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
02 |
03 | ||
<셋트장-뉴욕시가지 > |
<세트장-킹콩3D관 입구> |
<세트장-불타는 자동차> |
<킹콩 3D 즐기기>
01 |
02 |
03 | ||
<세트장-아름다운 집> |
<세트장-아름다운 집> |
<세트장-아름다운 집> |
어느 영화의 세트장으로 이용된 집들이 쭉 들어서 있는 곳을 트램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 |
<추락한 여객기-머리> |
<추락한 여객기-몸통> |
델타항공 여객기의 추락사고현장을 담은 셋트장입니다.참혹함의 생생함이 고대루...
스튜디오 투어를 마치고 이제 심슨가족과 함께 즐건 시간을 보냅니다.(눈을 몬뜨고 있습니다.ㅋ)
호머심슨과 함께...그냥 서 있는 큰 인형이 아니고 사람이 들어가 있는 인형입니다.
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슈렉'도 만나고 '스펀지밥'도 만나고...피곤수키는 완전 신났더랬습니다.ㅋ
스펀지밥 기념품 가게에 잠시 들렀는데요, 재미있는 물건들이 참으루 많습니다.
특히나 이 겨울 실내화는 정말 따뜻하겠죠.날씨가 날씨인지라...사고자 하는 의욕은 전혀 안생기더라구요.
눈팅만 했네요.ㅋ
흥미진진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를 대충 마치고 이제는 LA시내 투어 들어갑니다.
|
| |
<코닥극장> |
< 레드카펫의 계단> |
[코닥시어터]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입니다.
헐리우드 앤드 하일랜드 센터에 위치해 있고, 2001년 11월에 개관했다고 하네요.
레드카펫이 깔리는 저 '대단'한 계단을 밟고 내려와 봤네요~
|
| |
<맨스차이니즈 극장> |
<맨스차이니즈 극장> |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허리우드 스타들의 핸즈프린팅 때문이죠!!
좋아하는 스타들의 손,발자국,사인을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 사원 분위기의 화려한 건축양식이 이색적인 영화관입니다.
|
| |
<멜깁슨의 손과 발자국> |
<마를린먼로의 손과 발자국> |
졸리의 남자가 되기 전에 한 때 좋아했던 '브래드 피트'의 흔적 위에서 한 컷...ㅋㅋ
(옆에 부산에서 오신 '명희'아줌마도 보이시네요~)
슈렉과 넘 잘 어울리는 수키...ㅋ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함께...진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여행의 첫 날...
LA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했던 '최가네' 한인식당에서 삼겹살&소고기 파티가 벌어 졌습니다.
저와 투어를 함께 하신 여섯 분과 함께 즐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일정이 달라 다음날엔 헤어져야 하는 분들입니다.그래서 더더욱 서운하고 아쉬웠던 저녁이었네요.
- 이튿날 아침입니다.
LA한인타운에 있는 WILSHIRE PLAZA HOTEL 에서 바라본 이른 아침 거리 모습이네요.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아침 식사를 거하게 하고 여유있게...
오늘은 다른 분들과 합류해서 모하비 사막을 지나......라스베가스까지 달려 가게 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58분과 함께....어마어마한 투어 버스에 가이드 한분을 따라 남은 4박 5일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달리는 투어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푸른 하늘빛과 아직 녹지 않은 산꼭대기의 하얀 눈이 인상적입니다.
모하비 사막 지역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래만 있는 사하라 사막과는 달리 '덤블 추리'라는 나무가 띄엄띄엄 있구요, 뱀, 토끼,전갈류가 살고 있다네요.
우기때는 땅이 워낙 딱딱해 땅밑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홍수가 져서 흐르기도 한댑니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척박함 속에 생명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데...군부대 시설이 많은 지역으로
'에드워드 공군기지'도 있구요, 거의 그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답니다.
드뎌...[캘리코 은광촌]도착!
[캘리코 은광촌]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모하비 사막에 있는 캘리코 유령마을(CALICO GHOST TOWN)은 서부개척시대에
많은 '은' 발굴량으로 인해 급속도로 인구가 늘면서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도시 중 하나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갑작스런 은값의 하락으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고 이내 '유령의 마을'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고 하네요.
-가이드 말씀이...잘 살펴 보시면 '은'이 보입니다.캐서 가방에 살짝 넣어 가셔도 됩니다.ㅋ
'캘리코 은광촌' 입구에서 인증샷!!!
