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7장은 하나님께서 포도원지기가 되심을 말씀하였습니다. 2-4절에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불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포도나무 비유를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 보면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포도원에 비유하신 것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11절에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들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이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였는데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는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15:2)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교회가 세상 끝까지 뻗어 나가게 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12,13절에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하나로 모으시리라 그 날에 큰 나팔을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이 이루어져 지금 전 세계 각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창세기 1장28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는데 생육하다는 히브어로 ‘페리’라고 하는데 열매를 맺다는 뜻입니다. 곧 열매를 많이 맺고 가득하라는 뜻입니다. 열매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불살라집니다.
둘째,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해야 합니다.
13절에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한다는 것은 장차 땅 끝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힘써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그런즉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리워야단의 심판입니다.
1절에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고 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차 옛뱀 곧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타락하게 한 사탄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요한계시록 20장 2,3절에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불과 유황으로 던져져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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