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보우 ! 당신도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방총무]

남의 심장 썩는 것 보다 자기 손톱밑에 가시가 더 아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아픔은 그다지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이죠..^^;;

누구보다도 공치고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괜찮아 괜찮아...쳐봐 쳐봐.."

"치면서 낫는거야..." 등등...정말 가볍고 성의없는 말들이죠..

정말로 요즘같아선 공도 무지하게 치고싶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있습니다.

조금씩 차도가 보이고 있지만 그 동안의 힘든 치료로 보낸 시간과 그 어마어마한 비용을 생각하면

한 순간의 실수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까 더욱 더 조심스럽기만 한 지금 입니다.

해서 누구나, 언제든 올 수있는 엘보에대한 자세한 이해를 돕고자 지금까지의 제 치료 노하루를 공개 하겠습니다.

6개월정도를 엘보하나로 수 없이 많은 병원을 다닌 탓에 이젠 정말 전문가가 다 된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는 부분도 많고 엘보에대한 상식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분들도 많은 듯 한데

적어도 엘보치료를 위해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본인은 의사도 아니고 엘보의 대한 전문 치료사도 아닙니다.

전문적인 용어는 완전 무시하고 쉬운 이해를 위해 최대한 쉬운 설명으로 가겠습니다

엘보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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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두개의 긴 뼈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그 두개의 뼈를 연결해주는 동그랗고 돌출된 두개의 뼈가 있습니다.

이 뼈에는 손가락과 손목을 움직일때 사용되는 근육(힘줄,인대)이 붙어있는데 이 근육(인대)이 파열(찢어짐)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오게되는데 이를  엘보라고 합니다.

두개의 돌출된 뼈 중 바깥쪽에 통증이 오는 것을 테니스 엘보, 안쪽 뼈에 통증이 오면 골프 엘보라 합니다.

물론 테니스나 골프를 치지 않아도 손목의 과중한 무리를 동반하면 누구든 테니스(골프)엘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엘보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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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손가락과 손목을 펴게하는 팔꿈치에 붙어있는 근육(인대)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받게되면 그 것을 견디다 못해 끝내 통증(엘보)이 오게 됩니다.

테니스나 골프처럼 팔을 펴고 반복적으로 힘을 계속 가하게 되는 경우

팔꿈치 근육을 계속 긴장시키게 되는데 이 때 근육(인대)가 점점 약해져 갑니다.

테니스는 주로 백핸드를 칠 때 엘보가 오게되는데 라켓의 텐션이 강하다거나, 볼의 타점이 늦어

팔꿈치 근육에 충격(울림)이 배가되어 오게 됩니다.

본인의 경우에는 작년겨울 추운 날씨에 바깥에 한 참동안 방치해두었던  오래된 라켓(카본)을 빌려 잠시 사용했는데

이때 거트(줄)도 많이 얼어있었고, 라켓소재도 무거운 쇳덩어리 같았기에  팔꿈치에 오는 충격이 더 했습니다.

엘보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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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치는 분들은 당연히 백핸드가 불가능해 집니다. 물론 발리도 마찬가지로 백핸드가 힘들어 집니다.

그 상태로 계속해서 운동을 할 경우엔 라켓을 잡은 힘이 현저히 떨어지게되어  포핸드도 힘들어 지게 됩니다.

보통 팔꿈치에 힘이 가해질 때 팔꿈치 부위에 통증이 옵니다.

초기에는 어떠한 물건을 잡거나 당길경우 갑작스럽게 힘을 쓸 때만 통증이 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될 경우 통증이 오는 시간은 점점 길어지게 됩니다.

주부들의 경우 행주를 짤때 심한 통증을 확인 하실 수 있으며 

나중에는 커피잔같이 가벼운 것을 들어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1리터짜리 음료수를 병째 들고 마실 때와 같은 액션을 취하면 상당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번 엘보에 걸린 이후에는 재발하기 쉬우며 재발이 계속 되면 근육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근육이 뭉치게 되고 그 주위에는 칼슘이 축적됩니다.

