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56
자본은 금리를 따라 움직인다.
주식시장의 기대수익률 : 보통 주가수익배율의 역수
산출수익 : "내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를 벌 수 있는가?“
예) 1억짜리 건물을 사서 연간 천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거두면 임대수익률 10%
주식 :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얼마의 수익을 냈는가?
p357
투자를 결정하는 근거, 산출수익
시가총액에는 모든 변수가 포함되어 있음
주식 시장가격은 그 기업의 자산가치와 시대가치, 현금흐름까지 고려해서 매겨진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면,
시가총액이란 것은 기업의 모든 가치를 반영하는 궁극적 지표
내재가치와 시장가치는 항상 괴리가 있게 마련이고 현명한 투자자들이 그 괴리를 취함
시가총액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정도의 의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사람은 대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가 따르듯 시가총액을 대상으로 판단하는 산출수익도 상당한 의미
예)삼성전자의 시가총액 100조원 순이익이 10조원이면 산출이익 10%, 5조원이면 5%
1. 다른기업대비 삼성전자의 산출수익은 높은가, 낮은가?
2. 거래소 시장 전체의 산출수익에 비해 삼성전자의 수준은 어떠한가?
3. 삼성전자의 금리 대비 산출수익은 어느 수준인가?
금리가 5%인데 삼성전자의 산출수익이 5%라면 굳이 주식에 투자할 이유 없음
금리가 5%인데 산출수익이 8%이상은 돼야 삼성전자를 살 이유가 생김
반대로 금리가 5%라면 산출수익이 8%이상은 돼야 삼성전자를 살 이유가 있을 것
주식투자란 금리 수익보다 최소 3% 수준의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어야 매력 있음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산출 수익은 삼성전자 주가가 싼지 비싼지 판단하는 근거
다른 기업에 비해 삼성전자 수준이나 거래소 평균 대비 삼성전자의 산출수익을 비교하는 것도 의미있는 판단 기준으로서 의미가 있음
p359
금융불안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
빌그로스의 뉴스레터 - 서브프라임 사태
씨티은행 연11%라는 금리를 얹어주는 상징적인 사건
우리나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 6%에 진입(5년 4개월만에 최고치)
금리 불안이 초래할 수 있는 상황
긍정적인 측면 - “경기가 좋아졌다”
적당한 수준의 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억제나 유동성 과열 예방
현상을 현상으로만 바라봐야
원인에 대한 분석이나 거시경제적 의미는 학자나 전문가의 몫
- 금리상승의 이유나 대책보다 “금리가 얼마다”라는 사실 그 자체만 주시
p361
부자일수록 금리에 민감하다
자산시장에서 금리에 대한 민감도는 자산 규모에 따라 다름
예) 여유자산 100만원의 1%는 한달 기준 1000원
여유자산 100억원인 사람에게는 천만원
->금리에 대한 민감도는 부자가 훨씬 높음.
금리는 여타 자산으로 이뤄진 투자수단의 비교우위 분석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
-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기대수익률에 따른 상대적 우위 평가
- 시장의 방향성에 큰 영향
금융시장은 거대자본의 방향성을 좌우
100억원을 가진 100명과 1억원을 가진 1만명은 전체규모는 같지만 그 힘은 다름
의사결정의 집중화냐 불일치냐에 따른 시장에 강한 영향을 미치나 혹은 정해진 방향에 가속도 보태는 역할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나
거대 자산가들의 자산투자는 보통 금리를 중심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 중시
금리란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상황에서 수동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일조의 불로소득에 해당 - 리스크 문제
리스크 프리미엄
채권투자 기대 수익률6%라면 주식이 최소 9~10%이상의 이익이 낼 수 있어야 투자메리트가 생김
아무 위험도 없는 무위엄 이익이 6%로 물가상승률의 2배가 된다면, 물가 상승률의 2배나 된다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제 자산의 크기는 가만 있어도 점점 커지는 상황
주식시장이 최소 9~10%의 기대수익을 올리기 위해
주식시자의 PER이 10~11배 수준 이하일 경우 가능
PER이 10배라면 10/100 = 0.1 즉 주당 10%의 기대수익률
주식의 주당 기대수익이 9%라면 PER이 11배
기대수익율이 10%라면 PER이 약 10일 경우 메리트가 생김
-> 채권수익률이 6%인 경우 주식시장이 매력을 가지려면 기대수익률이 최소 9%수준
2008년 초 PER 12를 이머징아시아 평균인 15배 대비, 저평가 됐다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다른 시장은 고평가됐는데 우리시장의 고평가는 미미하다”
하지만 “거대 자산의 입장에서 주식투자가 매력적인가?”
