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이상 징후로 일본 열도 '초긴장'○
'300년만에 분화 가능성 제기
하루 150회 미세 지진, 日 후지산 이상 징후.
일본 후지산 비상사태... 후지산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일본 후지산에 있는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고 인근 온천 지역에서 지진이 빈발하자
인터넷상에서 후지산 분화 조짐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자(3.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지산 내부의 5개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河口)호의 3월 평균 수위는 1999년 이후 평균치보다 약 1m 내려갔다.
이 때문에 가와구치호 호반(湖畔)에서 170m 떨어진 섬에 있는 '육각당'(六角堂)이라는
정자까지 걸어갈 수 있게 된 점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선 "후지산 지하의 마그마 활동으로 호수 바닥에
균열이 생겨서 물이 새어나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후지산은 일본 시즈오카현 북동부와 야마나시현 남부에 위치한
휴화산으로 1707년 마지막으로 폭발했다.
해발 3776m의 후지산은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도쿄와는 10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도쿄 인근 수도권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 방재당국은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 수를 13만6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2011년 3월에는 일본 남부 규슈 신모에서 화산 폭발이 발생해 화산재가
수킬로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일본 매체는 강우량이 적었던 때문이라는 설명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지방기상대에 따르면 8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평균 강수량은 912.7㎜지만,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강수량은 556.5㎜에 불과했다.
아사히신문 등은 가와구치호의 수위가 2007년 7월과 2008년 3월에도 비슷하게
내려갔다가 회복된 적이 있다며 4∼5월에 후지산 눈이 녹아내리면
다시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후지산에서 20∼30㎞ 떨어진 온천 관광지 하코네(箱根)에서 올들어
소규모 지진이 1천700회 일어난 것도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하코네산이 일부 팽창하는 지각변동도 관측됐다.
하코네산의 이 같은 움직임은 다른 화산의 마그마 활동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후지산 분화 조짐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인근 지자체는 후지산이 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6월 협의체를 구성한 뒤 피난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많은 화산학자는 일본에서 화산활동의 평화 시기(死火山)가 너무 오래(300년)
지속됐다면서 향후 화산 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피해 관계는
후지산 폭팔시 화산먼지와 낙진이 서풍에는 우리도 피해가 예상된다.
그보다 후지산이 다시 분화를 하기 시작한다면 우랄산맥과 같은 형성대인
백두산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
우리나라의 백두산이 오는 2016년에 화산 폭발의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
만일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하게되면 남북한은 물론 아니 한반도,
동북아 국가들에게 커다란 위험이 뒤따를수 있다.
지난 2012년 5월 경 ‘백두산이 20년 안에 분화할 확률이 99%’라고 예상한
일본 화산학자가 분화 규모는 미국 세인트헬렌스산 분화와 비슷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니구치 히로미쓰(谷口宏充) 도호쿠대 명예교수(화산학)는 그당시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백두산 분화 규모가 화산폭발지수(VEI) 4나 5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후지산 분화에 대비해 갖가지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공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일본은 자연재해 3대 시나리오로
후지산 폭발과 함께 수도권 직하형 지진, 태평양 연안 난카이 해구 대지진 등을 꼽아 왔다.
후지산의 화활재연은 백두산 인근인 영변에 북 핵시설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백두산 화산폭발로 인해 영변 핵시설에 타격을 줄 경우 핵이 폭발,
한반도는 핵으로 초토화 될수 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백두산과 인접한 중국 러시아도 화산폭발로 인해 핵물질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고 일본도 그 피해를 벗어날 수 없어 동북아 지역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백두산의 화산폭발은 세계의 최대 관심사이며 위험성을 안고 있는 골치 덩어리다.
이를 막기 위해 남북당국은 물론 이웃인 중국, 일본을 비롯 미국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막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그래서 백두산의 폭발은 자연적인 현상이어서 폭발하기 전에
북핵의 폐기를 서둘러야 한다.
세계 유일의 3대 김씨왕조를 구축한 북한도 핵이 터질 경우
그들의 왕조의 종말을 고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우리정부의‘
한반도 프로세스’에 호응, 북핵 문제를 해결과 동시에 남북공동으로
백두산 화산폭발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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