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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전 충남지사 팬카페(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캡쳐 |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팬카페인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daum.net/ok219)’이 회원수 2만 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월 1일 개설된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완사모) 카페는 개설 1년 7개월여 만에 회원수 2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최대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 카페로 등극했다.
이는 전국 최대 조직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뒤를 잇는 것으로 향후 이들의 영향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만 명 대군단 ‘완사모’=‘완사모’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현직에 있을 당시 남다른 추진력과 대중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보이면서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완사모’는 카페 개설 50일(2009년 3월20일)만에 회원수 2천명을 돌파했고, 이어 5일 후 회원수 3천명을 돌파하면서 파죽지세로 세를 넓혀갔다. 이어 카페 개설 200일도 되지 않아 회원수 1만명 시대를 열면서 지역 정치판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특이한 점은 자생이 이 전 지사의 고향인 홍성에서부터 시작됐지만 충남도내 16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시,도까지 확대되면서 카페의 전국화가 이뤄졌고, 여기에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적극 가세하면서 카페 자문위원회까지 발족됐다. 이들 구성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농사를 짓는 농민부터 서해안에서 고기를 잡은 어민, 여기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이어 같은해 7월 15일 회원수 1만5천명을 넘어서면서 머지않아 회원수 2만명 시대를 눈앞에 뒀지마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세종시 수정’에 반발해 이 전 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면서 추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이완구를 지지하나?=그럼 이들이 결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이 전 지사의 강한 추진력과 정감있는 카리스마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자신이 한 약속을 성실히 지키므로써 구성원들로부터 믿음감을 주었으며, 강하지만 온화한 이미지가 대중을 이끌고 있다.
세 번째는 카페 조직이 비대화 되면 자연히 정치적 이슈나 추종세력들의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지마는 단 한 번도 내부 갈등이 빚어지지 않으면서 카페의 순수성을 지킨 것이 오늘의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완사모’사실 지난해 이 전 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6.2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카페내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했지마는 ‘정치인 이완구’ 보다는 ‘인간 이완구’에 매력을 느끼면서 이렇다 할 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
◇이완구...위무위(爲無爲), 즉무불치(則無不治)=이 전 지사는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향후 자신이 나갈 길을 암시했다. 그는 2만 회원 돌파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위무위(爲無爲)면 즉무불치(則無不治)’이란 말로 대신했다.
<참고 해석>(인간적 지혜와 욕구를 없게 하고, 저들 아는 자로 하여금 감히 하지 못하게 한다. 무위를 행하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을 것이다).” 즉 지배자의 질서를 강요하지 말고 민중의 자생성에 맡기라는 것으로, 자생성에 맡기면 저절로 다스려진다는 뜻이다.
또, “작은 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큰 것에 대범하되, 결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향후 큰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향후 전망=이 전 지사는 지사직을 사퇴한 뒤 6.2지방선거에서 불출마 약속을 지키면서 일단 정치활동은 접은 상태다. 하지만 향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가깝게는 2012년 총선에 무게를 두는 형국이다. 여기에 차기 대선후보에도 이름이 거론되면서 이를 위한 활동 여부에 따라 카페의 미래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재선국회의원, 광역단체장....분명한 것은 이 전 지사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만큼 그에 정치 행보가 계속될 것이며, 도지사직을 능가하는 목표점을 향해 걸어갈 것이라는 것.
따라서 회원수 2만 명 시대를 연 ‘완사모’는 다시 한번 결집의 기회를 갖게 되면서 무한 행진을 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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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합심하여 파이팅을 외쳐봅시다.
글 잘읽고 갑니다,,
지사님께서 활짝웃는 그날이 저히들의 꿈이자 희망입니다...
머지않아 활짝웃는 지사님의 얼굴 뵙기를 기도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이시기에 그 분을 사랑할수 밖에 없습니다..
믿습니다 지사님의 솔직하시고, 정직하신 그 마음을 신뢰합니다. 더욱 멋지신 모습을 뵙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분명한 것은
"도지사직 을 능가하는 목표점을 향해 걸어갈것"이라는것.........
무엇을 하시던 우리는 오직 지사님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