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하라.
남양주시의회, 건의안 의결
남양주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2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경춘선 복선 전철 청량리연장 운행 촉구 건의서 채택의 건(이하 경춘선 연장건의서)’을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춘선 연장 3개 시ㆍ군 공동대책위원회 남양주시의회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은 이 날 경춘선
연장 건의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10년 12월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로 인해 수도권
진입이 일부 수월해졌다”며 “그러나 당초 경춘선 시ㆍ종착역이 청량리역임에도 불구, 현재 상봉역으로 운행, 이용객 대부분이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2∼3번을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별내지구입주, 진건보금자리주택사업, 월산지구 개발, 재정비촉진 사업 등에 따른
인구 급증과 북한강ㆍ남이섬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실정에서 경춘선 이용불편 민원도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춘선 연장운행이 불가피 하다는 점을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경춘선 전철 청량리 연장을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가평군, 춘천시의회와 3개 시ㆍ군의회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3. 3. 15 경기일보] |
첫댓글 가평 청평 춘천 발전은 물론
시간절감이
낙후된 지역에 많은 큰도움이 됩니다
청량리까지 연장에 한표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