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시작입니다~
가거도 들어가는 쾌속정에서의 추억들입니다.
멋있는 유달산 구경 후, 맛있는 아침을 먹고,
목포항에서 배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입니다.
제주도를 다니는 퀸메리호, 저거 타고 한번 가야 하는데, 그날이 있겠지요.
남해스타호. 저 배는 홍도를 가는 배입니다.
우리도 가거도 가는 배에 승선하여, 일단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멀미를 한다기에, 멀리약들고 마시고, 키미테도 붙이고,
그러나, 제일 좋은 것은 적당한 알콜입니다.
멀미 하기전에 적당한 알콜이 들어가면 멀미를 절대로 안합니다. 이건 정말입니다.
아름다운 섬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를 이어주는 대교입니다. 예전에 비금도에 갔을 때는, 한참 공사 중이었는데,
이제는 다리가 완공되어 있습니다.
하긴 그때는 93년인듯 하다. 약 20년 전이군요.
비금도에 있는 신안대우병원, 저기를 3번 간듯합니다. 업추 때문에.
이제는 모두 잘사람은 자고,
한잔 할 사람은 한잔 하고, 바람도 쐬고, 바다도 바라 보고, 파도도 바라 볼겸, 밖으로 나가봅니다.
여기는 흑산도입니다.
여기서 부터 2시간을 넘게 가야만 가거도를 만나게 됩니다, 정말 먼 거리입니다.
그러니까, 목포에서 온 거리 보다, 더 가야만 합니다. 목포에서 흑산도까지 2시간 걸릴 거리입니다.
여기까지는 가거도에 도착하기까지의 추억이었습니다~
3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