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물러가지 않은 여름은 살을 달구고
뼈를 녹아 들게 했습니다. 등어리와 팔에
는 미끈한 땀방울이 맺히게 했고 발걸음
은 더욱 가볍지 않았습니다.
그 사우나탕에 들어 있는 것 같았던 날씨가
조금 주춤해지는 듯합니다. 새벽에 잠을
깨면 선풍기가 돌고 있었지만 오늘은 서늘
한 기운이 들어 창문도 닫았습니다. 그렇
습니다. 달도 차면 기웁니다.
자연은 정직합니다.
여태껏 무더위에 맞섰던 여러분께 아낌없
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팔월의 마지막 날에 농어와 도미 생선
회를 먹고자 합니다.
당일 아침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펄떡이는
농어, 도미회를 떠서노량진수산시장 옥상에
자리를 마련할 것이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생선회를 당일 아침에 뜰 예정이오니 8/31
오전 7시까지 참석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8월 31일(토요일) 14시 00분
만 남: 노량진역 9번 출구, 직접 옥상으로 오시기 바람
준비물: 필히 소주 2병씩 (점심은 미리 드시고 오기 바람)
제 공: 농어, 도미회
회 비: 10,000원
카페지기 전기택 (010-3044-4600)
첫댓글 지기님 또 수고가
많겠네요 세상 제일
맛있는거 맛보러 가야겠죠~
그건 샥스핀이나 거위 간이
어울리겠죠.
이건 그저 오후 한때의 간식거리로
어울립니다.
함께합니다
반갑습니다.
선약있어 아쉽네요 담에 만나요
팔월의 마지막 날 잘 보내시고
시월의 마지막 날에는 봬어요.
참석합니다
반갑습니다.
칠성지인 여친1명 참석합니다
깜짝 등장시키려고 비밀로 한 것 같은데
이렇게 폭로(?)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오래간만에 시간이 나서 지기님과 친구님들 보러갑니다.
오랜만입니다. 미국에 있다고
들었는데 귀국했는지요
작년인가 장어 회비를
못나온다고 보내 주신 게
생각납니다
한마음여친들 여름방학에 들어가셧나요
불러도 대답이 없는 이름이여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건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참석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33도라서 모임장소를
에어컨 있는 우리 집으로
변경했습니다
영등포역 2층 기차표 매표소
오후 2시 입니다
1.하칠성
2.박진구
3.최순관
4.하칠성1
5.한상복
6.김철중
7.전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