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들! 잘 사는가? 정말 오래간만이다.^^
내 기억하나? 6학년때 부반장,선생아들 재홍이!
몇 일전에 흥규로부터 뜻밖에 전화 1통을 받고 이곳을 알게 되었다.
반가움에 들어와 30년만에 여러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
30년만에 보는 그리운 친구들이지만...,기억을 더듬어서 보았다.
81년 졸업 후, 감곡중학교에 입학 후 3일만에 아버지
전근으로 다른 중학교로 가면서 헤어지게 된 것 같구나.
세월이 유수라더니 2011년도 12월! 정말 세월이 빠르구나.
난 현재 경남 창원(창원시 의창구청)에서 지방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다.
이곳 경상도엔 97년, 총각시절 만난 아내의 고향이 합천이고 이곳(창원)에서
직장생활를 하고 있어서 결혼과 함께, 이곳 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에
근무차 내려오게 되었다.
국가직 공무원은 전출을 가끔 다니는데 2002년도 울산 근무시절
혼자 관사(아파트)생활도 외롭고 집(창원)에서 출퇴근하고 싶어
지방공무원으로 전환하여 아예 창원시로 내려와서 정착하게 되었지.
현재는 창원시 의창구청 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데 청소행정업무를
하고 있고 집은 사무실에 15분거리라 만족하며 살고 있다.
너희들 중 여자아이들은 우리 아버지(박중섭 선생)를
기억하겠네. 4학년때 너희 담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 아버지는 청주에 계시고 어머니는 2007년도에 돌아가셨다.
음성 학교(상평초)엔 2004년쯤 아버지,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가 보았는데 폐교되고 학원이 되어 있어 좀 서운했다.^^
학교주변은 아스팔트도 깔리고 많이 변했더라.
나는 이제 40대중반의 아저씨가 되어
반 경상도 사람이 되어 산다.
충청도 말투도 아니고 경상도 말투도 아닌
국적 없는 말투를 쓰며 호랑이같은 마누라한테
완전히 쥐어산다.^^ㅎㅎ
우리 동창 중 2쌍이 부부연을 맺고 산다고 들었는데
고향이 좋은 것 같다.^^
누가! 창원 근처 경상도에 산다고 하던데 연락 한번 해라.^^
나머지 친구들도 창원에 오면 꼭 연락하고....
박재홍 kp7248@korea.kr (010-6783-7248)
첫댓글 반갑다 친구야 울산살았을때 연락이되었다 끈기고 ㅎㅎㅎ그동안 연락이 되었으면좋았을텐데 이제연락이 되었으니까 자주연락하고 아버님은 청주계시는구나 조만간한번보자 내가 창원한번내려갈께 너랑은 청주에서도 자주봤는데 그떄가 그립구나
예전 모습 그대로네..ㅎㅎ 재홍아 나 청주에서 근무한다.. 아버님뵈러 올라오면 차라도 한잔하자. 무서운 마눌님 이랑 이뿐 딸아들도 델고 온나.. 함보게
박재홍 얼굴은 그대로 있네 / 금용이 깡패 기역나 호호호호호 시골에오면 연락좀하고 살자 선생님 건강하지 ㅎㅎㅎ
당연히 알고 있지. 오늘은 2011년도 마지막 날이라고 오늘 도서관 갔다가 보니 연말 타종식 준비하더라. 새해도 만땅 행복해라.
재홍아용자기억하니내가거제도에산다
안녕 나 이영철이다 한40년만인가 그동안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옛 생각이 조금씩 하게 되내 어제는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라고 아들하고 다녀 왔다 친구들 생각나서 휴대폰 검색하니 졸업 사진도 있고 기역나는 친구들이 있네 그린데 까페 활동을 오래동안 안한것 같네그래도 글 한번 올려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