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설교(26)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
본문 : 마 7:7-11 (신9)
(눅11:9-13)
우리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에게
가장 큰 장점은 무엇입니까?
‘기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도는 대화요 만남입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이것을 거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적극 장려하십니다.
세상에서는 조금만 높은 사람을 만나
대화하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잘 만나 주지도 않고,
만났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너무 바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우리와 대화하시고
만나시기를 기뻐하신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시간은 우리가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 겸손과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구해야 합니다.
구한다는 것은 자기의 결핍을 깨닫고
하나님께 그것을 채워주시도록
호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하나님 앞에
겸손과 믿음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겸손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께 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하는 자는
응답하실 능력이 있고.......
실제로 응답을 하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믿음을 갖고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 겸손과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둘째,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찾아야 합니다.
찾는다는 것은.....
구하는 것에 행동을 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하는 것이 마음의 소원이라면,
찾는 것은 행동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찾으라는 것은
행동을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기도했다는 이유만으로 ...
가만히 앉아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감나무 밑에
팔을 베고 누워서 ......
홍시가 저절로 입에 굴러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그렇게 응
답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반드시 찾는 행동이
뒤따라주어야 응답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의 소원에 그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
잘 보여줍니다.
첫째, 겸손과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둘째,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찾아야 합니다.
셋째,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두드려야 합니다.
두드린다는 것은 구하는 것에
행동을 더하고,
그 위에 인내를 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기도는 ....
불가능이 가능해질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며 끊임없이
부르짖는 간구를 말합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문이 열릴 때까지 두드리고
또 두드립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는 세 개의 동사가.....
현재 시제의 명령형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러나 두드린다는 동사에서
가장 강한 뜻은.......,
바로 끈기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문을 열릴 때까지 두드리면
어떠한 약속이 주어집니까?
8절을 보십시오.
8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님들 !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믿고 구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사람은
무관심한 자,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자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이 찾아오실 줄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말3:7에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바꾸어 말하면 .....
무관심하고 게을러서 나를 찾지도 않고
내게 돌아오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나도 가지 않겠다는 뜻인 것입니다.
예레미야 29:12-13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수님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
적극적으로 주님을 구하는
자만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 장애를 극복하고 주님을
만난 사람들. 삭개오. 바디매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님들 !
가만히 계시지 말고 적극적으로 구하고,
열심히 찾고, 소망을 가지고 두드리시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구해야 하는 중요한 근거>......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비유를 통해 제시하십니다.
<9-11절 읽어라>
9절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절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절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전제하에서만 .....
이 비유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아무리 악한 부모라도 자기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이는 어떤 부모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주며
속일 자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부모가 “자식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과 같은 해로운 것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일지라도
자기 자식만큼은 끔찍이도
사랑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물론 요즘같이 세상이 요지경일 때에는
간혹 정신 나간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
일반적으로는 절대로 그렇게
자식에게 해로운 것을 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세상의 부모도 그러한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만하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울 사도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이것이 우리가 담대하게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는 근거입니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
가끔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겪게 하십니까?.....
왜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침묵하십니까?
그것은 나를 버리셨다는 의미가 아닌가요?”.....
물론 이런 심정 백번 이해하고 남습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그 응답의 방법을 달리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응답 유형들 중에서 ...
- ‘알았다’라는 응답과....
- ‘안 된다’라는 응답과....
- ‘기다려’ 라는 응답은 모두가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더욱 분명한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실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응답자체보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그의 자녀들에게 해로운 것은
결코 주시지 않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도 자녀들이 조른다고 해서
무조건 다 사주지는 않지 않습니까?.....
자녀에게 해로운 것은
주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자식이 칼을 달란다고
칼을 줄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 초콜릿을 사달란다고 해서
무조건 초콜릿을 사주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혹시 육신의 부모는 실수할지라도......,
하나님은 절대 완전하시고 절대 선하시고 ....
절대 지혜로우시므로......,
우리에게 해로운 것은 절대로 주시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
우리가 아무리 기도할지라도....
해로운 것은 끝까지 내 주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좋게 생각되어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나쁜 것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를 보세요....
바울은 인간적으로 자랑하고
교만할 만한 것이 많은 분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사단의 사자로
불리는 가시와 같은 질병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짧은 생각으로
내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고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은 내 기도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욕을 따라 구한 것인지
살펴볼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고 구한 것은 좀 지체되더라도
더 좋은 것으로 주시려는
하나님의 응답임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예> 요셉의 삶.....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림-.....
창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모함을 받고 감옥에 갇힘.....
39: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의 삶에 가장 좋은 것으로
함께 하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맺는 말씀 :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 - 성령>....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이란
무엇입니까?(함께 찾아 읽기)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최대의 응답과 축복은 ‘성령’입니다
(렘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병든 자의 응답도,
가난한 자의 응답도,
절망하는 자의 응답도
‘성령’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모든 문제의 해결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동행합니다.
성령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을 받는 것이 최대의
기도응답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
모든 은사가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저와 성도님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
곧 성령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저와 성도님들이 성령님과 더불어 .......
이 땅에서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