투어버스는 달려달려...사막의 꽃....도박이 합법화 되어있는 대~단~한 도시 [라스베가스]에 도착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우리가 하룻밤을 묵게 될 FLAMINGO CASINO HOTEL 입니다.
1층 로비에는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카지노장이 들어서 있구요, 낮인지 밤인지 모르고 쉴새없이 레벨을 당기며
도박에 빠져 있는 분들이 가득합니다.ㅋㅋ
짐을 대충 풀고 가벼운 맘으로 [베네시안 호텔]로 갑니다.
[베네시안 호텔]
이태리의 베니스를 재현한 베네시안 호텔...
로비로 향하는 입구부터 정말 화려합니다.천장에 그려진 벽화들을 보면 어느 궁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사진들이 마구마구 흔들려 아쉽네요.ㅋ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호텔이기도 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이태리 광장과 거리를 재현한 아케이드가 나오는데...
그림으로 그려진 천장이...진짜 하늘 같죠?!
호텔 내부에는 운하가 설치되어 있어 곤돌라를 탈 수도 있습니다.
양쪽으론 고급스런 매장들이 쭉 들어서 있구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광장의 모습입니다.
'베네시안'호텔을 둘러보고 이제...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로 갑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따로 관광지라는게 없고 고급스런 호텔만 둘러봐도 눈이 즐겁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입구 모습입니다^^
꽤 유명한 크리스탈 장식의 화려한 천장 모습도 보이네요.무려 20억이 넘는 돈이 들었다고 하네요.
저 장식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데, 그래서 카지노에 더 머무르게 된다는 소문(?)이....ㅋㅋ
로비모습...정말 아름답습니다.
관광객들과 투숙객들을 위해 예쁘게 꾸며놓은 작은 정원입니다.
호텔 내부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내부를 보고 호텔 외부로 나가서<물분수쇼>구경을 하게 됩니다.
동영상 담느라 사진은 담아오질 못했네요.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 물분수쇼는 벨라지오 호텔에서 관광객들과 투숙객을 위해 공짜로 이뤄집니다.
<물분수쇼>
'베네시안 호텔'에 이어 '벨라지오 호텔' 두 곳을 둘러보고 이제는 [전구쇼]를 보기 위해 다운타운으로 옮겨 갑니다.
<전구쇼>를 기다리며 거리 공연 구경중입니다...절로 흥이 솟습니다.ㅋ
대단한 <LG>가 라스베가스에 ...자랑스럽습니다.ㅋ
[전구쇼]
LG에서 만들어 라스베가스 명물로 자리매김한 <전구쇼>
다운타운 프리몬트 거리에 위치한 호텔들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전구쇼'가 시작되면 현란한 조명들이 꺼지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형형색색의 전구로 아름다운 그림들을 연출하게
됩니다.
[WYNN HOTEL]
[WYNN HOTEL]에서 [LE REVE] 쇼를 보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이 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 최고급 호텔로 유명합니다.
늦은 밤...
9시30분에 시작하는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LE REVE]쇼
요금은 160불 정도구요...공연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라스베가스 '태양의 극단'의 유명한 쇼 중의 하나입니다.
공연내내 공중과 수중을 오가며 벌어지는 상상초월의 각종 묘기들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 탄성이 절로 나는, 박진감 넘치는
아름다운 공연입니다.간단히 말하면 수중서커스라고 할까요....
공연 중에는 모든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공연이 끝난 후에 자리를 뜨며 공연장 모습을 담아 봅니다.
이제 라스베가스를 떠날 시간입니다.
'LE REVE' 쇼를 보고 늦게 귀가한 탓에 겨우 3시간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새벽...라스베가스에서 하루 묵었던 '플라밍고 호텔 모습이네요.
- 투어버스는 달려달려~~~이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그랜드캐년]에 도착했습니다.
[그랜드캐년] 매표소 입구 모습입니다.
애리조나주 사우스림 매더포인트에서 바라본 그랜드캐년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오신 '현옥'님과 함께...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피곤수키 인증샷!!!
경비행기 탑승전...미녀 부기장과 기념촬영입니다.물론 유료이구요~
경비행기 타기 전...여유있게 V를 날리고 있지만, 속으론 얼마나 떨고 있었는지...현옥님이 찍어 주신 사진!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거대한 <그랜드캐년>의 모습입니다.
