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아래 펼쳐진 선구마을 풍경이 고향의 품 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분이 바로 제가 가끔씩 말씀드렸던
"을트라 마라톤"종주도 몇번하시고 마라톤 종주를 108회나 완주하셨던 "조현우"씨 입니다
"장산산악회"양복식 산행대장과 마라톤동호회 활동도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칼날능선의 아찔한 절벽에서 "부엉이바위"얘기를 왜 꺼내시는지....
자~여기를 보시고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
가천 다랭이마을앞을 지나는 화물선이 카메라에 잡히더군요.
응봉산(매봉)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혼자서만 찍고 싶다고 하시던데.....
건너편 금산을 바라보며(설흘산 정상은 봉수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설흘산 정상에서.....(용팔이행님! 상당히 무게 잡고계시네요~ㅋㅋㅋㅋ)
진짜정상이라며 기념촬영!
날씨만 맑았다면 저 멀리 금산과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바로 앞"노도"의 모습이 제대로 볼 수 있었을텐데...
금산너머 사량도앞에 있는 이미자노래"동백아가씨"의 동백섬도 눈에 들어 왔을련만....
가천 다랭이마을 풍경
뒤돌아본 설흘산~
다랭이논을 지나"육조바위능선"이 그림처럼 웅장하게 펼쳐져 있네요
하산 뒤풀이(줄을 서시요~떡국을 받으며"잘먹겠습니다!"라고 복창 하시요~)
"잘먹겠습니다"표 떡국! (겨울엔 누가 뭐래도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
맛있다고 소문난 "돼지머리 편육" (김치에 싸서 한 입먹고 된장에 마늘하고 땡초찍어 먹으면~``~쥑이지!)
출처: 늘푸른 산악회 (부산) 원문보기 글쓴이: 산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