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회계기준에 따라 보여주는 보고서의 묶음을 말하며,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등이 있다.
기업은 보유한 경제적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을 운영하고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주주, 채권자, 종업원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한다. 이 일련의 과정을 재무보고(Financial Reporting)라 하고, 이때 제시되는 보고서의 묶음을 재무제표라 한다.
기업은 정해진 회계 기간의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회계기간의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일련의 보고서를 작성한다. 재무제표에 해당하는 보고서(재무제표의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①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회계기간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기업의 재무상태(자산, 부채, 자본)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보고서
② 포괄손익계산서(Statement of Comprehensive Income): 한 회계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수익, 비용)를 보여주는 보고서
③ 자본변동표(Statement of Changes in Equity): 한 회계기간 동안 기업의 자본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
④ 현금흐름표(Statement of Cash Flows): 한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현금흐름(현금의 유입 및 유출)이 어떠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
⑤ 주석(Footnotes, Notes 또는 Disclosure): 위 네 보고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추가 정보(재무제표 작성기준, 감가상각 방법에 대한 설명, 차입금의 세부내용 등)를 제시하는 보고서
재무제표는 경영진이 기업을 잘 운영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이해관계자의 투자의사 결정 시에도 사용하므로, 기업의 경영상태 및 성과를 목적 적합하고 충실하게 나타내야 한다.
재무제표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작성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2009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orean IFRSIFRS)’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상장기업과 금융회사는 2009년부터 선택 적용하여 2011년부터 의무 적용하고 있으며, 비상장기업은 ‘일반기업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