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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홍보ㅡㅡㅡ◈ 스크랩 옻닭, 옻오리 백숙
토 포스 추천 0 조회 70 09.05.14 11: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 더위에도 으슬으슬~~

어디가 부실한가? ^^*

애교는 쬐끔없는 친구의 전화~ 저녁먹자! 뭘로.....

옻닭으로 할까? 구래~~그러자.....,

여기서 수원이가 보는 잇점 하나, 차를놓고 갈수 있다는 점.

                              둘 , 걸어서5분이라는점

                              셋,  돌아오는 시간도 5분이면 된다는 점...

해서 찾아간 집입니다....

상호명은 강고집(간판전경은 친구가 사진을 날려버렸네염>.<)

위     치 ; 비산동 삼호아파트 올라가는 입구(도도골프연습장 로타리4거리에서)

 

 

 

가격표와 메뉴판입니다.

여름별미로 검은콩국수를 판매한다네요!

 

밑반찬으로 나온 반찬들입니다.

물김치 바로 뒷쪽에 있는 상추와 정구지걷절이가 인상에 남는 맛이였습니다.

먼저 짜지않아 좋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갠적으로 워낙상추사랑이 찐해서요!

간간이 씹히는 상추의 보드라움과 뒤퉁거리는 정구지의 씹히는맛이 좋았습니다.

 

달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시원한 열무물김치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속적인 물김치에 달달함이 가미되었다는 느낌의 열무김치와.

친구가 무척이나 좋아하는것 같은 오이소박이 김치는 큰 사진에 담지 못했는데

두 접시를 먹는것을 보니 좋아는하나 봅니다.

친구의 새로운 식성을 알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젤~~루 중요한 메인 메뉴입니다.

첨에 갔을 땐 옻닭을 먹었는데 이번엔

쬐끔더 고 부가가치가 있다는 옻오리백숙으로 했습니다.

옻닭보다는 훨~ 푸짐했습니다.

오리가 닭 보다 커서일까요?

 

보글보글 끊기 시작하는 옻오리의 냄새가 허기진 코를 자극하니

꼬르륵~ 꼬르륵~ ㅎㅎㅎ

원초적인 소리로 아우성입니다.......

국물을 먼저 먹어본 친구의 첫 말은 음~~괜찮군!!!

즐기는 편이 아니라 어떤 맛이 진국인지 분별할수는 없지만

처음갔을때 함께 했던 분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수원이의 잠깐생각 )

 

오랜시간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조용한 가운데 즐긴 맛집이였습니다.

"먹고난 후의 뒷맛은 깔끔하다~."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식을 못하는편이다 보니 이쪽으론 입맛이 까다로운편임)

 

끝나갈 때 쯤 나오는 죽이 있는데 영양죽입니다.

갖가지 잡곡이 많이 들어간 죽을 마무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가 들이민 카메라에 손사래는 치지만....

흐흐흐!!!! 실은 기다렸는지도....  

그래~~ 맘대로해봐! 라고 폼을 잡았네요!

손 사래를 치던 모습보다 예쁜가요?

 

추신; 옻오르는게 염려가 되시는 분들도 염려없다네요~!

옻이 오르게 하는 성분 자체를 제거한 다음에 요리를 하기 때문이랍니다.

친구도 또 나도 옻을 무서워했는데 지금까지 무사합니다.

물론 첫번째 갔을때도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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