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창조주의 어머니 꾸리아 자연보호 선교활동

[고운용(F. 하비에르)]

2024.3.10일 창조주의 어머니 꾸리아 단원31명이 모여 욱수천 자연보호 및 선교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임에도 연세가 많으신 단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뜻깊은 선교활동이었습니다.

자연보호 활동을 하다보니 '참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사무소 등에서 매일 청소를 하는데도 많은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쓰레기 봉투 50리터 2장과 75리터 한 장에 가득하게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짦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의미이겠지요. 

꾸리아 단원 중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버리지 않기 운동도 필요한 것 같다"고 하신 말씀이 참 우리 생활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지구가 아픈 건 우리 인간들 때문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되는 자연보호 선교활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우리 이 땅을 소중히 여기는게 우리 천주교 신자들이 함께 해야 하는 소명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창조주의 어머니 꾸리아 단원께 감사드립니다.

창조주의 어머니 꾸리아 자연보호 선교활동 출발전 기도 후 단체 사진

창조주의 어머니 꾸리아 자연보호 선교활동 마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