매쓱거리는 속을 잠시 잊고 경비행기 탑승 인증샷 남겨 봅니다.(옆에 앚아 계시는 할아버님이 꼭 찍어야 한다고 하셔서...ㅋ)
웃고 있지만....정말 울고 싶었습니다.ㅜㅜ
무사히 경비행기에서 내려...겨우 투어버스에 올라 앉아 <라플린>으로 달려 갑니다.
'라플린'에서 하루 묵게 될 HARRAH'S CASINO HOTEL 입니다.
게임기에 앉아 한폼을 잡아 봤는데요, 카메라를 들고 슬쳤더니 지나가던 외국 할머니가 쳐다 보시네요.
할머니 표정이 넘 웃겨서...제가 꼭 '잭팟'을 터뜨릴 대단한 '꾼'으로 보였을까요....ㅋ
- 조금은 아쉬운(?) 밤을 보내고 라스베가스를 떠나 [프레즈노]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프레즈노>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 바스토우에 도착하여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거대한 사막 풍력발전소와 캘리포니아주의 최대 곡창지대인 '베이커스필드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달려달려~~
프레즈노 가는 길에 만난 어느 농장의 가게입니다.휴게소 같은 곳이죠.
이 곳은 워낙 땅이 기름져 오렌지, 건포도, 블루베리, 체리, 사과, 아몬드, 쌀이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에서 비싸 선뜻 사먹지 못하는 체리...종류도 다양하구요~실컷 먹고 왔네요. 정말 달콤합니다^^
드뎌 '프레즈노' Radisson HOTEL 에 도착 했습니다.
경비행기 안에서 저의 사진을 찍어주신 할아버지의 할머니 되시는 분이십니다.
호텔이 넘 이뿌다 하시며 할머니와 함께 한 컷 담아 주시네요.
로비 모습이네요~
대충 짐을 풀고..산책겸 나왔다가 7층에서 바라본 로비 모습이 넘 예뻐 담아 봅니다.
늦은 시간인데두 저녁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랍니다.
피곤수키방입니다.
갠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잴 맘에 드는 숙소였네요~
- 꿀잠을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나 먼 길을 달려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
낙뢰에 의해 불이 나는 경우도 많답니다.
불에 탄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다는거....
어마어마한 바윗덩어리도 우뚝 솟아 있구요~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간 절벽도 보이구요~
창밖으로 무지개가 떴네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옐로스톤과 더불어 미국 서부의 가장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입니다.
미국의 설악산이라고 할 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한국의 경상북도 면적보다 넓으며, 1984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회색곰과 야생 사슴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인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음식 냄새를 맡고 접근하는 이 회색곰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그래서 남은 음식물은 마련된 철재함 속에 꼭 보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프돔 절벽...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네요.
멀리서 바라보는 '요세미티 폭포'의 모습입니다.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네요.
드뎌...요세미티 폭포의 모습입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온 민선씨와 해도와 함께...
아름다운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뒤로 하고 이제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합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에 먹었던 점심 도시락...야외에서 먹는 도시락 꿀맛이었습니다.
뭘 먹어을까 고민이 됩니다.
전혀 수박같지 않은 수박도 있네요.ㅋ
예쁜 호박들도 가득!
이제...[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관광지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는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의 항구도시로 여러민족과 문화가 어울러져 있는 캘리포니아 북서부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우리 일행이 둘러보게 될 관광지 이외에도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은데, 짧은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하구 떠나서 아쉬움이 컸던 곳이네요.
하늘이 잔뜩 흐려 있습니다.
저 황금빛의 언덕이 겨울이 되면 푸른빛으로 물들여진댑니다.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바람을 따라 넘실거리는 푸른 언덕...상상만해도 멋집니다.
-베이브릿지를 건너는 중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스트베이와 오클랜드를 연결하고 있는 베이브릿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철조 교각입니다.
[시빅 센터]
-샌프란시스코의 시청사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과 같이 만들어졌는데, 워싱턴 의사당보다 높다고 합니다.
창밖으로 보는 샌프란시스코 속의 [차이나타운]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라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어느 나라를 가든 차이나타운의 인기는 대단하죠~ ㅋㅋ
크루즈 탑승시간 때문에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갑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찻집들이 가득한 곳...특히 대게를 쪄서 파는 가게를 지나칠 때면...마구마구 식욕이 땡깁니다.