뼈에 축척되는 칼슘이 아니라 근육에 축적되므로 근육이 딱딱하게 되겠죠..

또한 단백질이 빠져나가며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근육은 점점 굳어져 가며

팔과 손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에 가장 주요한 동맥을 압박하게 되어 팔을 움직이는데 어렵게 합니다.

근육중에 뼈에 붙어있는 부분은 다른 근육처럼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의 기간은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체외 충격파 요법 !!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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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치료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

얼마전까지만해도 이 충격파 장비가 국내에 몇 대 안되었지만 이제는 제법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격파란 짧은 시간에 높은 압력을 가진 에너지로,

초음파와 같이 몸속을 투과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는 충격파의 성질을 이용하여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외과적인 시술 없이

몸속으로 전달하여 치료하는 최첨단 의료기기입니다.

충격파 발생장치에서 발생된 충격파는 몸 속으로 전달되어 치료부위에 집중됩니다.

집중된 충격파는 대기압의 몇 백배에 해당하는 높은 에너지를 가지며,

인체내에 물리, 생체학적인 효과를 유도하여 질환을 치료합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는 특히 어깨통증 및 오십견, 석회화 건염, 만성 팔꿈치통증, 무릎통증, 아킬레스건 통증,

족저근막염, 기타 근골격계 통증 질환 등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시술시간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되며 치료 후에는 4~6주간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치료 효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조사하는 충격파의 에너지가 매우 낮아 부작용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치료비용은 1회에 10만원에서 강남쪽은 20만원, 25만원 하는 곳도 많이 있구요

강북에는 3회에 15만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곳에 가봤는데 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치료장비가 그 방식이 몇 가지가 있는데

예전에 국내에 들어온 장비는 그 효과가 크지 않더라구요

요즘제가 치료를 받고 있는 곳은 국내에 한 대 밖에없는 최신 장비를 사용하는 곳인데요

정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1회에 8만원[수정] 이구요...

체외 충격파 치료의 장점
충격파치료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비침습적 치료술로써 흉터가 없다.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 없다.

▲짧은 치료 시간(5~10분)으로 매우 편리하다.
▲부작용이 거의 없다.
▲1~3회 시술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통증이 매우 적다.
▲반복 시술시에도 안전성이 매우 높다.
▲일상 생활 중 언제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결론 - 나만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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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엘보를 가지고 계신분이나 그렇지 않은 분이라도 그 예방차원에서

꼭 알고 계시면 좋은 점을 경험상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 라켓 텐션을 약하게 한다.

   젤 우선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다. 텐션이 너무세면 그 충격이 그대로 팔꿈치로 가게되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무엇보다 빠른 볼을 칠 때 그 타점이 뒤에서 맞는다면 그 충격은 배가 될 것이다.

- 라켓에 엘보링을 확실히 한다

   아주 미미한 것이지만 필요하고, 최대한 팔꿈치까지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난 4개를 달고있다.

- 손목 아대를 튼튼하게 한다.

   상처부위는 팔꿈치다. 하지만 팔꿈치의 근육(인대)는 손목을 뒤로 젖힐 때 자극을 받기때문에

   초입부분인 손목에 아대를 고정해 손목이 젖혀지지않도록 초기진압을 해주는 것이다.

- 팔꿈치에 압박붕대를 하는 것이 좋다.

   상처부위인 팔꿈치에 여러개의 근육(인대)를 압박해서 잡아주므로 어느정도의 충격이나

  당김에도 흔들리지않도록 해준다.

- 팔뚝에 꼭 압박밴드를 해준다.

   아래그림처럼 상처부위인 팔꿈치가 아니고 그 전에 미리 근육(인대)를 잡아주므로 압박붕대의 효과처럼

   팔꿈치의 상처부위까지 그 충격이나 자극등이 오기전에 미리 잡아주어

정작 팔꿈치부분까지오게되는 충격등을 감소 시킨다.

※ 그 외 테이핑 요법이 있는데 이는 그 붙이는 방법이 너무 제각기 틀리고

그 효과또한 느끼기 어려워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