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 임완재·임기재 형제 2014년 전국초중고 외국어경시대회 나란히 은상 수상 화재

[편집부]

▲ 왼쪽 임기재학생, 오른쪽 임완재학생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3학년 임완재 군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 임기재 군은 지난 15일 서울대명중학교(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와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교장 김성기) 주최, 한국외대 외국어능력시험(FLEX)센터(센터장 김해동)가 주관한 2014년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등학생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의 7개 언어에 대한 평가로서 언어별 듣기, 읽기능력을 평가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임 군 형제는 일본어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임 군 형제는 하나같이 ‘평소 일본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외국어교육의 메카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1990년(초등은 2003년) 최초 개최한 이래 올해로 25년째(초등은 12년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높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외국어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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