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당일여행-면세점, 마트털이
룰루랄라~~
친구들과 떠나는 대마도 여행
배 타고가는 여행은 처음인데
멀미는 하지 않을까?
당일은 파도가 잔잔해서
멀미 걱정없이
2시간 동안 수다 삼매경ㅎ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고
1층 주차장도 넓고 좋으네요
하루 주차비 1만원정도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으로..
그런데...
면세점은 생각보다 작아서
급..실망~ㅠㅠ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이즈하라로 출발
지도 참조해서
계획성 있게 움직이시길~~
우린ㅎ
코 앞에 있는 스시집을
택시 2대에 타고
움직여서 기본요금만
530엔씩 2대 만원 넘게
덤탱이 섰네요
이런~~
지도에선 멀어보였는데
걸어서 3분도 안 걸리는 거리ㅎㅎ
일본에 배워야 할 점
거리가 휴지하나 없이 깨끗하고
자동차 경조음 소리 또한
들리지 않는다
마트털이
(김밥종류 강추)
스시야집
(개인적으로 비추
가격비싸고 양 작음)
간식으로
모스버거 햄버거까지~
(간식용으로 추천
단점은 내용물이 많이 흘러내림
콜라는 달고)
"티아라" 1층 대형마트
카레, 라면, 과자등 쇼핑
신용카드 가능
티아라 옆 "미도리"
파스, 소화제등
신용카드 가능
5000엔(5만원)이상 구입시
면세 혜택 받을수 있음
"반쇼인"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보는것도
기억에 남을 여행코스~~
여권 챙기세요
가까워도 해외입니다ㅎ
대마도여행의 꽃은 마트털고 면세쇼핑 !!
면세쇼핑의 꽃은 인터넷으로 할인받기~!!!
일단 아무리 가까운 외국일지라도 여권을 가지고 나가는 곳이라면
도저히 빼먹을 수 없는 관문이 바로 면세쇼핑이잖아요 ㅎㅎ
물론 현지에 가서 사는것도 좋지만
면세가 무엇인가요~ 세금이 없이 아주 싸게 살 수 있는걸 말할 수 있지요
처음에는 여행가는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굳이 이런데서 살게 뭐있나~했어요
별로 난 살게 없다며~
그래도 혹시나 모른다고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기웃기웃 했더랬어요
헉헉 힝~~
핸펀으로도 면세쇼핑이 가능하다 보니 앱깔고 들어가서 구경하자마자
눈에 띄는 디올 립 맥시마이저~ ㅠㅠ
제가 립제품은 디올제품을 좋아하거든요~ 립스틱 같은경우 저한테 딱 좋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겨울이 되다보면 립스틱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ㅜㅜ
일어나는 각질을 견디지 못해서 립밤으로 연명하고 있거든요 ㅋㅋ
아는 언니가 강추해주는 입술이 이뻐진다며~~
바르면 싸~~한 느낌인데 도톰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눈에 띄는걸 또 갖고 싶어지는 이 된장년같은 마음 ㅠㅠ ㅎㅎ
립글로즈가 정상가 3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나도 아깝잖아요
면세라도 비싼 디올 ㅠㅠ
디올은 항상 이래~~ 흥흥!!
그래서 가입하면 주는 쿠폰~ 퀴즈풀면 주는 쿠폰 ~
그리고 내 카드 포인트까지 총동원했어요
정상가 31,833 원짜리를 할인해보자하니~
일단 최대한 할인을 받기 위해서 롯데로~ 궈궈 ㅋㅋ
저에게는 롯데 포인트가 있었거든요ㅋㅋ
그래서 롯데포인트, 적립금 (적립금은 아무리 많아도 상품의 30%가격만 할인되여~)
그리고 또 모바일의 혜택~!! 모바일로 들어가니까 6,000원 또 할인~ ㅎㅎ
이렇게 할인받아서 31,833원짜리 디올 립 맥시마이저를 6,984원에 득템~!!
야호~!!
