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병행하고 이사 정리 하느라 많이 늦었습니다.
첫 수업에는 기본적인 수업 진행 방향과 `아나운서를 모방하는 화술`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먼저 소리가 어느 부분을 공명해서 밖으로 나오는지를 배웠고, 그 발성기관을 입 주위로 모아서 복식으로 소리를 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자신의 3m 가량 앞에 가상의 입술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쾌한 템포감을 주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발음에 주의할 때는 `으`와 `이`발음을 너무 길에 끌지 않고 딱 잘라 내뱉는 것이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문장을 읽는 것을 연습했는데 가장 먼저 문장을 이해 한 후에, 그 문장의 단어마다 영상화 시켜서 받아들이는 것이 포인트고 발성기관에 계속해서 신경을 써서 거리를 인식한 후에 템포 빠르기를 맞추는 순으로 연습했습니다.
효과적으로 정보가 전달이 되는지 되지 않는지를 스스로가 뚜렷하게 인식하고 어느 것이 더 좋은것인지를 몸소 느끼는 것이 첫번째 중요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기초 화술표를 가지고 매일 연습을 하는데, 그 연습 방법과 기초적인 발성 연습이었습니다.
첫댓글 네 정확히 정리하셨네요.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