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아니면 살아갈 갈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
크신 계획 다 볼수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주께 맡긴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세상 평안과 위로 내게 없어도 오직 예수 예수 뿐이네
예수 그 이름 하나에 삶의 모든 의미를 걸어도 결코 손해가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에 한참 공부가 바쁜 아이들을 놔두고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하여 벳세메스로 향하는 두 마리의 소처럼 우는 송아지의 울음을 애써 외면하고 이땅을 떠났던 때가 있었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떠났지만 만 십년만에 다시 이땅으로 돌아오게 하셨고 그때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현재는 북한땅이 인접한 최전방에서 기도로 막아서고 있답니다
사 남매 아이들은 다 결혼해서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습니다
믿음의 또 한 세대가 내려간 것입니다
십 년동안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울다 울다 왔지만 주님은 약속을 지켜 주셨습니다
아이들을 책임져주시겠다는 그 약속 주님은 약속을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지키셨는데 저는 무엇을 했나 송구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였고 은혜이며 또한 은혜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만 순종할 뿐입니다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 구속함의 노래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
옥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