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 검진으로 건강챙기세요
- 대장암 확진자는 반드시 1차 대변검사를 선행해야만 의료비 지원 가능 -
청주시 상당 흥덕보건소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및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의료비를 지원한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해당된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40세(73년생), 66세(47년생)가 해당되며 검진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 소아암은 2000만원~3000만원까지, 폐암은 정액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하지만 대장암 확진자의 경우에는 사전에 대변검사를 실시한 사람에 한하여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대변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대장암 검진자를 위해 대변통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2013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속히 검진을 실시하고,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될 경우 의료비지원이 가능하므로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서둘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