피셔맨워프서에 있는 유명한 빵집-BOUDIN
'클램챠우더'라는 빵이 유명한데요, 혼자 먹기엔 너무 양이 많기 때문에 사먹질 못하구 5천원 정도하는 바게뜨빵 하나 샀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잴 비싼 바게뜨빵 사먹었네요.ㅋ
맛이요?으음...이름값만큼 합니다.굿입니다.ㅋ
[금문교]까지 태워 줄 크루즈입니다.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의 상징물, 미국에서 두번 째로 긴 현수교 '금문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삼천포대교보다 덜 아름답다는거...ㅋ
1984년 완공되었는데, 심한 안개와 시속 100키로가 넘는 바람, 빠른 물살로 불가능하다고 생각 했답니다.
그러나 충실한 설계와 특수공법으로 다리를 완공했다고 하네요.
주황색으로 디자인 되었구요, 다리의 부식을 막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는데 단순히 떨어진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곳은 벗겨내고 특수페인트를 칠한다고 합니다. 40여명의 페인터들이 1년내내 그 작업을 한다네요.
01 |
02 |
03 | ||
<앨카트리즈섬> |
<앨카트리즈섬> |
<앨카트리즈섬> |
[앨카트리즈섬]
군사 감옥으로 사용되다 일반인 강력범죄자들을 수용하고 흉악범들을 감금하던 곳인데, 케네디대통령 시절에 폐쇄된 곳이랩니다.
숀코너리와 니콜라스게이지 주연의 영화 '더 락(The Rock)'의 배경으로 유명해졌구요, X-Man 3편에도 돌연변이와 인간의 최후의 전쟁장소로 등장하는 이 곳은 1986국가유적으로 지정되어 현재는 미국국립공원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운영되고 있답니다.
직접방문 투어도 가능하나 하루 입장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고 한다네요.
고급 승용차 위에서 여유있게 응가를 하고 있는 간 큰 갈매기도 있구요...
고급 유모차를 타고 주인 싸모님과 산책을 나온 팔자좋은 멍멍이들도 있습니다.ㅋ
투어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 방문자센터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 시내전경과 '금문교'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낍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먹는 저녁입니다. 오징어회무침과 감자볶음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네요.
- 다음 날 아침...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비가 내렸습니다.
몬트레이로 가는 길이네요.
비오는 창밖으로 이쁘게 생긴 집들이 계속 스쳐 가고 있습니다.
[몬트레이]
캐너리로우(Cannery Row)-폐허가 된 정어리공장을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곳입니다.
바닷바람에 쓰러져 가는 나무들도 고대루 있구요, 움푹 패인 길거리도, 무성하게 자란 풀들도...개인 소유의 골프장도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요금을 받고 관광상품화까지 해놓고 관리소홀로 조금은 성의없이 보입니다.
[Bird Rock 돌섬]
몬트레이 17마일드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다보면 새와 물개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인데, 고놈들이 쟁일 울어대는 시끄러운 곳입니다. 정말 귀가 따갑습니다.ㅋ
[페블비치]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코스에는 유명한 골프장 [페블비치]이 있습니다.
유명한 선수(우즈,아놀드퍼머)들의 PGA경기도 열리는 곳이랩니다
(18번 홀 돌아보고 오신 분들 말씀에 의하면 투어버스로 돌아오고 싶지 않더랩니다.ㅋ)
고급 골프샵과 갤러리, 기념품가게, 찻집도 있구요...관광객들을 위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저 바위 위에 우뚝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보이시나요?
비가 많이 와서 버스에서 몬내리고 잠시 차를 세우고 창밖으로 바라봤는데요.
저 소나무가 이 몬트레이 17마일드 드라이브 코스의 '트랜드마크'라네요.
출렁대는 바닷물과 썩 튼튼해 보이지 않는 바위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나무지만 왠지 운치있고 아름답습니다.
비가 오는 몬트레이를 떠나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솔뱅]으로 떠납니다.
|
| |
<솔뱅에서 먹은 점심> |
<유리공예 장식품> |
덴마크 민속촌 [솔뱅]
연중 맑은 하늘과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 왠걸요...우리 일행들이 도착하고 얼마쯤 안되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덴마크인이 많이 살고 있구요, 영어보다 덴마크어를 상용하고 있으며 덴마크스탈의 건축물이 많습니다.
빨간 풍차를 보고 있으면 미국보단 덴마크에 온 듯 합니다.
4박 5일 동안 함께 한 해맑은 해도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도 찍었네요.
