은 국민들을 위해 확실하게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일이 정말 막중한 일임을 알고 있다.
앞으로 저는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일해 나가는 국무총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뜻은 40년 공직 생활 동안 목에 힘주며 온갖 나쁜 짓을 솔선수범하면서 해 왔던
쪽팔린 것들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를 하고 국무총리 자리를 사퇴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어이 국무총리에 앉으려는 모습은 한국인의 뚝심과 끈기를 보여주고 있다.
총리 후보에서 잽싸게 사퇴한 안대희, 문창극 씨는 이 총리에게 한 수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양심을 저버리고 자식을 쪽팔리게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리 그 누가 씹어대고 지랄해도
끝까지 떳떳하게 과거를 주장하고 타당한 주장을 하는 모습을 전 국민들은 꼭! 배워야 한다.
전국의 공직자 여러분,
저는 국무총리로서 무엇보다 먼저 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세계경제의 장기적인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농어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생업의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제외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절대 권력에 앉아 있던 대통령들 모두가 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둔다고 하였지만
경제는 고사하고 나라를 말아 먹는데 정신이 없었는데 대통령도 아닌 대통령 꼭두각시 역할인
국무총리가 무슨 권력과 능력으로 경제를 살린다고 이런 말씀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분명하게 온 몸을 바치겠다고 하였다. 즉 빙혼이 늘상 주장하는 목숨을 걸고 한다고 하였기에
만일 재직 기간 동안 경제가 안 살아난다면 말로만 비장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청와대 정문에서 할복을 하겠다는 의미임을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잊으면 안 된다.
정말로 오늘 취임사의 말처럼 그런 각오를 가지고 일을 한다면 왜 경제를 못 살리겠는가?
박태후 멱살을 잡고서라도 반드시 경제를 살려야만 하고 못 살린다면 반드시 죽어야만 한다.
그럼 지금까지 청문회에서 노출되었던 모든 쪽팔린 과거 행적들이 죽음 앞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짧은 총리 재직 기간 동안 경제도 못 살리고 죽지도 않고 그 대신에 재산만 확실하게
늘어난 모습의 이완구 국무총리로서 물러나는 정말 위대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아니기를 빌며
예상대로라면 오늘 취임식에서 밝힌 모든 말들이 헛소리였다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고
미친 국가에서는 화려한 이임식과 더불어 공무원 연금만 더욱 더 높여줄 것이 눈앞에 선하다.
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최우선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과 규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여 경제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빙혼은 반드시 로또되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개혁><혁신>에 대한 개념에 대한 책을
1만권 정도 만들어 공짜로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개혁에 개자도 모르는 놈년들이 자꾸 개혁, 개혁 하는 개소리를 들으면 착한 빙혼의 내면에도
갑자기 욱,,,하고 울화가 치밀어 오를 나이는 지났기에 그냥 안타까운 마음만 어루만진다.
개혁은 주댕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목숨을 걸고 시행하는 것이며 만일 개혁이
안 되면 자기 모가지를 잘라야 하는 것이 진정한 개혁임을 알면 아마도 개혁이라는 말은
감히 이런 식으로 지나가는 바람에 새기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을 텐데 몰라서 하는 말 같다.
특히 규제 개혁을 추진한답시고 비만자가 목숨을 걸고 운동을 하여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귀찮아 다리를 잘라내고 몸무게 줄였다고 자랑하는 역대 사기꾼 지도자처럼 되지 않기를 빈다.
개혁한다고 또 부족한 세금 가져다 혈세 낭비하지 말고 그냥 조용하게 박태후 시키는 것이나
돈 안 들게 심부름만 잘하다가 그만두는 것이 오히려 애국, 애족의 지름길인지 총리만 모른다.
박근혜 정부 3년차인 올해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루는 결정적 시기라고 생각하며
경제 활성화로 국민의 어려움을 풀어가겠습니다.
역대 대통령들도 항상 반복하는 헛소리임을 행정고시를 합격했다는 사람이 또 다시 반복하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앞서는 것은 괜한 두려움인가? 그냥 농담이라면 오히려 안심이 될 터인데.
경제 활성화? 삼성이나 현대가 앞장을 서서 풀고 싶어도 풀지 못할 것이 경제 활성화인데
총리가 무슨 손오공도 아니고 이렇게 말장난하는 것이 위대한 대한민국 국무총리 취임사이다.
하여간 대통령도 하지 못하는 경제 활성화를 목숨을 걸고 하겠다고 하니 혹시 알아 진짜로
경제 활성화를 하여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이다. 경제 활성화가 된다고 국민들 어려움이
풀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들 생각일까? 행정고시 합격한 총리만의 생각일까?
자고로 농부는 흉년이 들면 팔아먹을 것이 없어서 고민이고 풍년이면 가격이 떨어져 곡물이
똥값이 되어 고민이라고 풍년 고민이 더욱 더 심각하다는 것을 모르는 총리가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하니 그리고 국민의 어려움을 풀어주겠다고 하니 일단 기다려봐야지.
평생을 기다렸는데 앞으로 3년 못 기다릴까? 만일 경제 활성화가 안 되고 설령 경제 활성화가
된다고 해도 국민들 어려움이 풀어지지 않으면 오늘 떠들었던 취임사 한 줄 한 줄 들고서
이임식하는 날 감사 훈장과 사약 중 무엇을 드려야 할 지 이젠 정말 국민들이 고민해야 한다.