우리나라의 적정 PER을 아시아의 신흥시장과 비교해 도출한다는 것은 무리
-> 변동성만 봐도 우리는 신흥시장보다 선진국 수준에 가까운 변동성 보임
금리 대비 우리나라의 주식이 싸다는 이유로 거대 자산들이 매수에 나서는 데는 네 가지의 경우의 수
첫째, 기업 이익이 20%이상 증가 PER은 하락 금리대비 주식의 매력도 증가
둘째, 주가가 조정을 받아서 하락. 이 경우도 PER이 하락함으로써 매력도 높아짐
셋째, 기업 이익은 그대로 금리 하락 . 금리대비 매력도
넷째, 차세대 성장산업에 대한 선점, 주력 산업 사이클 대호황
p364
경기와 금리를 이해하고 실물경제에 대응하라.
모든 투자는 금리를 보고 판단하는 것
- 즉물적인 판단으로 투자의 시점이나 방향을 결정하기에는 우리 지성 불완전
- 우리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p365
경기와 금리의 상관관계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원인
p366
금리인상의 지연과 포퓰리즘
- 현금을 갖고 있거나 금리가 고정되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
- 그에 반해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기업가치를 소유하는 실물자산투자와 비슷한 효과를 내므로 유리한 구조
약 인플레이션인 경우 주식투자 유리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6%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주식시장에 심각한 타격
-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정책(금리인상)이 주식투자수익률을 상대적으로 하락시키는 결과
- 인플레이션 초기 국면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인플레이션이 6% 넘어가고 정부당국이 금리를 빠른 속도로 인상하기 시작하면, 주식시장의 비중을 줄일 준비
- 금이나 부동산시장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
인플레이션이 통화량의 과잉공급이나 수요증가가 아닌 원자재 가격의 인상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이 직접적인 경우 부동산 시장에 나쁜 요인
부동산은 이미 저금리 상황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가격이 오른 상태이고,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유동성을 억제하면 부동산시장의 임대수익률이 하락 금융비용 늘어남
p367
디플레이션 소개
p368
현대경제 시스템에서는 오른 물가가 제자로 돌아가거나 하락하기보다는 가격상승률이 현저히 둔화되는 경우 디플레이션이라고 정의
디플레이션이 초기 주식투자는 최악, 채권투자의 매력이 커짐
금리인하의 막바지 국면에 부동산, 주식의 순으로 가격 회복
상승국면 금리인하의 마지막 국면이 항상 투자의 기회
p369
스태그플레이션 설명
-두차례 석유위기에서 미국의 디플레이션은 주가의 급락을 이끌었고 이 여파는 대개 1년 반 이상 계속
- 스태그 플레이션 발생했을 때 MMF 투자하는 것 말고는 투자 대안이 없음
기본적으로 느린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이 가장 좋은 방어처
주식이란 기업의 지분이고 기업자체가 실물자산의 의미를 갖기 때문
감당 가능한 인플레이션은 연 6%수준
이 이상의 인플레이션은 자산가치 보호를 넘어선다
- 기업의 수익가치를 저해
- 따라서 연평균 3%때가 가장 좋고 6%수준은 한계상황
디플레이션
- 금리인하 압박
- 수익성의 악화를 가져오는 핵심 요인
- 채권투자에 유리한 국면
- 다만 디플레이션 역시 너무 급속도로 진행되면 기업의 안정성 하락, 기업도산 증가해 채권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결과
- 채권투자의 수익은 가속화되지만 원본손실의 위협도 덩달아 커짐
스태그플레이션은 최악
p370
인플레이션과 환율
주가가 하락하기 전에 환율 격변이 따르는데 그것은 경기가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상관관계갖고 있기 때문
인플레이션 - 한나라의 돈 가치 하락
p371
감가상각이 한창 진행중인 자산을 보유한 국가의 경우에는 환율 변동이 극적인 위기로 작용
주식시장에서는 계량적으로 PER을 눈여겨 보아야 함
신흥시장의 대세 하락 초기에는 PER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음
선진국의 지표가 확연한 불황을 나타내는 순간 신흥국은 갑자기 빨간불이 들어오고 급정거를 하게 됨
p372
선진국의 경기침체는 신흥국에 투자한 자산회수로 나타남
외국인의 매도로 주식시장이 하락하기 때문에 PER는 저평가 되기 쉬움
인플레이션 발생하면 환율 상승 일어남 - 신흥국에 위기신호
바텀업형태로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치명적
탑다운 방식으로
p374
거래자와 투자자를 가르는 위기대처자세
p375
가치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는 거시경제적 요소에 대한 가중치를 낮게 둠
2008 시장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2008년을 교과서로 삼게 될 것
인플레이션, 달러약세, 중국경기의 둔화등을 대비
p377
위기가 주는 기회를 발견하라
금융위기와 인플레이션
금리상승과 유동성 위축
-> 금과 같은 실물자산 보유, 금리 수혜를 보는 상황 주목
각국의 자산가치 사이에 차익의 기회가 발생한다는 의미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대응이다.
p379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매수가 아닌 ‘매도’
기본적으로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 정확히 찾아낼 수 없을 것임 전제
->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
일관된 자신만의 대응 기준을 가져라
“이익을 냈을 때 언제 파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
이익을 낼 경우에는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잣대를 가져야 한다.
-> 손실은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정리하되, 이익은 가능한 한 유연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