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교육감후보 장기협회 방문하다

[명인]

<사진 (좌)김응술회장, (중)이원희교육감후보, (우)김항수부회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셨으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이신 이원희 회장님이 4월 1일 대한장기협회를 방문해서 협회이사진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원희 회장은 한국교총 63년 역사에서 유일한 현장 평교사 출신이다. 교장이나 대학총장 등 유력인사가 독점한 교총 회장직을 평교사가 맡은 것 자체가 교육계로선 신선한 충격이었다. 게다가 교총조직내 반발을 수습하고 교원평가제를 수용하는 리더십까지 발휘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내기도 했다.

"장기 안에는 충, 효, 희생, 봉사 정신이 들어있고 안중근의사와 같은 독립투사의 혼이 담겨있어 학생들이 장기를 배우면 올곧게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반면에 장기계가 열악하여 유소년 장기보급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 김응술 협회장이 말씀하자

"두뇌스포츠인 장기를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서울시에 각종 학생장기대회를 부활시켜 보급에 반드시 힘쓰겠다."고 이원희 교육감 후보님께서 다짐해주셔서 유소년 장기 발전에 희망찬 봄이 오리라 한층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