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에 메디컬 사이언스 체험을 하러 갔다. 메디컬 사이언스란 의료와 공학이 융합된 것으로 대표적으로 재활 치료 기계등에 사용된다고 한다. 메디컬 사이언스를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해보기 위해 3D 모델링과 코딩 체험을 하였다.
이 로봇을 직접 조립해서 코딩까지 하여 움직이는 체험을 하였는데 조립할 때 부품들이 완전히 들어 맞지 않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또한 코딩이 이미 되어 있는 상태에서 입력하는 값만 바꾸었는데 다음에는 직접 코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가 만든 로봇을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도록 바꿀 수 있어 좋았다.
이것은 3D 모델링을 하는 과정인데 자신의 명찰표를 직접 모델링하는 체험이었다. 의외로 모델링이 배우기 쉬워서 앞으로 3D 모델링의 활용 분야가 더 넓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모델링한 명찰표를 3D 프린터기로 뽑아보지 못한점은 아쉬웠다.
직접 3D 모델링 한 것은 아니었지만 모델링 된 작품이 어떻게 3D 프린터기로 출력되는지 볼 수 있었다. 출력물의 관절이 움직였는데 특별한 장치 없이 바로 뽑은 출력물의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3D 프린터기가 어느 분야에서 사용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더 신기했다.
여러가지 체험과정을 거치면서 3D 프린터기와 관절 로봇과 같은 것들이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사용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었고 3D프린터기를 이용해 인공장기를 만드는 등 이미 의료 분야에서 이러한 공학 요소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래 사회에는 어떤 식으로 사용될까라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체험이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들을 해보고 싶다.
첫댓글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