이게 바로 면세쇼핑의 즐거움이고 행복이라죠 히힛~
이렇게 몇번만 하면 대마도가는 배값 뽑는건 장난~
대신에 그만큼 또 내가 돈을 쓰게 된다는 함정 ㅠㅠ ㅋㅋ
다음으로 눈에 띈건 헤라 미스트쿠션이에요
이 상품은 친구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여행다녀오면서 선물로 사왔던건데
써보니까 좋더라구요 ㅎㅎ
촉촉하구~ 부담없궁 ㅎㅎㅎ
근데 쌩돈 주고 사려니까 너무 아깝기도하고
나도 친구한테 선물 줄겸 겸사겸사
본품 + 리필 + 본품 + 리필 이렇게 되어있는걸 구매했어요
그리구 불가리 향수~ 선물주려고 산거구요..
향수는 인터넷에 저렴하게 나온거는 정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피부에 뿌리는거라..그리고 향이 조금만 바뀌면 이게 좀 달라지는 예민한거라 말이죠
어쩔 수 없이 백화점에서 샀는데~
면세에서 하나 사놓기 히힛
그리고 록시땅~
전세계에서 1총에도 몇개씩 팔린다는 핸드크림
핸드크림하나로 전세계에서 명성을 누린다는 그 핸드크림을 샀어요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려구 ㅋㅋㅋ
쪼끄마한게 비싸 ~~
록시땅은 사고 나서 후회했어요~
사용해보니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사이즈가 치약 보다 큰 사이즈던데 ㅋㅋㅋㅋ 언제 다 쓰나 ㅋㅋ
향도 제가 좋아하는 향이 아니라서
시어버터 향이 좀 ㅠㅠ 제 맘에는 안들었어요 ㅋㅋ
인도장으로 가는 길까지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더라구요
캡쳐해놓고~~ 저는 부두인도장을 처음 가는거라 ㅎㅎ
대마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내 쇼핑짐들;;;;
난 안산다고 안샀는데 뭐지;;;; 이 짐들은 ㅋㅋㅋ
저 지브라패턴 백팩도 사실 면세쇼핑으로 산거라는 ㅠㅠ ㅋㅋㅋ
15만원~17만원쯤 했던것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구...
할인 다 받아서 저는 8만원인가 7만얼만가?? 그렇게 구매했어요 ㅋㅋ
근데 더 웃긴건~ 다른 분들은 캐리어를 장착하시고 나타나서는 어마무시하게 쇼핑을 하셨더라구요
제 짐이 결코 많은짐이 아니었어요
완전 대단하게 쇼핑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ㅎㅎ
대박~!!!
다음에는 대마도 여행할때는 돈 싸짊어지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ㅋㅋ
헤라 미스트쿠션, 불가리 향수, 디올립맥시마이저, 록시땅핸드크림, 그리고 에스까다 썬글라스
짜잔~~ 요것이 바로 인터넷면세쇼핑으로 쇼핑한 물품 ㅋㅋ
왠지 남들 쓰는거 따라하는 기분도 드는 된장녀 스타일~~
선글라스는 아무래도 직접 써보지 않은이상은 살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면세점 미리 들러서 일일이 써보고 어울리는거 득템~
풉 ㅋㅋㅋ
요건 대마도도착해서 그쪽 면세점에서 산 물품들 ㅋㅋㅋ
아 못살아 ㅋㅋㅋ 구경하니까 다 사고 싶어지는거 있져 ㅋㅋ
대마도 면세점은 꼭~ 작은 마트처럼 생겼더라구요 풉~
거기도 대부분 한국사람들;;;;
직원들이 한국어 잘해요 ㅋㅋ
일본가면 무조건 사고보게되는 동전파스
전 통이 커서 큰걸로 10팩샀어요
필요할때 국제시장가서 사도되긴하지만~
그래도 ㅡㅡ;;;
울엄마께서는 파스를 좋아라 하시지요 ㅋㅋㅋ
하지만 사오고나서 알았던건~ 엄마 피부가 예민하셔서 피부 화상생기겠더라구요 ㅠㅠ
너무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동전파스는 한국에서 미리 구해서 테스트해보고 사시길~
그래서 아빠에게로 몰빵된 선물 ㅋㅋ
동전파스는 일본 면세점이 제일 싸다는 소문이~~ ㅎㅎㅎ
