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국화앞에서(문해한마당이 끝나고~)

[최영이]

익산시평생학습축제 문해한마당을 마치고, 그냥은 돌아 올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요~ 소풍기분을 한껏 내 봤죠~

평생학습축제 개막식도 기웃..., 국화앞에서 사진도...,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그 날 좋기는 좋았는데, 지팡이 안 가져오신 김삼례어르신은 많이 걸어야 해서 힘드셨을 거예요.

또 집에 오려고 하니 한 분이 안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휴대폰 번호도 모르고 대략 난감했죠.

그래도 처음 머물렀던 장소에 가 봤더니 개막식하던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 아녜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이 날 차량운행을 위해 함열읍사무소 총무계에서 출동했는데, 

 갈 때는 가을일로 바쁘신 학선꼴 이장님과 이병수 총무님 자가용이,

 올 때는 금호어린이집 차량이 동원되었죠~ 집에 오려고 모두 차에 탔는데

차에 시동이 안 걸리는 것 아닙니까! 밧데리가 방전 돼 버린~

그 것도 모두 추억이네요~