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안의면 출신 박종성 교수가 지난달 명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학장으로 보직을 받았다.
박종성 교수는 취임 소감에서 “본 학과는 예술디자인(5과), 음악(3과), 영화뮤지컬(2과), 체육(3과)로서 일반 단과대학보다 더 학생수가 많은데 많은 훌륭한 인재 양성에 방향을 찾고 있으며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학과로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스타를 만드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다”며 “축구 농구 등 스포츠스타는 많이 있지만 음악대학은 비교적 역사가 짧아 10여년 밖에 되지 않는데 음악스타도 많이 배출하는데 주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박종성 교수는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출생으로 안의초(52회) 안의중(21회, 축구선수) 안의고(21회, 태권도선수), 명지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해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병대 장교로 전역했으며 수원 동남보건대 교수를 거쳐 현재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학 보직 경력은 명지대학교 학생처장, 전국4년제 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체육부장과 예술체육대학 학장 보직을 맡고 있으며 박지성 선수의 명지대 석사과정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체육계에서는 한국체육학회와 한국운동생리학회 이사와 경기도 체육회 이사, 대한체육회 법제상벌위원과 대한운동사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인 남해원 여사 사이에 1녀를 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딸 박민지양은 한국종합예술대학 석사로 졸업하고 현재 국립무용단원으로 활동중이다. 52회21회 총 동창회 회장을 지냈으며 “그동안 고향과 향우회 총동문회 등에 바쁘다는 핑계로 참석을 못했는데 송구하다”면서 “고향을 빛낼 수 있는 향우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첫댓글 축하드림니다...선배님 ^ ^
역시 안의인이네요....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