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가장 일반적이고 잘 알려진 백주인...
산동연태양주유한공사에서 나온 연태 고량 3종을 비교 시음해 보았습니다.

왼쪽 부터 레드 38.8도 중간이 가장 일반적이고 유명한 34도이고
맨 오른쪽이 42도 블루입니다.

부추돼지고기 야채복음...

피망오징어 야채 복음...
바이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과 함께 이번에 새로 나온 연태고량주 레드,블루와 함께
연태고량주 3종류를 같이 비교 시움해 보았습니다.
우선 도수도 낮고 가장 즐겨 먹던 34도를 마셔 보았습니다.
익숙한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과일향이 입안에 느껴지며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다음 38.8도 레드는 34도 보다 좀 단맛이 덜하면서도 그윽하고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좀 고 도수의 바이주를 좋아해서도 그러면도 있겠지만 역시 적어도 정도 도수는 되야
바이주의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42도 블루는 대부분의 바이주 42도 보다
좀 깊고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으며 뒷맛 또한 제법 그윽하고 오래 간다.
42도 바이주 치고는 정말 맛과 향이 좋은 괜찮은 바이주 인 것 같다.
같이 비교 시음을 하니 평상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연태고량주 34도는
블루나 레드에 비해 좀 밋밋하고 뒷맛이 오래가지 못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레드와 블루가 가격대만 적당하다면 다시 한번 우리나라에서 큰 히트를 칠수 있는 바이주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