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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 |
일째/월일 |
코 스 |
주 요 산 |
당일(대간+접속)거리/당일시간 |
누적(대간+접속)거리/ 누적시간 |
누적대간거리/ 누적접속거리 |
제22차 |
47일째/5월26일 |
대관령~닭목령 |
능경봉,고루포기산 |
13.1km/6시간20분 |
592.15km/ 355시간56분 |
555.77km/36.38km[당일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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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째/5월27일 |
닭목령~삽당령 |
화란봉,석두봉 |
13.5km/5시간57분 |
605.65km/361시간53분 |
569.27km/36.38km[당일0km] |
◈백두대간 오대산 권[도상거리 72.1km]
원방재-(6.8)-백봉령-(4.7)-생계령-(6.5)-석병산-(1.5)-두리봉-(4.3)-삽답령-(5.5)-석두봉-(5.5)-화란봉-(2.3)-닭목재-(5.8)-고루포기산-(4.8)-능경봉-(2)-대관령-(5)-선자령-(6.5)-매봉-(4.3)-소황병산-(3.8)-노인봉-(3.8)-진고개
계 73.1 (산림청 72.1)
◈제22차 산행관련 사진
대관령[大關嶺]
대관령[大關嶺, 865m]은 강릉시와 평창군, 서울과 영동,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13㎞의 고개인 백두대간의 관문으로『큰 관문이 있는 고개』라는 대관령이다. 역사적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대령책(大嶺柵), 고려사에서는 대현(大峴), 서유록(西遊錄), 신증동국여지승람, 성소부고(허균지음)에서는 대령(大嶺), 중보문헌비고와 임영지에는 대관령[大關嶺], 신경준의 산경표에는 선자령[仙子嶺]을 대관산[大關山]이라 하였으며, 현재의 대관령은 근대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대관령[大關嶺]이라 하였다. 속설에서는 고개가 험하여 오르고 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에서 「대굴령」이 변음에 따라 대관령으로 되었다.
고속도로건설기념비
저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능경봉[1123.2m]
능경봉[陵景峰][능정봉凌頂峰1123.2m]은 평창군과 강릉시 사이 백두대간 길에 있으며 확실한 문헌의 표기는 없으나 한자음의 陵[능]처럼 큰 둥근언덕모양을 말하는 지명이지 않나 생각되며 누운 고양이 모습이라고도 한다. 능경봉의 동해에서 일출은 능정출일[能政出日]의 일출이라 한다.
철쭉[식물]은 진달래과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卵形)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철쭉[식물]은 흰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 하고, 이외에 같은 속에는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산철쭉(R. yedoense var. poukhanense), 이와 비슷하지만 점성이 없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R. mucronulatum)를 비롯하여 10여 종(種)이 있다.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거나 잎과 꽃을 강장제·이뇨제·건위제 등으로 사용한다.
행운의 돌탑
둘이 하나인 나무
연리지[連理枝]
대관령면횡계시내
고루포기산[1238.3m]
고루포기산[1238.3m]은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양면을 경계하는 산으로 평창군에서는 완산면 고루포기 마을을 칭하여 고루포기산이라 하며, 강릉시에서는 도양면의 옛 마을 골폭아을을 칭하는 골폭산 이라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소은백이산[所隱栢伊山]이 우리말로 곧은백이산> 고른배기산> 골패기산>골포기산>고루포기산으로 되였다는 주장도 있다.
피나물꽃[하청화]
피나물꽃[하청화]는 피나물속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만주 등에 분포하고 우리나라는 북부산간 그늘지고 습한 곳에 자생하며, 크기는 30~50cm로써 꽃은 노란색으로 4월~5월에 원줄기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약용으로는 외상, 신경통, 관절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꽃말은 봄 나비, 질투라 한다.
소나무의 기원
'성주풀이'에 보면, 천상천궁에 있던 성주가 죄를 짓고 땅에 내려와 안동 땅 제비원에 거처를 정하고, 집짓기를 청하여 제비에게 소나무씨를 주어 전국 산천에 소나무를 퍼뜨리고 재목감이 되도록 키웠다는 말이 있다. 말하자면, '성주풀이'가 소나무의 탄생신화가 되는 셈이다.