눈이 침침한 부모님을 위해서 손톱깍기에 돋보기 붙어있는 상품을 샀어요~
얼마전부터 안보인다며 말씀을 하시던게 기억이 나서
기억했다가 딱 걸맞는 상품을 찾아서 기분좋게 구매했어요 ㅎㅎ
아마 이런거 우리나라에도 찾아보면 있지 않았을까... ㅎㅎㅎㅎ
그래도 일제 손톱깍기 써보니까 좋긴 좋더라구요~
울집에도 몇개있는데 ㅎㅎㅎ 오래써도 날이 낡아지지 않고 ㅎㅎㅎ
요거는 눈 세척하는 상품이에요
가끔 눈에 이물질이 없는데도 눈앞에 안개낀 기분이 든다던지
침침해서 답답해지는 기분이 들때가 있는데요
역시 엄마께서 자주 그런말씀을 하셔서~
ㅎㅎㅎㅎ
엄마를 위한 상품~
울엄니 엄청 좋아하셨어요 ㅋㅋ 대박 ㅋㅋㅋㅋ
일본에서 유명한 밀크카라멜~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비슷하게 생긴걸 볼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그 맛이 좀 다르더라구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맛이 좀 달라서 ~~
면세점에서도 일본 특산물 중에 하나로 적어놨더라구요
그래서 또 한통~!! 그 한통에는 작은통으로 5개가 들어있어요
울아부지 엄청 좋아하셨던 ㅋㅋㅋ
그리고 이건 발에 붙이는 패치~
발 바닥에 붙이고 자면 색이 변하면서 독소를 빼준다는 파스같은 건데요
목초액?? 뭐 그런게 들어있는것같은데
다이소에서 저렴한 상품으로 살 수 도 있지만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제대로 인정받은 제품을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면세점에서 구매했어욥 ㅋㅋ
확실히 피곤한 날 붙여보니 색깔이 까맣게 변하구요
며칠 연속으로 붙이니까 색상이변하지 않더라구요
몸에 독소 빼는 재미~~ 한번씩은 해볼만한것같아요 후훗
면세점에도 있지만
티아라몰에있는 마트털러갔을때 사온 우마이봉
전 제가 좋아하는 두가지 맛을 두봉 담아왔어요 ㅎㅎ
아.. 이거 우리나라 마트에도 팔긴하지만
왜 꼭 일본가면 사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 그런거있죠 ㅋㅋㅋ
우마이봉은 사놓으면 다시 집에 돌아오는 시간에
걸어오면서 혹은 배안에서 간식으로 요긴하게 먹을 수 있어용
카스테라빵도 유명하더라구요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면세점에 이게 다 있는건지...
유명하다니까 그냥 사게 된;;;
요건 완전 생각지도 않게 충동구매한거에요 ㅎㅎ
안에 열어보니 이런 모양으로 먹기 좋게 되어있구요~
전 보통 카스테라 종류는 목이 막혀서 잘 안먹는데~
요건 촉촉하게 괜찮더라구요 ㅎㅎ
또 빵 좋아하시는 울아부지의 입맛을 사로 잡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가지고 가자마자 한통이 바로 사라지는..
물론 엄마와 제가 좀 거들긴 했지만요 ㅋㅋ
요게 그 맛있다는 젤리~
이거 찾으려고 마트를 얼마나 헤맸는지 몰라요 ㅋㅋㅋ
들어는 봤는데 껍질을 본적이 없던터라...
이게 맞는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면서 ㅋㅋㅋ
완전 수십개 사왔어야하는데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ㅋㅋ
물론 이건 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거에요~~
물컹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쓰하시는게 좋구용~
그다음 산 라면 ㅋㅋㅋㅋ
라면은 원래 살 계획은 없었어요~~
근데 다른 분들은 컵라면을 완전 박스로 사가시더라구요
그걸보고 나도 라면 사야하나.... 이러면서
따라 사게되었던 라면 풉 ~~ㅋㅋㅋ
쇼핑가면 이래서 돈 많이 쓰게 되나봐여~
컵라면은 부피가 크니까~ 저는 일반 라면으로...
