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5월에 Q5써치를 구입하고 1년동안 잘 사용했네요. 방수제품이 아니라 해루질갈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나름 반려견 저녁줄때도 쓰고, 야간산행할때도 더러 사용했습니다.
보팅시 특히 밤낚시때 사용해볼려고 했는데 비박장비가 구비되지 않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것 같네요.
자~! 절미하고 본격적으로 이번에 분양받은 해루질써치(W-U2E)의 박스개봉과 Q5써치를 전격비교해볼까
합니다. 근데 제가 써치를 많이 다뤄본것도 아니고, LED나 전자에 대해 무매한이라는거....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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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주문후 24시간도 되기전에 해루질용 써치가 도착했습니다. 광속같은 카터질로 박스를 개봉하고... 무엇을 사던 새제품을 얻게 된다는 것은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은근한 로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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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팩과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왔습니다. 박스 하나가득 주변기기가 채워져있네요. 아 이때가 제일 설레이죠. 박스까는 기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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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써치의 기본구성품입니다. 초록색18650배터리는 기구입물품입니다. 사진상 보이는 흰색수지통을 이용해서 18650배터리가 호환되기에 참고하시라고 같이 찍었네요. 까박하고 파우치는 같이 놓지 않았는데 밑에 나옵니다. 기본배터리는 26650(4100MA)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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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구성품입니다. 3구 LED와 26650배터리 2개, 일반렌즈의 몇개를 넘는 유리렌즈가 압권이네요. 특히 스위치 역할을 하는 마개부분에는 목끈을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두개 있습니다. Q5을 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인데 업글되었네요. 방수때문에 오링이 2~3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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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배터리를 쓰다가 18650배터리를 보고 우아 무지크네~ 라고 놀랐는데... 26650배터리를 보니까 18650이 작아보이네요... 이정도 사이즈합니다. 고효율 배터리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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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저도 드뎌 방수써치가 생겼습니다. 성능은 수중써치에 가까울정도라고 합니다. 좌측이 Q5일반 써치이고, 우측이 해루질용 써치입니다. 물에 견뎌야 하다보니 본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바디가 두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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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들 송장은 그만그만하네요... 아직 실전사용을 못해봤지만 외부가 미리단위로 조잡하면 뻘이나 모래등이 끼었을때 소제가 어렵습니다. 다이버써치도 극조건에서 다루는거지만 해루질 또한 조건이 나쁘면 나빴지 수중보다 좋을것 없습니다. 실전후 장단점을 파악해봐야겠네요. 아무튼 LED는 미국 크리사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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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테일쪽입니다. 좌측이 Q5인데 똑딱이처럼 누리면 딸깍 거리면서 3가지모드(하이, 로우, 점멸)로 전환이 됩니다. 예전에 스쿠터타고 장거리 이동할때 점멸로 간적이 있는데 뒤에 오던 차들이 밝기때문에 경적을~! 근데 점멸은 배터리 소모가 많더군요. 이유는 모름 ㅠㅡ 해루질써치는 살짝 돌리면 커지는 일단모드입니다. 해루질할때는 최대발기로 사용하는거라 옵션이 무의미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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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용은 3구 직진용이고, Q5는 5구 직진용입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해루질용 바디가 견고하게 생겼네요. 무게도 20%정도 무겁습니다. 다들 루멘가지고 따지는데 카오디오할때도 RMS가 무의미하듯 써치도 산술적인 오버스펙보다는 실출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은 모르나 Q5가 1300루멘정도고 해루질용이 2300루멘인가... 관심밖이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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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를 켜고 정면으로 응시하면 뭐랄까? 아...사람눈이 받아들일 수 있는 광량을 넘어서 좀 짜증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해루질용 써치를 커는 순간 정말 왕짜증이 밀려옵니다. 심지어 지금 이 사진을 봐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출력인지 감이 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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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매품인 손목용 아대입니다. 해루질 갈때는 최대한 몸이 자유로워야 하기에 고안된 아대같습니다. 써치야 당연 주판매제품이니까 퀼리티가 높아야겠지만, 이런 옵션제품도 그에 못지 않은 품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면 꼼꼼하게 박음질된 벨크로와 재봉선, 클립과 무리를 주지 않으려 접촉부위마다 부드러운 재질까지...제가 만족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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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실제 착용샷입니다. 약간 커보이네요... 근데 아대가 정말 퀼리티가 있어 고정이 잘됩니다. 벨크로를 떼지 않는 이상 절대 분리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용편의성은 역시 실전에 나가봐야 알것 같구요. 헤드렌턴의 경우가 가장 활동성이 좋겠지만 시야에 따라 머리까지 돌려야 할때가 많아 불편할때도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어느정도 감수해야할 부분이 틀림없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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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부분입니다. 오링이 3겹처리 되었네요. 오링에 기름기가 있어 자세히 보니 실리콘 구리스... 보호차원에서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바다에 나가 스마트폰이며, 카메라 정말 숱하게 매장했습니다. 쇠라는 쇠는 전부 녹나고 남는게 없더군요. 그러면서 배운것은 바다에서는 최대한 간소하고, 투박하더라도 튼튼하고,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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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것은 기존 차저고 위에 것이 이번에 분양받은 배터리차저입니다. 디자인면에서는 휠씬 나아 보이네요. 둘다 충전기 사이즈에 관계없이 크기조절이 가능합니다. 신제품의 단점이라면 26650배터리 삽입은 쉬운데 살짝만 충격이 있어도 이탈이 잘 됩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개선해야할 사항같습니다.
세줄요약
1. 일반 써치를 줄곧 사용했는데 드뎌 방수되는 해루질 전용 써치가 생겼음.
2. 신나서 박스개봉부터 두 써치를 비교해봄.
3. 생각보다 제품질이 좋은듯하여 상품정보 나눔방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