다음으로 저는 소통과 통합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화와 타협, 협력과 상생의 문화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통합된 사회를 이룩하는 원동력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소통'입니다.
본인이 철저하게 소통을 부정하였던 사람이었는데 무슨 소통을 이야기 하였는지 모르겠다.
“내가 누군지 알아?”하고 한 마디만 하면 공직자와 국민들이 스스로 알아서 기면 그것을
아마도 <소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하면 맞는 말일 것이다.
저는 "국민을 이기는 장사(壯士)는 없다"고 믿으며 국민의 마음,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하하하하.....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향 땅에 내려가 농사짓는 것을
바랬는데 국민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완전히 무시하는 소통이 총리의 소통이다.
무슨 이런 농담을 하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 농담도 아니고 그냥 말씀뿐이라면 다행이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와의 소통도 강화하겠습니다.
여당과의 당정협의를 강화하여 정책입안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조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야당과의 소통에 결코 소홀함이 없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당의 원내대표로 일할 때 야당을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며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야당을 이기려하지 않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앞뒤가 맞지가 않는 것이 야당은 국무총리 인준을 거부하였는데 기어이 국무총리 자리가
탐이 나서 온갖 쪽팔림을 무릅쓰고 기어이 청와대에 가는 것을 보고 이미 야당을 이기려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야당은 그냥 둘러리로만 생각하겠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정부 내의 원활한 소통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부처가 칸막이를 없애고
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를 토대로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부처 간 정책을
적극 조정하고 조율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이 국무총리 말을 듣고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
기본적으로 조직 관리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하는 말과 다름이 없다.
똑똑한 장관들이 무슨 말을 하면 사사건건 토나 달지 말고 잘 지원하면 되는 것이 국무총리다.
대통령 책임제 국가에서 비서실장만도 못한 국무총리가 무슨 힘이 있고 발언권이 있다고
역대 국무총리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떠드는 자체가 개그 콘서트 소재인 것이다.
역대 국무총리 중 가장 깐깐했던 이회창씨도 몇 번 달라 들다 한 방에 간 것을 잊었나보다.
그냥 조용하게 대통령 시키는 일이나 하면 본인은 물론 애국애족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사회 각 분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데도 총리의 더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총리의 역할 절대로 없다. 자꾸 총리로서 목에 힘주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실업자 된다.
실업자 되면 다음 선거될 때까지 국회에도 못 나가고 여차하면 정치 생명도 끝난다.
그냥 아무런 탈이 없도록 커다란 사건사고가 나지 않도록 열심히 성당에 가서 기도하면 된다.
중국처럼 국가 당서기도 감히 손대지 못할 총리가 아니라 오로지 대통령 욕 먹을 때 대신
욕 얻어먹고 그 댓가로 국무총리 감투를 쓰는 것이 대한민국임을 잊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와 함께 저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개혁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공직자들이 그동안 국가발전을 선도해왔고, 많은 위기를 극복하는
견인차가 되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능력, 사명감이 앞으로의 우리
국가 미래를 개척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공직자 여러분이
긍지와 열정을 갖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공직자도 고급과 하급이 있다. 일은 하급 공무원들이 하고 장난은 고급 공무원이 하는 것인데
하급 공무원이 아닌 고급 공무원 출신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시는 공직자들은 하급이 아닌 오직
고급 공직자임을 잘 구분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다. 하급 공무원들은 때리면 맞고 까라면 까고
사는 공무원이지 무슨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미래를 개척하는 동력도 절대로 될 수 없다.
소위 고급 공직자들에게는 자기와 같이 입신양명을 위한 모범 국무총리가 될 수도 있다는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국가와 국민을 속여도 뻔뻔하면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부여한다는
말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으로 표현하였음을 이해하면 똑똑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국민의 요구는 보다 엄격하고 무겁습니다.
우리 공직사회의 일부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하고, 새롭게 태어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직개혁의 시작은 공직기강의 확립이라고 생각하며,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기강을 무너뜨리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특히 장·차관과
기관장 여러분의 솔선수범이 필요합니다. 저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국무총리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입니다.
국민의 요구는 절대로 엄격하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다.
제발 상식적인 사람으로서 그리고 공직자로서, 국무총리로서 살아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국민들은 항상 그 자체가 어리석기에 오로지 등 따습고 배가 부르면 만족하는 동물인 것이지
공직자들에게 무엇을 엄격하고 무겁게 요구하는 그런 간덩이 큰 국민은 한 사람도 없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성공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이 자리가 저의 공직의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국무총리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다하는 데 저의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
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국무총리로서 나이 드신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서 절대로 두 말 하지 않기를 바란다.
공직의 마지막 자리. 국회의원도 세비를 먹으니 공직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정말로 사심이 없이 목에 힘을 주지도 말고 주댕이로 떠드는 총리가 아니라 발로 뛰어 다니며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일을 한다면 아니 그냥 더 이상 나쁜 짓만 하지 말고 조용하게 있다가
물러나면 청문회에서 표출된 모든 허물을 덮어줄 국민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