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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전도'를 생명처럼 여기며 날로 성장해가는 교회가 있다. - 지난 2008년 11월 국민일보 기사 전문 - |
부산 송정동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손현보)는 1993년 20여명이던 교인이 현재 재적 2000여명에 이른다. 1953년 3월 설립된 세계로교회(당시 녹산제일교회)는 낙동강하구의 염전에 자리한 전형적인 어촌마을 |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은 목회자가 변하면 됩니다." |
손목사가 세계로교회에 제15대 교역자로 부임한 것은 지난 93년. 이후 교인들과 함께 전도에 나서 2004년 198명, 2005년 257명, 2006년 321명, 지난해 418명에게 세례를 주었고, |
세계로교회에는 '남 여전도회'와 '성가대' 등 |
"몇 명씩 모여 자신들만의 화합에 시간을 허비하는 조직은 필요없다."는 것이 손목사의 지론이다. 구역장은 20~30여명의 비신자를 전도해 관리한다. 구역예배는 별도로 없고, 구역장이 필요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세계로교회는 연중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 대부분 예산은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누어주는 데 쓰인다. 대예베를 비롯해 모든 모임에는 반드시 간증이 이어지는데, 영생의 기쁨에 대한 간증을 통해 전도의 필요성을 최근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객들이 잇따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