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15 특집
우키시마호 폭침사건 해결촉구 결의대회
- 천안시 관내 피해자 증언을 중심으로 -
일 시 : 2013년 8월 14일 14 : 00, 장 소 : 천안 시민회관
주 관 : 한민족평화포럼, 주 최 : 천안시의회
공동주체:천안시의회의원/생존자/관계자/천안시민사회단체/인권・평화단체/
우키시 마호폭침진상규명회
후 원 : 공신인쇄사/공신출판사
- 식 순-
사회, 한민족평화포럼/연구원장 최한규박사
1. 개회사-----------------------단국대학교/ 최한규박사
2. 국민의례------------------------------------사회
3. 대회사--------------------한민족평화포럼 의장 최문기
4. 환영사------------------------천안시의회/의장최민기
5. 추도사--------------------- 3.1여성동지회 엄금자박사
6. 추도사---------------------중부대학교/ 최 태 호교수
7. 기조발언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회장전재진
8. 우키시마호폭침사건진상(요약)---------------최한규박사
9. 증언1----------------- --------------임창문선생님
10. 증언1-------------------------------이철우선생님
11. 국제법 관련-------------------------변호사/한종술
12. 평가---------------------------------최한규박사
13. 결의문 채택(참가자)-----------산수원애국회/서용원회장
14. 결의문 채택 후 서명
15. 폐회--------------------------------------사회
16. 서명 날인한 결의문 천안시 우체국 발송, 일본정부 한국정부 등...
서명 : 한민족평화포럼의장/ 천안시의회의장/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회장/
-행사 목적-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은 1945년 8월 15일 일제 패망직후 발생한 지상 최대의 외국양민집단학살사건이다(5천여명, 사망). 피해자가 우리 천안시 관내에 생존•거주하고 있으나 우리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이 사건은 한일협정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인권과 도의에 관한 사안은 공소시효가 없으므로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 국민이 한일 양국 정부에게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을 해결하라고 촉구하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피해자의 명예와 국가의 위상을 회복하고자 충절의 고장, 만세의 고장인 천안시민의 마음과 애국단체(천안시의회/생존자/천안시민사회단체/인권평화단체)들의 자존심으로 결의문을 채택하여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에 통보한다.
최문기상임의장 대회사
천안 다문화가정 부인회 합창단, 홀로아리랑은 정말 감동적 이었다. 특히 일본 부인이 다수로 구성 되어 있다. 멋진 하모니가 심금을 울렸다.
이병철 수석공동대표
상기 인은 3.1여성동지회 9대 회장 엄금자박사다 그는 단국대학교 행정학박사, 그리고 충남도 도의원을 지냈다. 이날 추도사가 참여자의 심금을 울렸다.
우키시마호에서 구사일생으로 생환하신 임창문 선생님이다. 증언하시는 동안 가슴이 저려왔다.
생환자 이철우님과 임창문님께서 좌장하고 있다.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마그마라는 영화로 제작 준비중이다.
이주철사장은 영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서용원자문위원장님이다. 늘 지근에서 든든한 정신적인 후원자 이시다 . 항상 존경하는 분이기에 뵐 때마다. 예의를 갖추어야 할 분이다. 이번 행사에 1등공신이다. 위원장님이 안이었다면 성대하지 못했다 할 것이다. 100%믿음이 가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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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사죄하라. 즉각 보상하라. 즉각 실시하라.....힘찬 함성으로 구호를 외쳤다. 이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외친다고 해결 되지는 않는다.
국제법상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소송을 해야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평화를 이야기 해야 한다.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 해야 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국제관계가 좋아지고 그러다 보면 천천히 평화라는 단어가 생성 된다는 것이다.
큰 소리로 함성을 질러 된다고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명분을 이야기 한다고 진실은 안이라는 것이다. 그 속에 이기심으로 포장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궁하면 통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이면 통한다 할 것이다
진실만이 신령 스런운 기운이 우리 인간세를 변화 시킬것이라는 담론이다.
사람들은 그 누구도 이기심의 존재들이라 할 것이다. 아마도 포장하지 않으면 추해서 볼 수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다수의 보편적인 생각을 가진 백성이 있기에 사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위대한 시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쓰면서 동시에 자기 시대를 그린다. - 엘리엇 , 그 속에 한 조각의 애처로움도 없는 시는 쓰여 지지 않는 편이 낫다. - 오스카 와일드 -
서석근 삼임고문의 만세삼창로 결의 대회를 마쳤다
결의문을 관계자들에게 천안우체국에서 송부했다(한국정부, 일본정부)
-후기-
본 대회에 늘 존경하는 천안 향교 윤명노전교님께서 행사의 성격을 말씀 드렸든니 동참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언제나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학문에 정진하고 계신다. 선비정신이 생활화 되어 있는 분이시다. 학문하는 태도에서 옛 선비의 멋스러운 모습을 뵙는다.
그리고 늘 수도하시는 박인해 큰스님 생각의 깊이를 알수 없다 산사를 찿아가면 부모님처럼 반겨 주신다. 내가 늘 존경하는 큰 어른이시다.
그래도 나의 주변에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언제나 묻고 듣고 담론을 할 수 있는 학문적 도반이 있어서 좋다
본 행사를 진심으로 격려 해주신 이규삼교구장님, UPF조용옥 도지부장님, 산수원애국산악회 회장님, 조창열 박사님. 유창기교육장님....
본 대회는 분명히 우리의 의지를 하늘에 고하고땅에 알리고. 인간세에 알리므로서 결의 대회를 마쳤다.
이제 굳건한 자세로 관계자들은 성심으로 실사구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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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아리랑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