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꼼장어(곰장어)라고 부르는 먹장어는 우리나라 남해, 제주도, 일본 중부이남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주로 서식한다.
꼼장어는 담백질 함량이 높고 균형된 구성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뇨, 다발성 경화증, 편두통, 우울증 및 암 예방효능이 있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따라서 꼼장어 요리는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발육성장을 돕고 성인의 스태미너식으로 권장된다.
또 꼼장어에는 발육촉진, 시력회복, 피부와 점막의 건강유지, 정력강화 등의 효능이 있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두뇌개발과 치매예방, 암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DHA 및 EPA 함량이 다른 어종보다 월등히 높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스테미너 대표 음식으로 남성들에게 '힘의 원천'으로 꼽히는 장어. 여성에게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7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바다장어와 전복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바다장어는 붕장어(아나고), 갯장어(하모), 먹장어(꼼장어)가 대표적이다. 민물장어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하는 반면 바다장어는 모두 자연산이다.
장어는 남성들에게는 고단백 스테미너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에게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탁월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어는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전복은 흔히 '바다의 산삼', '패류의 황제'로 불릴 만큼 예로부터 최고급 수산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해안에서 많이 양식돼 흔히 접할 수 있게 됐다.
전복은 비타민 뿐 아니라 글리신과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의 병후 원기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다.
농식품부는 이달의 웰빙수산물인 바다장어와 전복에 대해 7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에는 이 두 품목의 영양 정보와 요리 방법 등이 소개돼 있다.
첫댓글 접때는동래파전먹꼬욤판은꼼장어~보니또먹꼬접네~매니아님또감세~?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