솔뱅을 떠나 LA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룻밤을 더 묵고 다음 날 아침 한국으로 돌아가게 돼 있어 조금은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 근처 마트에 가서 LA물가 탐색도 하구요,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 잔도 사 먹고...호텔 1층에 있는 '이화가든'한정식에서 김치찌개도 먹었네요.깔끔하고 맛있는 밥상이었습니다.
- LA에서 마지막을 보낸 GARDEN SUITE HOTEL
아쉽지만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체크아웃을 하고 공항 샌딩 가이드를 기다리며...호텔 로비에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얘기 정말 실감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의 LAX공항 모습이네요.
게이트68A...저의 목적지입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 앉았는데, 문제가 생겨 2시간 넘게 연착을 하게 됩니다.
대기시간도 없이 도쿄에 내리자마자 또 비행기를 타게 될 형편이 돼 버렸죠.
기다리는 동안 작은 창문으로 보이는 우리나라 비행기도 보입니다.
드뎌...델타 DL-283비행기, LA에서 무사히 이륙합니다.
아~역시 LA하늘은 눈부시도록 푸릅니다.
고소미 대 델타기내스낵(무지 딱딱하고 짭니다)...역쉬 고소미가 최곱니다.ㅋ
영화관에서 본 '투어리스트'를 재탕하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01 |
02 |
03 | ||
<기내식1> |
<기내식2> |
< 마지막 기내식> |
제가 좋아하는 기내식도 이제 끝이 났네요.ㅎㅎ
여행에서 돌아와...여행 흔적을 모아 봅니다.
역쉬나 가계부가 휘청거립니다.ㅋ
미동부여행만큼이나 많은 걸 보고 느끼기엔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많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에 더없이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덕에 차량 이동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겹지 않은 시간을 보냈네요.
혼자 떠나 혼자 돌아온 여행이었던지라 다른 어느 여행보다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을 미서부 여행!
자연에서 배우고 온 그 넉넉함으로 베풀며 살아가기 바라는 맘뿐입니다.홧팅.피곤수키^^
첫댓글 쉬지않고 한번에 읽어 내려왔습니다. 진심으로 큰 관심밖이었던 미국이 가보고싶은 나라로 바뀌게 되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랜드캐년 두말할 것없이 보고싶구요.
라스베거스 베네시안 호텔도 마카오 베네시안과 꼭 닮아서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델타항공타고 바라보는 대한항공 심정 이해갑니다.ㅋ
아... 그리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오신 민선씨가 '솔직히' 예뻐보이네요.ㅋ
즐감했습니다.
대한항공 우리나라 비행기지만 정말 서비스 최곱니다.ㅋ
정말 맘이 이뿌고 얼굴도 이쁜 민선씨였습니다. 그 남편분 되시는 분은 더더욱....
민선씨한테 멜로 꼭 전해 드려야겠네요~
아~~재작년 친정 식구들과 같이 다녔던 그때가 그립습니~~뉴저지에 사는 작은 언니가 6시간 비행기 타고, LA 동생집으로 와서 합류하여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등으 투어버스로 따라 다니며 구경했던 20여년만의 모임의 신선한 추억이 아직도 맘 속에남아잇어요~ 관광버스에서 잔잔히 흐르던 샌프란시스코 노래가 지금도 아련히 들려 옵니다~~다시 구경잘하고... 나중에 다시 가고싶은 곳입니다 ㅎㅎㅎ
저두 기회가 되면 다시 발길 하고 싶네요.그 날이 올까요?ㅋ
정말 숙희씨의 용기에 박수와 그리고 많이 부럽네요. 중빈이에게 숙희이모 여행기 보여줬더니 자기도 꼭 갈거라면서 앞으로 영어공부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저번에 약속했던 여행 같이 하기로 한거 약속 지키삼~~~ 아주 잘 봤습니다.
ㅋㅋㅋ...그 약속 지키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 올리신 사진을 보고있자니,., 자연풍경은 어마어마하고 도시풍경은 꿈동산 같고,, 특히 유모차에 개 3마리 싣고 가는 아줌마 너무 웃겼어요 ㅎㅎ 모두다 스케일이 굉장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딱 한가지! 음식이 너무 부실했네요. 미국의 스케일에 초라해진 우리 한식. 보면 볼수록 더더욱 가고싶은 미국입니다.
역쉬 은영씨...내 맘 같네요~난 딱 뷔페체질인데....딱 한상 채려주는 '한식 밥상 '정말 허기졌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