그리고 전 또 컵라면보다는 확실히 끓인면이 맛있더라구요 후훗
라면도 어떤게 맛있는지 몰라서
그냥 겉보기에 맛있게 보이는걸로 마구 잡아 왔어요 ㅋㅋ
그리고 카레와 소금치약~
카레도 정보없이 간 터라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내맘대로 집어 왔구요
소금치약은 또 원래 유명하잖아요 ㅎㅎㅎ
난 왜 간김에.. 이러면서 한개만 안사고 여러개 자꾸 사게 되는건지 ㅠㅠ
이렇게 손이 커서야~~ ㅎㅎㅎ
그리고 티아라몰 2층에 있는 100엔샵에 구경갔을때 사온것들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한데~
네일스티커 이런건 일본이 훨씬 이쁜게 많았어요
그중에 몇개 ㅎㅎㅎ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있는ㅋㅋㅋ
액자도 화이트로 깔끔하게
너무 가벼워서 놀랬는데 알고보니 앞판이 유리가 아니라 필름지로 되어있었어요
엉성하긴 하지만~ 그래도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ㅎㅎ
뒷쪽을 보면 가로 세로 걸수도있고 그냥 세워놓을 수도 있는거라~
넘어져도 안깨질 수 있는 곳에 놓을때에는 가뿐하게 하나씩 괜찮을것같았지요~
지금도 뒹굴고 있는 조카들 사진을 이쁘게 넣어서 넣어놨답니다 ㅎㅎ
다이소가서 몇개 더 장만해야겠어요~
요건 수건 정리함~
함이라고 하기에는 부직포로 되어있는 어설픔이있긴한데 ㅎㅎ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고 한번 사본거에요
아이디어가 너무 신선하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사서 꺼내보니... 너무 작은 느낌??ㅎㅎㅎ
싼게 그렇지 ㅋㅋ 하면서 ㅋㅋㅋ
실제로 사용해보니 수건도 몇개 안들어가고 부직포라그런지 힘도 못받아서
사용하기가 불편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주 보관함으로 바꾸던지 해야겠어요 풉 ㅋㅋ
마지막으로 대마도 여행에 내 목을 축여준 녹차 ㅎㅎㅎ
배에서 내리자마자 처음보이는 자판기에서 기념으로 뽑은건데~
여행가실때에는 생수한병 사서 들고나니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녹차는 마실때는 좋은데 이뇨작용이 뛰어나다보니 화장실 자주 가고 싶어지잖아여 ㅎㅎ
자꾸 돌아다니면 목도 마르고 말이죵~~
쇼핑 물품 살펴보니~ 이것저것 할인된다고 몇개 지르다보니
엄청나게 돈을 썼다능요~~
ㅋㅋㅋㅋ 아 미쳐 ~~
결국 할인에 눈 멀어서 돈을 더 쓴격!!!
돈 벌기는 힘든데 쓰는건 순식간~
돈 잘~~쓴다 ㅠㅠ
앞으로 1년 굶어야겠어요 ㅠㅠ ㅋㅋ
이것 말고도 다른것도 샀는데 여튼
결론은요~~
캐리어 들고가자 였어요~!!
ㅋㅋ
아무리 안산다고 아껴서 산다고 노력한 내 짐이 저렇게 많은데
마음먹고 가면 얼마나 많이 사게 되는건지 ;;;;ㅋㅋㅋ
그리고 저는 저렇게 사고서도 들고오는데 너무 무거워서 고생 좀 했답니다 ㅎㅎㅎ
사든 안사든 일단 짐을 캐리어에 끌고 다니는게 정말 편하다는~!!!
오늘의 교훈은 바퀴있는 생활의 문명을 활용하자
오늘이 행복한 불금이네요 ~~
저는 면세쇼핑의 기억을 떠올리니 행복한데요
이 행복한 기분으로 불금과 즐토 그리고 일욜까지 알차고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우리 이웃님들도 싄나는 불금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