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스테판 7:00 리지스 앞에서 출발하여 2시간 반동안 열심히 달려서 첫번째도 도착한 곳 !

와인 시음도 하고 , 와인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었다 :) 와인 농장에서 직접 만든거라 그런지
기존에 마셨던 와인보다 더 맛있었다.

BEER SOAP 도 있고 JAM 도있고 , 다 구매 가능한 재품들 ~

와이너리에서 나와 삼십분가량 더 달려 도착한 샌드보드 타는 곳. 날씨가 너무 화창했다 . 하루 전날 폭우가 와서 사막에 물이 고여있었는데 오아시스 같이 반짝거려서 너무 이뻤다 ^^

보드들고 낑낑거리고 올라와 바로 내려가기 직전 ! 원래 카메라 소지 안되는데, 나는 주머니에 꿋꿋히 갖고 올라왔다 .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집념 하나로 . .. ㅋㅋㅋㅋㅋ 투어중 친해진 정현언니 !

투어중 친해진 혜정이도 찰칵 ! 샌드보드라고해서 별로 안무섭겠지 했는데 급경사에 경악했다 ㅠ 혜정이 이때는 웃고있지만 사실 마음은 울고있었지 ㅋㅋㅋㅋ

발레리나 같은 정현언니 ...공중부양하겠다고 사진찍어달라했는데 내가 발레리나를 만들어버렸다 ! ㅋㅋ 그래도 배경을 감상하시길......

사막썰매~ 생각보다 정말 스릴만점 !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서 세번이상 타기 힘들었다 ㅠ.ㅠ

내려오기 전에 대기중 ! ㅋㅋㅋ

출바아아알!!!ㅋㅋㅋㅋ

정현언니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올리게 된 사진. 엄청 스릴 넘치는 보딩이였다~ !! 한번쯤은 꼭 타볼만 한듯 !

열심히 샌드보드 타고 돌아가는 길에 낙타도 구경했다 . 사막옆에 바다가 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할뿐~이제 점심먹으러 고고싱!
점심으로는 설렁탕을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찍는것도 깜빡하고 먹었다 ㅜ.ㅜ
밥먹고 돌고래보러~!

이제 돌고래 보러 유람선타고 출발! ^^

하늘이 너무너무 이뻐서 실제로 보면서도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하늘인지 바단지 구분 안될정도라 파랗고 아름다웠다


유람선 탑승 ! 2층에 인원이 꽉차서 일층해서 커피마시며 바닷바람을 쐬었다. 못올라간게 운이였는지 바로 코앞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유람선에서 무료로 커피와 과자를 줬다. 따뜻한 바람과 커피의 조화가 최고였다~

바람이 살살 부는데 그리 춥진 않았지만 동절기가 되면 자켓은 필수 적으로 챙겨야 할듯!

돌고래들 서핑 끝나고 우리 배 앞으로 출동했다. 너무 보고싶었는데 파도타기 놀이 하고 있어서 멀리서밖에 못봤는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

사진으론 담지 못했지만 우리 배가 빠르게 달리면 달릴 수록 배 앞에서 점프하고 더 빨리 헤엄쳐서 마치 선장같았다.

돌고래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생전 처음이라 신기했다. 얼굴도 정말 귀엽게 생겼다 ^^

얼핏보면 샤크같지만 얼굴은 훨씬 귀엽다는거~~

귀여운 돌고래들 ^^

이제 돌고래도 보고 마지막 일정 끝! 하룻동안 사막과 바다를 같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고 흥미로웠다.
이렇게 사막의 경이로움과 한적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기에 호주가 참 아름다운 나라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던 투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