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가 아니지만 제가 너무나 바쁘고 또한, 제가 까페인들과 인연을 맺는 것에 매우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2~3번정도 까페인들과 관계를 맺어 안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동안 여러가지 메일들이 회원분들로 부터 왔는데 가능한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과외를 해줄수 없느냐는 질문.
죄송하지만 현재 제가하고 있는 과외의 규모가 한계에 달했습니다.
사람을 고용하여 일을 키워볼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아직 그럴상황도 내가 그렇게 유지할 수준도 안되는 듯하여 관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규모를 늘리기 보단 좀더 건당 페이를 많이 받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현재 빈자리도 없고, 질문하신 회원님께서는 직장인이시기에, 혼자서 수업을 듣게 되실텐데, 그럴경우 과외비도 만만치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조만간 영어공부에 대하여 글을 올리겠으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2. 해외에서 영어회화에 대하여 글을 써주신분.
조만간 자세하게 글을 올리겠습니다.
3. 고려대 경영학과 편입한후의 생활.
먼저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등록금 수준은 입학금포함하여 299만원 이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올라서 300 몇만원정도 할것 같습니다.
인맥은 개인차이가 있겠으나, 함께 편입한 사람들이나 학교 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사람들의 수준, 집안, 야망과 열정의 정도 등이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교수진이 매우 맘에 듭니다. 알게 된 선배들도 매우 좋구요. 이명박시장이나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등의 쟁쟁한 선배들의 강연을 들을 때는 참 좋습니다.
필요한 영어의 수준은 네이티브 수준이나 거의 그에 근접하는 수준이면 좋습니다.
거의 70%정도가 영어강의인데, 학생들이 미국에서 살다왔거나 영미권에서 대학을 다녔거나 영어를 매우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에피소드라고 한다면..편입한 선배들중 한명이 타워팰리스에서 살아서, 거기서 편입생들 종강파티를 해본 적이 있다는 것 정도겠네요..
부자가 된다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좀더 되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일단 님이 합격한 후에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달렸다고 봐야겠지요.
4. 뉴토익에 관한 질문.
역시 영어에 관한 글을 올림으로써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5. 플랜티 어학원 강사분에 관한 질문.
그분의 성함은 손광년(손광연)교수 님이십니다.
원래는 종로 플랜티어학원에 계셨는데, 지금은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듣기론 김치삼원장이랑 같이 뭔가 한다는것 같기도 하구요..대치동 삼보학원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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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질문을 하시는분들께 드리고픈 말씀*
질문하시는분들이 저에게서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자기힘으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전 아직 세이노선생님께 질문메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스스로 정보를 구하고, 목표를 잡고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해나갔기 때문이지요.
그런 저로선 메일을 받고 화가 난 경우도 꽤 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다 떠먹여 달라는 그런 메일도 있었고,
그런가하면 댁도 힘든일 겪어서 잘되고 있는 사람이니, 내 메일 무시하지말고 제대로 소상히 답변하라는 반협박 반설교형 메일도 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메일에 답변을 매우 잘해드렸었는데, 그런 메일들이 많아지고, 까페회원들과의 안좋은 경험들로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준에 부합하는 메일만 답변을 드리는 것으로요.
그러니 제가 답변을 드리지 않으면,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제가 매우 바쁘기 때문입니다. 전 세이노 선생님처럼 비서를 두지 않고 잇거든요...)
기회와 성공의 여신은 대담한 자를 좋아합니다.
보는 즉시 바로 찾아가서, 꽉 잡는자만이 그녀의 사랑을 받을 수있다고 합니다.
담대하게 여신을 잡으십시요. 나아가십시요. 뜻이 있는곳이 길이 있습니다.
결국 그대는 성공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