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 희망을 찾고 계신 교육희망넷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풀뿌리 교육운동을 통해 교육과 세상을 신나게 바꾸고자
교육운동진영이 1년 여의 준비 끝에 만든 교육희망네트워크가 벌써 창립 4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회원과 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지역도 곳곳에서 창립을 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사업이 이어지는 교육희망네트워크는
우리 교육의 희망이 맞는 것 같습니다.
2014년에는 두 번째 교육자치선거가 전국 동시에 실시됩니다.
관련 법 개정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배 운동가들과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교육자치법이
이제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주민 직선으로 선출되는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가 정착도 되기 전에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풀뿌리 교육자치를 실현해가는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올해 교육희망넷은 지역에서 직업과 운동이 일치하는 교육운동가를 세우기 위한 고민과 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권역별 교육자치 학교, 교육협동조합, 시군구 지역주민 교육 현안 요구 원탁토론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미조직 지역 창립과 네트워크를 위한 사업도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지역별 사업 공유를 위한 월간 소식지도 만들 계획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교육넷 메일이나 카페에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허브 집행위와 총회 준비위원회에서는 지역 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4회 정기총히는 2월 28일(목)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시청 신청사 지하 1층 바스락홀(150석)에서 열립니다.
총회 이후에는 6시부터
김상곤 경기교육감 초청 강연이 있습니다.
강연 주제는' 2013년 혁신교육의 방향'입니다.
경기도의 경우 혁신학교 운동이 제일 먼저 진행되었고,
학교 수도 가장 많습니다.
학교별 편차는 있지만 짧은 기간 교육 혁신의 대안을 힘 있게 만들어 왔다고 봅니다.
함께 모여 2013 혁신 교육의 방향에 관한 이야기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행사 마치고 시청 근처에서 뒤풀이도 있습니다.
전국의 회원 분들과 교육운동하시는 분들,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남은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고, 힘차게 봄 햇살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3년 2월 18일
제 4회 정기총회 준비위원회 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