소나무(솔, 松) 유래
소나무를 우리말로는 '솔'이라고 하는데 이는 위에 있고, 높고 으뜸이란 의미로, 나무 중에서 가장 우두머리라는 '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자로 '소나무 松'이란 한자는 옛날 진시황제가 길을 가다가 소나기를 만났는데, 소나무 덕에 비를 피할 수 있게 되자 고맙다는 뜻으로 공작의 벼슬을 주어 목공(木公) 즉, 나무공작이 되었고 두 글자가 합쳐져서 송松자가 되었다고 한다.
닭목령[700m]
닭목령[700m]은 강릉에서 계항[鷄項]아을을 넘나드는 고갯마루에서 화란봉[花蘭峰]의 소나무들이 마치 닭 벼슬과 같으며, 고갯마루는 닭목과 같다하여 닭목이, 닭목재라 하였으며 현재는 닭목령이라 하고 있다. 산 아래 마을은 계항[鷄項, 닭목]마을이라 한다.
푸른공원민박으로 안내하는 사장님과 인사하는 사모님
백두대간 사람들
다정한 민박사장 좀 기다려 다른 팀과 함께 저녁식사 하잔다. 기쁨마음으로 기다렸다. “충성” “충성” “충성” 하면서 존경과 반가움의 인사가 예사롭지 않았다. 이럴 수가 송 갑윤집사님의 옛 직장동료 팀. 박 우성장로님도 정 경희집사도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이분들 백두대간 47일째 마지막종주구간 이란다. 우리도47일째 하지만 진부령까지는 며칠 남았다. 칠성전우 파이팅입니다. 홍 기표님, 엄 경환님, 안 인모님 존경과 경이를 드리며 백두대간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성황당城隍堂[서낭당]
성황당[城隍堂, 서낭당]은 마을이 시작되는 어귀진입로 가장자리나 이웃마을과 연결되는 고갯마루주변에 신수[神樹]에 조각을 늘린 경우, 당집, 입석 등의 형태가 있으나 대부분 원추형 돌무더기로 신목[神木]인 장승이나 벅수와 같이 세워져 있으며 성황당 또는 서낭당이라 하며 마을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된 곳으로 가정의 안녕과 자녀들의 무운장수와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장소로써 마을신앙의 모태가 되는 민간무속의 중심지이다.
화란봉[花蘭峰]
화란봉[花蘭峰 1,069m]은 왕산면 대기2리 작은 샘터와 왕산리, 도마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꽃모양을 한 산형에서 붙어진 이름처럼 길게 늘어진 부챗살이 확 펼쳐진 화관이 겹겹이 쌓인 모양을 한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기점에는 벌마을 용수골 너럭바위에는 하늘을 오르다가 미처 오르지 못한 이무기가 떨어진 자국이 있다고 한다.
석두봉[石頭峰]
석두봉[石頭峰 982m]은 왕산면 대기2리 큰 용수골 안 가리젱이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한 쌍의 바위 동봉과 서봉이 있어 붙어진 이름 같이 정상일대조망은 경관을 이룬다.
중계탑울타리
삽당령 주막집
◈노래 : 한국 오라트리오 싱어즈 연주곡중 5대관령
첫댓글 대관령에서 닭목령까지 걸어본 사람은 연분홍 철쭉꽃 향기에 취하고 아름드리 소나무들의
웅장함에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누가 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볼 수 있으며 말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는 오직 백두대간을 걸어본 그들만이 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고 참마음의 감탄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이들의 보람과 기쁨이 아닐까요.
우연 중 우연이랄까 닭목령 민박집에서 만난 옛 직장동료들과의 만남은 참으로 기쁜 일이였습니다.
그 날이 백두대간 마지막 날이었다고 하니 민박집만 달리 하였어도 백두대간 상에서는 만날 기회가 없었을 텐대 참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어려운 백두대간을 잘 마친 임들.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큰일 하시며 보람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힘들지않은 산행 건강히 다녀오게됨을 감사함니다 집사님 계획차질 없이 진행됨을 감사합니다 수고하셌어요
부산에서 대간 종주를 마친 안인모 입니다. 닭목재에서의 저녁식사는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 꾸우뻑 = 충웅성" 진부령까지 무사 종주 기원 드릴께요......... 2011. 6. 10.
대간종주에서 이런한 만남이 있다니 참 좋았습니다.
대간종주 진부령까지~~~ 기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