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포 다녀오던 중 진도대교를 걸어 보고자 했다.
녹진 치안센터에서 대교까지 인도를 걷지 못하고 도로변으로 걸었다.
(금계국과 잡초 때문에.여기는 화단이 아닌데, 인도가 아닌가?)
이충무공 동상을 지나.
대교위 전망대크.
그런대로 넓고 시야가 트이였다.
판옥선 쪽 아래를.
씨워크 부수고 새로 만드는 공사장.
대교 위 전망대크에서 본 녹진과 우수영 방향.
돌아서 본 진도타워.
이 대크에서 아래쪽과 앞쪽 뒤쪽을 살폈으면 합니다.
씨워크가 큰 장애물로 보이고 아름다운 자연이 사라진 느낌.
바닥을 살펴 보니 관리가 안된 느낌.
걷다보니 덜컹하여 자세히 살피니 두꺼운 각목으로 바닥을 깔았는데
아래쪽 나무가 썩어서 철 보도와 이완이 되어 떨컹거렸다.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진도. 입구가 위험합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공사현장을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소조기라 물살이 약합니다.
이런 위치에서 바라보는 울둘목이 저는 자연과 어울려 실감이 나던데요.
현위치에서 우측 벽은 없애고 자연스럽고 안전한 스텐레스 휀스로 진도각 아래 대크와 연결하고.
좌측벽도 없애고 판옥선까지 연결 했으면 합니다.
이모습이 정답 아닐까요?
대교 전망대크에서 보는 아래모습 다시한번.
생각해 봅시다.
대교 위 전망대크에서 물살체험 현장까지
여수 오동도 쪽 아래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설치한 투명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어떨까요?
자연과 어울리는 시설을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